위구르(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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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하레구우의 등장인물. "위글"이라고도 불린다.
2. 작중 행적
2.1.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웨다를 사모하던 청년이었으나, 그녀가 크라이브와 결혼하게 되자 슬럼프에 빠졌다가 유부녀 모에로 각성하게 된다. 극도의 부정적인 성격[2] 과 유부녀 모에라는 점만 빼면 작중에서 얼마 안 되는 상식인이다.
존재감이 없다는 게 유일한 개성이다.
2.2. 하레구우
2권에서 유부녀 모에라는 속성조차 점점 사라져 가고 있음을 지적받으며, 다들 위구르의 개성을 떠올리려고 애쓰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한다. 5권에서는 도시의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웨다의 친정에 머물게 되며, 8권에서는 대학 친구들과 룸쉐어를 하면서 생활하게 된다. 이를 기점으로 존재가 완전히 잊혀져 구우의 뱃속에 버려졌다.
9권의 괴담 이야기에서 구우의 뱃속에 있는 것을 하레가 다시 기억해내고 구해오려 하지만, 하레마저도 얼굴을 잊어버려서 찾는 데 엄청나게 고생한다. 겨우 찾아낸 위구르는 하레에게 잊혀졌다는 충격으로 구우의 뱃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녹아 있었다(...). 결국 위구르의 얼굴을 필사적으로 떠올리던 하레에 의해 8권 성반전 에피소드에서 '''여자로 변했을 때의 모습'''을 하고 돌아온다.
마지막화에서 대학에 남아 조교 일을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3. 기타
- TVA 10화에서 다마의 말에 의하면 노란 버찌의 정령이 수호령으로 붙어있다고 한다.
- 디럭스 3화에서 마르틴 하이데거의 저서인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정글의 교육 수준에 대해 혼란을 느끼게 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