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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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하레구우의 등장인물. 하레의 엄마이다. 이름의 유래는 날씨(Weather).
2. 특징
2.1. 외모
외모와 몸매가 출중해서 작중 웨다 쟁탈전이 두 차례나 열렸다. 몸매 관리의 비결은 사냥으로 추정된다.[2]
원작에서는 단발 ☞ 롱헤어(9권 아메의 탄생까지) ☞ 단발(아메 탄생 이후) ☞ 세미롱(하레구우 마지막) 순으로 헤어스타일이 바뀐다. 애니에서는 단발로만 나오다가 도시로 돌아가는 편에서 머리를 묶었을 때 한정으로 롱헤어가 된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어렸을 때는 소심한 성격이었으나, 현 시점에서는 매우 자신감이 넘치고 활달한 성격이다. 그러나 아들 하레보다 정신연령이 더 어린 것처럼 보인다. 사실 현재에 와서도 외강내유 캐릭터에 가까우나, 어머니로서는 일관성 있게 강하다.
어릴 때는 아시오를 좋아했지만 자기 혐오적인 이유로 잘 되지 못한데다가 크라이브가 손을 대면서 떨어지게 되었다. 과거사가 나온 이후로 아시오와의 썸씽이 여럿 존재하며, 아시오를 상대로는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아직도 좋아하기는 하는 모양. 크라이브와는 금슬이 좋긴 하지만 이쪽은 연인보다는 섹스 프렌드에 더 가깝다.
3. 작중 행적
3.1.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1권에서 구우를 데려와서 아들 하레의 인생에 태풍을 불러왔다. 어떤 의미론 모든 사건의 숨은 원인.
하레가 구우에게 걸려서 이차원 세계를 헤매는 내용을 제외하면 상식적인 전개는 거의 이쪽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실질적인 주인공. 워낙 하레가 성실하다 보니 하레에게 거의 모든 걸 맡기고 집안일은 방치하고 있다(...). 그래도 정글 주민들과 사냥을 나가면 몇 마리 잡아오는 등 유능하다.[3] 사냥을 나갈 때는 루즈삭스를 신는다.
실은 양가집 아가씨[4] 로, 어릴 때는 순진한 성격에 병약한 미소녀였다. 그러나 14살에 병원에서 크라이브 선생과 사귀었다가 덜컥 임신을 하고 아버지에게 의절당해 정글로 오게 되었다. 웨다가 끝까지 아이 아빠가 누군지 숨기고 크라이브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크라이브는 양호선생으로 부임해오기 전까지 하레의 존재를 몰랐다. 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인 샤론이 웨다를 다시 불러들이지만 잠시 도시의 본가에서 지내다가 정글로 다시 돌아간다. 그 이후에는 정글에 살며 본가도 오가며 교류한다.
노출에 매우 거리낌이 없다. 거리에서 팬티 브래지어 차림으로 있는가 하면 덥거나 술기운이 돌면 팬티까지 훌렁훌렁 벗어제끼는 게 예사. 반면 결혼식은 매우 부끄러워하는데, 그러면서 사람들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벗어제끼려 한다(...). 작품 전반에 걸쳐서 서비스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