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정복자:로마

 



발매
2019년 6월 27일 (ios)
2019년 7월 1일 (안드로이드)
제작
Easy Tech
유통
Easy Tech


1. 개요



Easy Tech사에서 제작하였다.
공식 매뉴얼
기본 정보(영문)
이지테크가 2019년 7월 1일에[1] 새로 출시한 작품.
포에니 전쟁부터 로마 제정 성립까지의 지중해 지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게임이다.
유럽전쟁 6의 인구수 제한 시스템을 이어 받았으며, 안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던 유럽전쟁 5, 장군의 영광 2가 연이어 망한 이후로 사라졌던 안개 시스템을 부활시킨 작품이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예약 이동이 생겨서, 정복 후반의 현탐을 줄여주는데 크게 기여한다.
안개 때문에 적군 유닛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예약 이동을 시켜 놓았다가 손해를 보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니 앵간하면 직접 이동 시키는 것이 좋다.
전작인 유럽전쟁 6과의 시스템과 비교하면 전작에서는 플레이어가 인게임에서 사다리 형식으로 5개의 기술을 연구할 수 있었다면, 위대한 정복자:로마에서는 크게 3단계의 기술표로 구분하여 입맛대로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별로 과학 기술 종류와 숫자가 다르다. 이것을 통해 산출량 증가, 유닛 가격 감소, 이동력 증가, 전쟁기구 강화등 자신의 설계한 방향으로의 국가 발전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장군 면에서는 능력치와 스킬을 배당받고 그 능력치와 스킬에 따라 성능이 좌우된다는 것은 전작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단, 스킬의 최대 개수가 4개로 줄어들었고 당연하게도 전작들의 스킬과 비교해서 이름만 같고 알맹이는 다른 스킬들이 있다. 각 장군마다 습득과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천부라는 고유 스킬이 생겼으며, 무엇보다도 난이도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지휘관''' 스킬이라고 불리우던 자신 포함 주변 유닛의 공격력을 올려주던 스킬이 클레오파트라를 제외하고는 오직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한 장군 3명(카이사르, 스파르타쿠스, 한니발)의 고유 스킬로만 존재하게 되었다는 변경점이 생겼다.

2. 기본적인 시스템


턴 마다 도시의 수, 도시의 레벨, 그리고 기타 부속 시설들의 산출량에 따라 돈이 들어오며 이 돈으로 유닛을 뽑아 적들을 물리치는 전략 게임이다. 기본 시스템 자체는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머리를 굴려가며 플레이 해야 한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나 기타 전략 게임에서 주로 신경을 쓴 내정이나 외교 등의 요소는 거의 최소화 되어있고 전투에 이 시스템이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2]
비슷한 턴제 전략 게임중 이지테크가 전투 부문 만큼은 최고이다.
유닛들은 보병, 기병, 궁병으로 3개 병종으로 세부적인 특성과 능력치가 나뉘어 있으며 해군은 따로 존재하지는 않으며 육상 유닛이 바다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수송선으로 변경되며, 이후 항구에서 항구 레벨에 따라 배를 구매해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스템으로 이전 삼국합전의 시스템과 유사하다. 장군들은 로마 뿐 아니라 카르타고, 야만족, 서아시아 국가등 다양한 국가의 장군들이 있으며 실제로 존재했던 장군들은 총 60명 존재한다.
많은 유저들이 간과하는 바가 있는데 갑옷의 종류, 무기의 종류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갑옷은
무갑->경갑->중갑
순서인데, 당연히 갑옷을 잘 차려 입을수록 방어력이 강해 오래 생존할 수 있다. 다만 중무장할수록 기본 이동력 스탯이 낮게 측정 되어있으니 유의.
외교 시스템은 전작 유럽전쟁 6과 흡사하다. 돈을 지원하거나 돈으로 참전 기간을 감소/증가 시키는 시스템까지는 같다. 그러나 중립국은 스윙 국가, 악성 국가, 중립 국가로 세분화되었고 악성 국가는 무작위적으로 플레이어의 수입에 비례한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주지 않을 경우 호감도가 감소하여 호감도가 -100에 도달하면 약 10턴간 적국으로 참전하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적당히 돈을 주어 달래주자. 계속 돈을 주다가 호감도가 100에 도달하면 10턴간 아군으로 참전한다. 강제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 스윙 국가와 중립국은 외교창에서 직접 찾아가서 아군으로 참전 시킬 수 있으며, 아군 유닛이 영토를 지나가면 우호도가 감소한다.

2.1. 유닛




2.2. 장군



로마 내외의 유명한 장군들이 있으며, 기본으로 주는 '지휘관'은 원정을 통해 군복을 변경 할 수 있다. 로마 군복은 기본 지휘관의 계급을 올리는것을 통해 2번 변경할 수 있으며 원정을 통해 획득하는 군복은 자신 포함 주변 2칸내 해당 병종 유닛의 공격력 15% 증가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일명 '3대장'이라고 불리는 IAP 장군들 스파르타쿠스, 한니발, 카이사르는 병종별로 게임상에서 가장 강한 장군이다.

2.3. 도시




2.4. 원로원




2.5. 아이템




2.6. 시나리오



1장 포에니 전쟁[3]
2장 스파르타쿠스 봉기
3장 세르토리우스 전투
4장 미트라다테스 전투
5장 갈리아 전기
6장 브리튼 전투
7장 동방 제국
8장 카이사르 내전
9장 옥타비아누스의 부상
10장 해방자 내전
11장 시칠리아 반란
12장 공화국의 종장
13장 게르마니아 정복
14장 한군의 습격

2.7. 정복



'''·포에니 전쟁'''
제2차 포에니 전쟁 시기의 지중해 지역을 다룬다.
주요 전장은 크게 발칸반도에서 내려오는 오드뤼사이군 - 마케도니아군과 로마군과 아이톨리아 동맹군이 충돌하는 발칸전선,이베리아 반도를 정리하고 북상하는 투르데타니와 이를 저지하는 로마와의 갈리아 전선, 그리고 중요한 거점인 시칠리아로 나뉜다.
'''·카이사르 시대'''
삼두정치 시기의 지중해 지역. 갈리아의 켈트족을 치러 떠나는 카이사르, 폰토스셀레우코스 제국을 치러 떠나는 크라수스 등 급격히 팽창한 공화정 후기의 정복을 체험 할 수 있다. 로마 세력끼리는 동맹이다. 포에니 전쟁 정복보다 맵이 확장되어 지중해 연안 뿐만 아니라 갈리아 전체와 브리튼, 게르마니아, 다키아, 소시아와 크림 반도, 사르마티아 지역까지 등장한다.
'''·아우구스투스 시대'''
2차 삼두정치 시대의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대결을 다루는데... 실제 역사와는 달리 안토니우스 세력이 매우 불리하다.
옥타비아누스, 레피두스, 파르티아, 폰토스, 누미디아, 다키아 vs 안토니우스, 켈트 부족들, 게르만 부족들, 아르메니아, 이집트
'''·로마와 한나라'''
동서양의 오래된 떡밥이 게임으로 다뤄진다. 그런데 실제로 이시기의 중국은 전한 - 신 - 후한 으로 교체되는 혼란기였다는게 함정...
한나라는 서부 스탭 지역을 모두 정복한 상태이며 수많은 기병대와 장군들을 가지고 있다. 로마는 장군도 적으며 벨붕을 방지하기 위해 로마 영내으 많은 도시들이 이 정복에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로마가 불리하다.
로마 제국, 코카서스 소국들 VS 한나라, 파르티아 제국, 게르만족, 다키아 왕국
점수를 잘얻고 싶거나 정복을 쉽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포에니 전쟁 정복은 일리리아 왕국, 마케도니아 왕국 추천
카이사르 시대 정복은 폰토스 왕국 추천
아우구스투스 시대 정복은 노리쿰 추천
로마와한나라 시대 정복은 다키아 왕국 추천

2.8. 원정



1장 아프리카 원정
2장 아프리카 정복
-클리어시 아프리카 정복자 군복 획득
3장 갈리아 원정
4장 갈리아 정복
-클리어시 갈리아 정복자 군복 획득
5장 아시아 원정
6장 아시아 정복
-클리어시 아시아 정복자 군복 획득
7장 게르만 원정
8장 게르만 정복
-클리어시 게르만 정복자 군복 획득
(원정을 했을때 정복보다 골드를 많이 벌수가 있다
아시아 정복이 1만2천 골드를 주며, 게르만 정복은 2만 골드, 게르만 원정이 1만6천 골드를 준다. 게르만 원정이 정복보다는 쉽기 때문에 골드를 많이 벌고 싶을경우 게르만 정복보다는 게르만 원정을 추천한다.

2.9. 연구




2.10. 가이드




3. 문제점


Easy Tech 문서에서 서술했던 문제점이 심화되었다.
일부 유저에게는 IAP 장군을 사야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어렵다. 특히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13장과 14장의 난이도가 괴랄한 수준이라 무과금으로 완클하기는 정말로 어렵다. 하지만 광고를 보거나 원로원 미션을 돌리면 소량의 훈장을 주기 때문에 언젠가는 클리어가 가능하며, 광고를 보기 싫다면 정복을 다 클리어하면 된다.
·전작에서 온갖 욕을 뒤집어썼던 인구수 시스템이 이어졌다.일정 퍼센트가 넘어가면 수입이 감소된다 인구수는 현실적이라는 호평과 함께 짜증 유발의 요소로서 혹평이 쏟아졌었다.
그러나 인구수 한계가 정복에서는 보통 160(최상위 유닛 약 20개)으로 설정되어 있던 유럽전쟁 6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인구수 수치가 최상위 유닛도 3 정도로 높지 않으면서도 정복에서 인구수 한계를 400 넘게 높일수 있어 도시가 많아질수록 인구수 한계도 계속 올라 도시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강대국일수록 유닛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굉장히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오역이 여전하다. 장교라는 유서 깊은 오역[4]을 시작으로 어색한 문장이나 띄어쓰기 오류, 오타는 기본, 일관성도 없이 헤로데 1세가 장군 인트로에서는 헤로데 1세라고 나오지만 정작 장군 이름은 헤로데 왕으로 나오고 폼페이우스는 정복에서는 폼페이우스라고 나오지만 장군 이름은 폼페이로 나온다. 베르킨게토릭스도 시나리오 한곳에서는 베르킨게토릭스라고 나오고 다른 곳에서는 전부 웨르킨게토릭스라고 나온다.
인명 오역 목록
술라->수라
곽거병->후어 장군
위청->웨이 장군
이광->리 장군
진탕->천 장군
베르킨게토릭스->웨르킨게토릭스
폼페이우스->폼페이
헤로데 1세->헤로데 왕
피우스->파이어스

[1] 안드로이드 날짜. 아이폰 유저라면 6월 27일[2] 다만 전작들에 비해선 내정이나 외교 시스템도 개선된 편이다.[3] 세계 정복자 4에 나오는 교학 역할이다.[4] 게임 시스템상 장교를 표기하는 용어는 General인데 General의 올바른 번역은 장군으로 장교(Officer)는 오역이다. 이는 중문 번역에서 비롯된 오역으로 한국에서 장교는 위관급을 뜻하지만 중국에서 장교는 영관급 이상을 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