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프헤이머 포테스타스
1. 프로필
2. 개요
바하무트 제국의 황실 마법사장이자 악마의 파편 보유자. 10대 대마법사 중 최강이자 최악. 하인리히와 마찬가지로 정신 계열 마법사다.
다섯 명의 직계 제자들 중 이사벨라 바하무트를 최고의 제자로 꼽는다. 케이거스 드미트리와 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도 '''일단은''' 제자긴 한데 죽었단 소식을 들어도 웃어넘길 정도의 존재인 듯. 직계 제자 외에도 수많은 제자가 있는 듯하다. 핀을 납치하려 한 허접 마법사의 스승으로 추정.
3. 작중행적
어린 나이에 악마의 파편을 받아들여서 영향받은 건지, 기본적으로 바하무트 황가와 동류인 혼돈! 파괴! 한 성격. 파괴를 즐기는 전쟁광으로, 전 세계의 몬스터를 세뇌로 정신지배하는 게 꿈. 이를 위해 자신의 악마의 파편을 내놓아서라도 황금의 악마를 완성하는 걸 사명으로 여겨 바하무트 황가에 충성한다. 몬스터는 평범한 생물이 판데모니엄으로 통하는 지각균열에서 튀어나온 악마의 감정에 오염돼서 생기므로, 몬스터를 대량생산할 생각에 균열을 찾고 있으며, 제자들을 시켜서 어린 몬스터들을 잡아다가 자신의 영혼과 연결해 패밀리어삼는 작업중이다.
이사벨라가 이아나 생포에 집착하여 난리칠 때 바쁜 사람 불러냈다고 궁시렁댈 수 있을 정도로 친한 듯. 그래도 일단 이아나를 보자마자 바로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돕는다. '저 자는 황금의 악마와 관련된 존재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우리 것이 아니라 악마의 감정인 게 아닌가'라는, 상당히 진실에 근접한 가설을 내놓기도. 검은색에 금색 눈인 수수께끼의 드래곤이 갑툭튀해 이사벨라를 공격하자 텔레포트를 시전해 도망을 도왔다.
그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전공인 몬스터 지배력 면에선 드래곤에게도 지지 않을거라는 자신이 있었는데, 드래곤이 나타나자마자 몬스터들이 주인을 갈아치우는 행태를 보이자 '드래곤은 악마완 관련없는 생물 아니었냐'며 의혹을 느낀다. 이 때 이후로 심장 공유[1] 를 마법으로 구현하는 연구에 매진. 만든 몸과 심장을 공유해뒀다가 황가에 파편을 넘긴 후에도 다른 몸에서 거듭나 세계정복을 함께할 생각이다. 샤일린스 바하무트가 세계대전을 결정하자 쾌재를 부른다. 심장 공유 마법을 완성하고 나서도 로안느 침공에 직접 나서지는 않았으나, 이아나가 오히려 이 침공을 기회로 로안느 전투병력들을 성장시키자, 하인리히와 결전을 벌일 겸해서 직접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등장하자마자 이아나에 의해 단칼에 절명하게 되고, 심장 공유 마법을 통해 바하무트 황궁의 2번째 신체로 부활했으나 심판의 권능을 통해 추적해온 이아나에 의해 부활하자마자 사망하게 된다.
회귀 전 바하무트의 침략 때 몬스터 무리가 로안느 왕국을 침공한 건 아르하드 로 라르소 바하무트 황제가 황금의 악마의 자격으로 몬스터들에게 지배력을 행사한 것일수도 있지만, 이 자의 실력이 아닐까 추정되기도 한다. 하인리히의 손에 두 번이나 죽었다. 원래의 육체가 죽은 후 심장 공유 마법을 완성시켜 하인리히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4. 관련문서
[1] 이아나와 아르하드가 각각 전생의 심장과 이어진 그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