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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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포수.
마이크 피아자와 러셀 마틴으로 이어지는 다저스 역대 포수 계보에 들어갈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커리어
3. 스카우팅 리포트
포수로서 수준급 운동 능력과 수비력을 갖췄고, 좋은 풋워크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바탕으로 수준급 도루 저지 능력과 함께 2루수, 3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유연한 손과 민첩성을 통해 프레이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 프로 입단 후 다저스는 스미스에게 어퍼 스윙을 주문하였고, 대학 시절보다 삼진율이 2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장타 갯수가 급증하였다. 또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플러스급 주루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도루도 기대할 수 있는 정도.'''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4. 플레이 스타일
간결하면서도 타구에 최대한 힘을 싣는 스윙을 바탕으로 왜소한 체구에 비해 장타 생산에 꽤나 소질이 있는 선수. 애초 마이너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골드글러브 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타격보다는 수비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빅리그 콜업 이후 오히려 타격에서 엄청난 포텐이 터진 케이스. 특히 2020년 10월 8일 샌디에이고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는 다저스 역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 한경기 5안타'''를 때려낼 정도로 타격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빅리그 콜업 이후 수비에서 보여준 모습은 골드 글러브 포수가 될 것이라는 마이너 시절의 포텐과 달리 장점으로 삼을 만한 툴이 어깨 하나뿐이란는 비판이 나오는데, 하필 팀 내 경쟁자였던 러셀 마틴이라는 베테랑 포수에 의해 더 비교가 된다. 볼배합에 있어서 투수와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 마운드를 방문하는 장면이 경기당 두 번씩은 반드시 나는데, 웃긴건 투수와 육성으로 상의한 후에 높은 확률로 안타를 맞는다는 것(...) 류현진, 커쇼, 마에다 모두 그와 함께 할때 ERA가 더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 외에 홈 승부 시의 포구에도 불안감이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는 2020년 월드 시리즈 4차전 끝내기 패배의 원흉이 되었던 포구 장면. 이렇듯 수비에서 만큼은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신인의 한계를 보이는 모습이다.
5. 여담
- 그 유명한 영화배우인 윌 스미스와 동명이인이며 야구 선수 중에도 같은 이름이 라이벌 팀에 한 명 더 있었는데 2020년에 애틀랜타로 이적해서 같은 지구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그런데 2020년 10월 16일 NLCS 5차전, 1-2로 뒤진 6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최초 동명이인 맞대결이 펼쳐졌는데, 구원 등판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윌 스미스와 다저스 윌 스미스가 대결하게 되었고 풀카운트 접전 끝에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린 다저스 윌 스미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
- 정작 이 두 야구선수 윌 스미스는 백인, 영화배우 윌 스미스는 흑인이다. 윌 스미스라는 이름이 한국으로 치면 김철수, 이철수 이런 격이다. 스미스 스스로도 이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는데, 그의 타석 등장음악은 윌 스미스가 1990년 배우로 데뷔했던 NBC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의 오프닝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