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1995)/선수 경력
1. 개요
윌 스미스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데뷔 전
고등학교를 캔터키에서 나왔는데 2013년 투수로 7승 1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고 타자로 나와서 0.528 11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 드래프트에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모두는 윌 스미스를 외면했다. 결국 윌 스미스는 루이빌 대학으로 진학했는데 대학교 2학년, 55경기에 나와서 0.382 7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6년 7월, 다저스와 177만 불의 사이닝 보너스까지 받고 계약했다. 그 이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는데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20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1. 2019 시즌
트리플 A에서 .290/.404/.551의 인상적인 타격 스탯을 보였고, 다저스의 주전 포수인 오스틴 반스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공백이 생기자 빅리그에 콜업 되었다.
5월 28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상대 선발 스티븐 마츠를 상대로 두 번째 타석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5월 29일 메츠와의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하였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3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9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헥터 네리스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였다..[1]
6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9회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6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하여 3회 0:0의 균형을 깨는 투런포를 때려내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역전패.
6월 7일, 오스틴 반스의 부상 복귀로 인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2][3]
6월 23일 메이저리그로 다시 콜업되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전 9회말 3:3 동점 상황에 대타로 나와 '''끝내기 쓰리런을 작렬시켰다.''' 다저스는 콜로라도를 3연전에서 스윕하며 '''서로 다른 신인 3명이 3일 연속 끝내기 홈런을 친 최초의 팀이 되었다.
경기 종료 후 다시 마이너행.
7월 26일, 다시 빅리그에 콜업되었다.
7월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콜업 첫 경기부터 3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스미스는 이번 활약으로 올시즌 한 경기 6타점을 기록한 두 번째 다저스 선수[4] 가 되었고, 2016년 야스마니 그란달 이후 첫 번째로 3장타 6타점을 기록한 다저스 포수가 되었다. 다저스가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래 루키 포수로 한정했을 때 한 경기 최고 타점 기록이자[5][6] 다저스 루키 통틀어 한 경기 6타점 이상은 2006년 9월 29일에 이천 가랬더니 인천 가신 전 LG맨이 기록했던 9타점 이후 처음이다.
7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하여 류현진과 처음으로 배터리 호흡을 맞췄고[7] , 9회초 0:0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결승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스미스는 '''데뷔 첫 5개의 홈런 중 3홈런을 "9회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으로 기록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현재까지 13경기 5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8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로 출전하였고, 팀이 1:2로 뒤지던 6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8] 어제에 이어 또 한 번 결승 홈런을 때려낸 것. 데뷔 후 때려낸 6개의 홈런 중 무려 4개가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인 만큼 스타의 면모를 보이며 다저스의 차세대 대형 포수 탄생을 예고하는 중. 동시에 스미스는 오늘 때린 만루 홈런으로 '''데뷔 첫 14경기 기준 최다 타점 4위 기록인 19타점을 기록하게 되었다.'''[9][10]
8월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 6번 타자로 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2루 견제사와 도루 저지에 성공하는 등 수비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 0:1로 뒤지던 9회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며 여전히 접전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고, 2사 2,3루 상황에서 러셀 마틴의 적시타 때 역전 득점으로 끝내기 승리에 기여하였다.[11]
8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로비 레이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12] 최종 5타수 1안타 1타점.
8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3차전 4:0으로 앞선 4회에 때린 투런 홈런을 포함하여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13]
8월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회 코리 시거와 함께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고, 6회 4:1로 앞선 1사 2루 상황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8, 9번째 홈런 및 데뷔 첫 멀티 홈런 경기를 만들어냈다. 데뷔 후 23경기에서 9홈런 26타점을 기록한 스미스는 데뷔 첫 23경기 기준 팀 내 최다 홈런 타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14] 이는 역대로 봐도 3위에 해당된다.
하루 휴식 후 8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을 0.329로 끌어올렸다.
8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6:3으로 앞선 8회,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해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했고, 데뷔 첫 25경기에서 10홈런을 때린 역대 두 번째 포수가 됐다.[15]
8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회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때려낸 27안타 중 장타가 무려 19개에 이른다.
하루 뒤 토론토와의 2차전에서 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2호. 28경기 출장 기준으로 28안타를 기록했지만 8개가 단타, 8개가 2루타, 12개가 홈런으로 장타율은 .818, OPS는 무려 1.21이다. 순수장타율이 5할에 육박할 수준. 이마저도 투수 친화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16경기를 뛰고 찍은 성적이다. 원정에서는 장타율 .919 OPS 1.375를 찍으며 본즈급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8타수 1안타 5삼진으로 침묵했다. 1차전에서 제임스 팩스턴의 구위에 철저히 눌리며[16] 4타수 4삼진을 당했고, 3차전 9회에 대타로 나와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삼진을 당했다. 괴물같은 활약을 이어왔지만 양키스 투수진에는 추풍낙엽.
8월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지만 다음날 27일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8월 27일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0회 대타로 나와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8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로비 레이를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
9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동명이인 상대팀 마무리 투수와의 대결에서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근 20타수 1안타로 빅리그 데뷔 후 최악의 슬럼프에 빠져있다.
확실히 스미스의 타격 성향이 투수들에게 분석됐는지 좀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월 16일 기준 타율 0.250 OPS 0.897로 스탯이 폭락했다. 최근 1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146/.196/.208로 최악의 스플릿을 기록하는 중.
최근 22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238까지 떨어졌다.
9월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랜만에 적시타를 기록했다.
21일 까지의 9월 스탯은 .098/.174/.089/.271로 거의 투수급 타격 성적을 기록 중이다. 또 최근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는 선발 투수들이 난타 당하는 일도 자주 발생하며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8회 시즌 14호 홈런을 때려내며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9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서서히 타격감을 올리고 있다.
9월 29일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회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5호.
데뷔 하자마자 홈런 신기록을 쓰는 등,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지만 9월 한달 동안 .175/.284/.298/.582의 스탯을 기록하며 타격 부진의 늪에 빠진 채 포스트 시즌을 치르게 됐다.
결국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에서 5경기 중 4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치며 부진했고,''' 팀은 일찌감치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경험도 없고 앞으로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할 1년차 신인에게 값 비싼 수업료 였던 셈.
아무튼 데뷔 첫 시즌을 마무리했고, 최종 '''54경기 타출장 .253 .337.571 15홈런 42타점 OPS .907 OPS+ 134 bWAR 1.6''' 전형적인 용두사미로 끝났다. 데뷔 때는 특급 포수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 같았으나 메이저 리그의 높은 벽에 부딪쳐 금방 허우적거렸고, 결국 끝까지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재 다저스의 포수진이 고만고만하니만큼 윌 스미스가 이변이 없이 내년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포수를 꾀찰 가능성이 높다.
3.2. 2020 시즌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 2차전에서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며 시즌 첫 경기를 가졌다.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2볼넷과 2타점이 있었다.
7월 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3차전에서는 8회초 부터 대수비로 출전했고, 9회말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팀은 4-5 패배.
2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4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7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에서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 타율은 9푼 1리까지 하락했다.
7월 3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는 2볼넷을 얻어냈으나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8월 1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시즌 2호 안타를 때렸다.
현재까진 반스와 2대2 비율로 출전하고 있다.
8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5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팀은 4-5 역전패. 추가로 이날 7회말 수비에서 3루 주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의 아찔한 충돌이 있었다.
8월 5일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5회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3-0으로 벌렸다. 팀은 7-6으로 신승. 마지막 순간에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의 환상적인 어시스트가 있었다.
8월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회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시즌 2호 투런포를 때려냈다. 4타수 2안타 2타점.
8월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한 타석 만을 소화한 채 오스틴 반스와 교체됐는데, 사유는 목 통증인 것 같다. 지난 8월 3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의 홈 충돌 여파인 듯 하다.
결국 8월 13일, 10일자 IL에 오른다. 스미스의 자리에는 케이버트 루이즈가 콜업됐다.
8월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부상 복귀전을 가졌고, 시즌 3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8월 3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2회 솔로홈런을 날렸다.
9월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9월 2일까지 20경기에서 0.203의 시즌 타율을 기록중이다.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오히려 스미스는 지난해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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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율이 9.2% ㅡ> 22.7%, 삼진율이 26.5%ㅡ>15.2%로 모두 지난해에 비해 개선됐으며, 아웃존 스윙률이 지난해 24.9%에서 올해 13.9%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hard hit 비율 역시 44.6%에서 61%로 상승했다. 쉽게 말하면 선구안과 정타 생산률이 모두 향상된 것. 단지 0.162에 불과한 BABIP으로 인해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9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2:2 동점상황에서 역전하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에서 4타수 4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이 어느새 0.279까지 올라왔다.
9월 25일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뒤진 5회말 역전 결승 투런포를 기록했다.
9월 26일 LA 에인절스 전에서 8회 7:4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9월 한달간 .348/.427/.621 4홈런 14타점으로 타격감이 상당히 뜨겁다.
비록 시즌 중반 부상으로 규정타석을 채우진 못했지만 37경기에서 .289/.401/.579 8홈런 23타점 fwar 1.3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다만 Def가 지난해 3.3에서 -1.4로 하락함에서 알 수 있듯이 수비에서 불안감을 보일 때가 간혹 있는 편.
지난해 9월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고, 그 여파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지며 디비전시리즈에서 고작 1안타를 기록하는 타격 부진을 겪으며 팀의 조기 탈락에 어느정도 지분이 있었기에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9월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1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에 선취점을 선사했다. 경기는 최종 스코어 4:2로 승리.
10월 1일 와일드 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쳤으나, 팀은 클레이튼 커쇼의 8이닝 13K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0 승리. NLDS에 진출한다.
10월 6일과 7일에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1차전과 2차전에서의 모습은 전반적인 타구의 질이 좋았음에도 상대 수비에 걸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8일 3차전 경기에서는 2회 2루타를 때려내며 이번 포스트시즌 첫안타를 기록했고, 4회 2사 1,3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시리즈 첫 타점을 신고했다. 내친김에 6회와 8회에도 안타를 때린 스미스는, 9회 2사 만루에서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2타점 2루타까지 때려내며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한경기에서 5안타를 때려낸 포수이자, 최초의 다저스 선수, 또 5안타 3타점 이상을 기록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되었다. 1,2차전을 승리한 다저스는 3차전도 스미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12:3으로 샌디에이고를 누르고 2년만에 NLCS 진출을 확정지었다.영상
10월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CS 3차전에서는 1회 2사 후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팀은 스미스의 적시타 이후 1회에만 9점을 더 뽑으며 11-0의 스코어를 만든다. 최종 스코어 15-3으로 승리하며 팀은 2패 후 반격의 1승을 가져온다.
10월 16일 5차전에서 1회말 수비부터 평범한 볼을 빠뜨리며 포일을 범했고, 그게 선취점을 헌납하는 안좋은 흐름 속에 출발했지만, 6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동명이인 상대투수 윌 스미스를 상대로 좌월 결승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17] 스미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첫홈런.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CS 5차전을 7-3으로 승리하며 6차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0월 18일 NLCS 7차전에서 0-2로 뒤진 3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안 앤더슨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다저스는 6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동점 홈런과 7회 코디 벨린저의 역전 결승 홈런, 그리고 7회부터 투입돼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 아웃카운트까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훌리오 유리아스의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4-3으로 누르고 2년만에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10월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WS 1차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팀이 3-1로 앞선 5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본인의 커리어 첫 월드 시리즈 안타와 타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글라스노우를 강판시키는데 일조했다. 팀은 8-3 승리.
10월 21일 WS 2차전에서 선발 포수로 출전했고 팀이 2-6으로 뒤진 6회말, 상대 투수 닉 앤더슨의 커브를 받아쳐 솔로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4-6으로 패하며 시리즈는 1승 1패가 됐다.
10월 23일 WS 3차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0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지만, 팀은 6-2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2승 1패로 리드했다.
10월 24일 WS 4차전 경기에서 9회말 '''어이없는 포구 실패로 끝내기 패배에 일조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팀에 도움이 안 되는 모습.
10월 25일 WS 5차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수 0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어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하다.[18] 다행히 팀은 4-2로 승리하며 시리즈는 3승 2패.
10월 27일 WS 6차전에서 7회말 2루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1로 역전승 하며 32년만에 WS 우승에 성공, 생애 첫 우승반지 획득과 함께 4차전에 기록했던 치명적인 실책의 아픔을 씻을 수 있었다.
지난 해, 혜성처럼 나타나 끝내기 홈런을 마구 때려내며 엄청난 임팩트를 선보였지만, 9월 들어 찾아온 슬럼프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지며 작년 NLDS 4경기에서 1안타에 그치는 등 신인의 한계를 드러냈다. 하지만 올시즌 들어 타격에서의 약점을 보완하며 작년에 비해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도 NLDS 3차전 한경기 5안타, 1승 3패로 몰린 NLCS 5차전에서의 역전 결승 스리런, NLCS 7차전에서의 동점 적시타 등,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자기 몫을 해주며 팀이 32년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물론 WS 4차전 끝내기 실책 등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남아있지만, 마이너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오히려 수비에서의 장점이 높게 평가되기도 했고, 아직 데뷔 2년차에 불과한 선수이므로 향후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
12월, 약혼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3.3. 2021 시즌
2월 11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위 선수들 가운데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수 TOP 10 기준으로는 3위.
4. 정규 시즌 기록
5. 포스트시즌 기록
[1] 본인은 이 홈런이 자신의 야구 인생 통틀어 첫 번째 끝내기라고 밝혔다.[2] 반스의 복귀 때문도 있지만 사실 이는 다저스가 스미스의 서비스 타임을 늘리기 위한 전략 이다. [3] 메이저리그는 풀타임 6년을 뛰어야 FA 자격이 주어진다. 1년 풀타임 기준은 172일인데, 구단들은 유망주들의 FA 취득을 늦추기 위해 데뷔를 늦추거나 시즌 중간에 마이너로 내려 선수들을 1년이라도 더 싼 값에 붙잡기 위한 꼼수를 부린다. 실제로 이러한 꼼수에 피해를 본 선수 중 하나인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도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한 적이 있다.[4] 첫 번째는 류현진이 완봉승을 기록했던 5월 7일 저스틴 터너의 3홈런 6타점 경기.[5] 종전 기록은 마이크 피아자의 5타점.[6] 다저스 구단 역사상 신인 포수가 6타점 이상 경기를 치른 경우는 1922년 4월 17일 버니 헌글링, 1930년 8월 14일 알 로페즈가 기록한 바 있다.[7] 이 경기 종료 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류현진의 피칭이 마음에 들었는지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류현진도 윌 스미스의 포수로서 역량을 좋게 평해줬다. [8] 다저스 캐스터 조 데이비스는 동명이인 배우가 주연으로 나왔던 나는 전설이다 드립을 쳤다.[9] 2위는 1925년 시카고 컵스의 맨디 브룩스와 2019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오스틴 라일리가 기록한 20타점, 1위는 1952년 신시내티 레즈의 짐 그린그래스가 기록한 21타점.[10] 또 이 기록은 2017년 코디 벨린저가 기록한 17타점을 넘어선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11] 오늘 경기 포함 올시즌 스미스의 9회 성적은 무려 '''8타수 7안타.'''[12] 이는 본인 커리어 첫 좌투수 상대 타점.[13] 이 홈런을 포함한 올시즌 스미스의 2사 득점권 성적은 무려 '''10타수 7안타'''.[14] 종전 기록은 2017년 코디 벨린저가 기록한 8홈런 23타점.[15] 첫 번째는 2016년 게리 산체스.[16] 이날은 스미스고 누구고 할 것 없이 팀 타선 전체가 속수무책이었다.[17] 또한 동명이인의 선수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은 경우는 이번이 최초라고 한다.[18] 스미스에 앞서 실책을 저지른 테일러 역시 4타수 무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