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clearfix]
1. 개요
사쿠라 준(佐倉準)의 월간 만화. 2012년 주간 소년 선데이 S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이듬해 주간 소년 선데이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5월 22일, 총 81화로 끝맺었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코미디물. 전학생 와타누키 치히로가 친구가 없는 유가미 군 및 그 주변 인물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다루고 있다. 제목이 비슷한 느낌인 학원물 만화가 많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전학생의 적응이나 소위 '아싸'의 생활, 퍼지기 쉬운 헛소문 등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유머러스한 느낌을 잃지 않는 데서 소소한 차별화를 하고 있다. 주인공 유가미 유우지 또한 야구부 에이스이면서도 스스로에게 당당한 순도 100% 자발적 아싸로 여러 라노베나 만화의 아싸 주인공과는 조금 다른 개성이 있다.[5]
2. 줄거리
잦은 전학으로 인간관계를 얕게만 가져가며 학창시절을 보내던 고교생 와타누키 치히로. 새로 전학간 학교에서는 오래 머무르게 될 예정이라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지만 전학생이라 어디에도 끼어들 틈이 없다.
전학 날 새로운 반에서 옆자리에 앉게 된 것은 우연하게도 아침에 작은 도움을 받았던 조금 이상한 남학생. 치히로는 그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지만 그 학생, 유가미 군은 첫인상보다도 더 이상한 놈이었다는 것이 곧 밝혀지게 된다.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성우들은 아래 선데이 CM 극장과 6권에 수록된 특별 드라마CD에 참여하였으며 성우진은 서로 같다.
- 유가미 유우지(湯神裕二) -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
[image]
>치히로: "저기 미안한데 창문 좀 닫아줄래?"
>유가미: "어? 싫은데."
>치히로: (창문을 닫으며)"그래도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 걸릴 수도 있잖아. 수업 중에는 '반 정도'만이라도 닫자."
>유가미: (창문을 정확히 '절반'으로 열며) "절반은 여기야."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너희하고는 다르거든. 너희하고는 말야."
>"난 우물쭈물하게 지나간 인간관계를 머리에 넣어둘 생각 없어! 난 친구라든가 그런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 항상 혼자 있는 것을 즐기며 남들과는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 괴짜.
같은 반 학생들과 대화도 별로 없고 점심도 늘 혼자 먹지만 이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고 자기만의 생활을 스스로 만족한다. 오히려 자신은 혼자 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남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요리는 지지리도 못한다. 유가미의 할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달걀 후라이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라고. 공부는 잘하는 편이지만 선생에게도 말의 수위를 조절하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경우가 많아 교사들의 평가도 좋지 않다. 반에서의 평판도 새로 전학온 학생에게 '유가미 군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바로 충고할 만큼 바닥.
야구부의 에이스 선발 및 타자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혼자 야구부를 캐리하는 탓인지 자신이 잘해야 팀이 이긴다, 동료에게는 딱히 기대하지 않는다[6] 는 등의 건방진 말을 자주 해서 야구부에서도 인망이 없다. 하지만 유가미의 말이 틀리냐면 그건 아닌데다가[7] 본인이 노력을 그만큼 해서 성과도 확실히 내기에 그의 성격을 아는 사람은 참고 넘어가고 유가미의 성격을 모르는 후배들에게는 이미지가 나쁘진 않다.
딱히 유년기에 트라우마가 있던 것도 아니고[8] 속으로 주변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라 그냥 어릴 때부터 혼자서 잘노는 애였고, 성격이 나쁘다기보단 자기 주장 및 철학이 뚜렷하고 이를 굽히지 않아 주위와 자주 마찰을 빚는 것에 가깝다. 본인도 스스로의 방식에 딱히 불안감을 보인 적이 없고 주변의 반응은 신경쓰는 기색조차 없으며 종종 묘사되는 유가미의 할아버지의 성격을 보면 한 대에 걸친 유전인 듯 하다. 아버지는 정상인. 학교 매점의 특정 콩카레빵에 집착하거나 라쿠고, DIY에 푹 빠져 사는 등 기묘한 면이 있으며 유가미 유우코라는 여동생이 있다. 보기와는 달리 사이는 꽤 좋으며 여동생을 제법 잘 챙겨주고 있다.
작중 초반에는 친구따윈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인간관계엔 신경쓰지 않는다는 태도였으나, 치히로의 절교선언에 스트레스 풀때는 제격이라며 손톱을 사포질 한다거나 나중에 치히로에게 절교선언에 대해 사과를 받았을 때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는 등 치히로와의 관계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치히로가 전학가는 위기에 처했을 때도 격려와 이별의 선물까지 건네는 일도 있었다. 그렇게 언젠가는 치히로를 친구로서 인정하게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나왔으나 결국 작중에서의 변화와는 별개로 유가미가 치히로를 친구라고 부르는 일은 끝내 없었다.
특이한 점으로 치히로를 성이나 이름으로 거의 부르지 않는다. 항상 너 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성으로 부른적은 딱 두 번. 만담티켓을 받을 때와 거북이용 난방기구와 같이보낸 편지에서. 63화에서도 치히로를 지칭하는데 이름이 안나오고 그림이 나왔다. 작중 초반 여름 축제때 와타누키라고 지칭하긴 했지만. 문화제 사건에 대해 감사의 표현으로 치히로라고 부르라고 조언받았을 때도 이건 뭔가 이상하다며 관둔 걸 보면 이것도 일종의 기믹이라고 봐야할 듯.
졸업식 날 선생님이 억지로 답사를 떠맡겨 짜증을 내지만, 치히로가 너답게 하면 된다고 격려해줘 다른 사람에게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자기 자신부터 소중히 대하라는 취지의 답사로 '깽판쳐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거 아니냐' 며 불안해하던 사람들까지 진심으로 박수를 치게 만든다.
졸업 이후 대학에 가서도 한동안 야구를 했으나 돌연 야구부를 관두었다는 것[9] 이후로 별 다른 소식은 없는 상황이었는데 뜬금없이 피자배달부를 하는 모습으로 치히로와 재회한다. 이후 자취으로 돌아가던 치히로 앞에 나타나[10] 라쿠고 공연 표를 건네며 함께 보러 갈 것을 권하는데 정작 보고 나서는 어딘가 시무룩한 기색을 보인다. 그렇게 몇번인가 공연을 같이 보러 가다가 야구부를 관두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인류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우주비행사를 목표로 삼았기에 관두었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세달째 라쿠고 공연을 보던 도중 유가미가 그토록 라쿠고 공연을 권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라쿠고 공연을 들려주고 싶어서였다. 사실상 목표는 달성되었던 셈이지만 유가미는 또다시 표를 건네주고, 이유를 묻는 치히로에게 헤이라쿠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니까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후 치히로에게서 친구니까 그러냐는 질문을 받자 친구는 아니지만 같이 가자고 재차 권유하고 치히로가 "응."이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마지막 16권 오마케에서는 치히로와 단 둘이 술을 마시며 야구를 보는 모습을 보인다. 꽤나 친하게 지내는 듯.
>치히로: "저기 미안한데 창문 좀 닫아줄래?"
>유가미: "어? 싫은데."
>치히로: (창문을 닫으며)"그래도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 걸릴 수도 있잖아. 수업 중에는 '반 정도'만이라도 닫자."
>유가미: (창문을 정확히 '절반'으로 열며) "절반은 여기야."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너희하고는 다르거든. 너희하고는 말야."
>"난 우물쭈물하게 지나간 인간관계를 머리에 넣어둘 생각 없어! 난 친구라든가 그런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 항상 혼자 있는 것을 즐기며 남들과는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 괴짜.
같은 반 학생들과 대화도 별로 없고 점심도 늘 혼자 먹지만 이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고 자기만의 생활을 스스로 만족한다. 오히려 자신은 혼자 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남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요리는 지지리도 못한다. 유가미의 할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달걀 후라이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라고. 공부는 잘하는 편이지만 선생에게도 말의 수위를 조절하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경우가 많아 교사들의 평가도 좋지 않다. 반에서의 평판도 새로 전학온 학생에게 '유가미 군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바로 충고할 만큼 바닥.
야구부의 에이스 선발 및 타자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혼자 야구부를 캐리하는 탓인지 자신이 잘해야 팀이 이긴다, 동료에게는 딱히 기대하지 않는다[6] 는 등의 건방진 말을 자주 해서 야구부에서도 인망이 없다. 하지만 유가미의 말이 틀리냐면 그건 아닌데다가[7] 본인이 노력을 그만큼 해서 성과도 확실히 내기에 그의 성격을 아는 사람은 참고 넘어가고 유가미의 성격을 모르는 후배들에게는 이미지가 나쁘진 않다.
딱히 유년기에 트라우마가 있던 것도 아니고[8] 속으로 주변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라 그냥 어릴 때부터 혼자서 잘노는 애였고, 성격이 나쁘다기보단 자기 주장 및 철학이 뚜렷하고 이를 굽히지 않아 주위와 자주 마찰을 빚는 것에 가깝다. 본인도 스스로의 방식에 딱히 불안감을 보인 적이 없고 주변의 반응은 신경쓰는 기색조차 없으며 종종 묘사되는 유가미의 할아버지의 성격을 보면 한 대에 걸친 유전인 듯 하다. 아버지는 정상인. 학교 매점의 특정 콩카레빵에 집착하거나 라쿠고, DIY에 푹 빠져 사는 등 기묘한 면이 있으며 유가미 유우코라는 여동생이 있다. 보기와는 달리 사이는 꽤 좋으며 여동생을 제법 잘 챙겨주고 있다.
작중 초반에는 친구따윈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인간관계엔 신경쓰지 않는다는 태도였으나, 치히로의 절교선언에 스트레스 풀때는 제격이라며 손톱을 사포질 한다거나 나중에 치히로에게 절교선언에 대해 사과를 받았을 때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는 등 치히로와의 관계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치히로가 전학가는 위기에 처했을 때도 격려와 이별의 선물까지 건네는 일도 있었다. 그렇게 언젠가는 치히로를 친구로서 인정하게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나왔으나 결국 작중에서의 변화와는 별개로 유가미가 치히로를 친구라고 부르는 일은 끝내 없었다.
특이한 점으로 치히로를 성이나 이름으로 거의 부르지 않는다. 항상 너 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성으로 부른적은 딱 두 번. 만담티켓을 받을 때와 거북이용 난방기구와 같이보낸 편지에서. 63화에서도 치히로를 지칭하는데 이름이 안나오고 그림이 나왔다. 작중 초반 여름 축제때 와타누키라고 지칭하긴 했지만. 문화제 사건에 대해 감사의 표현으로 치히로라고 부르라고 조언받았을 때도 이건 뭔가 이상하다며 관둔 걸 보면 이것도 일종의 기믹이라고 봐야할 듯.
졸업식 날 선생님이 억지로 답사를 떠맡겨 짜증을 내지만, 치히로가 너답게 하면 된다고 격려해줘 다른 사람에게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자기 자신부터 소중히 대하라는 취지의 답사로 '깽판쳐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거 아니냐' 며 불안해하던 사람들까지 진심으로 박수를 치게 만든다.
졸업 이후 대학에 가서도 한동안 야구를 했으나 돌연 야구부를 관두었다는 것[9] 이후로 별 다른 소식은 없는 상황이었는데 뜬금없이 피자배달부를 하는 모습으로 치히로와 재회한다. 이후 자취으로 돌아가던 치히로 앞에 나타나[10] 라쿠고 공연 표를 건네며 함께 보러 갈 것을 권하는데 정작 보고 나서는 어딘가 시무룩한 기색을 보인다. 그렇게 몇번인가 공연을 같이 보러 가다가 야구부를 관두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인류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우주비행사를 목표로 삼았기에 관두었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세달째 라쿠고 공연을 보던 도중 유가미가 그토록 라쿠고 공연을 권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라쿠고 공연을 들려주고 싶어서였다. 사실상 목표는 달성되었던 셈이지만 유가미는 또다시 표를 건네주고, 이유를 묻는 치히로에게 헤이라쿠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니까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후 치히로에게서 친구니까 그러냐는 질문을 받자 친구는 아니지만 같이 가자고 재차 권유하고 치히로가 "응."이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마지막 16권 오마케에서는 치히로와 단 둘이 술을 마시며 야구를 보는 모습을 보인다. 꽤나 친하게 지내는 듯.
- 와타누키 치히로(綿貫ちひろ) - 성우: 요네자와 마도카
[image]
>"제대로 인사한걸까? 여태까지는 금방 전학가니까 적당한 인간관계를 유지했는데 여기서는 오래 지내게 됐으니.. 사이 좋게 지낼 친구가 필요해!!"
>"애초에 친해지지 않는다면 전학 갈 때마다 슬프지 않을 거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필요 이상으로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게 되었다."
이 만화의 여자 주인공이자, 이야기의 화자. 새로 전학 온 여학생으로, 유가미의 옆자리에 앉게 되어 유가미와 엮이게 되고 이로인해 학교생활이 꼬인다. 1화에서부터 유가미의 도움을 받고 유가미에게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나는 곤란하지도 않고 잘 부탁하지도 않고 너한테 뭔가 원하지도 않아"여서 무안해진다.
아버지가 전근을 자주 다녀 친구 사귀는 걸 어려워하고 있으며 성격이 소심한 편으로, 이미 완성되어 있는 학생 그룹들에 비집고 들어가 같이 먹자고 말하기 힘들어하는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학급 분위기에 잘 녹아들지 못한다. 유가미의 옆자리에서 가끔 대화하는 것도 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야구부 매니저인 쿠즈미 와카나 등 친구가 약간 생기기는 했지만 이미 친했던 친구들에게 밀려 수학여행 조에서 암묵적으로 밀려나는 등 고생이 많다.
그래도 1년간 다른 애들에게 휘둘리면서 친해진 사람들도 많아졌고 웃으며 지내는 일이 많아졌다. 지나가듯 던진 유가미의 말에 수예부에 가입하여 잘 지내게 된 듯 했지만 이번에는 수예부원들이 전부 3학년을 마치고 졸업해서 또 혼자가 되어버린다. 부원이 한 명 뿐이라 부실도 뺏길 뻔 하나, 그나마 유가미의 조언을 받고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 수예부원을 한 명 얻어 부실도 유지한다.
체육대회에서 유가미와 2인3각 연습을 할 때 두근거리거나[11] , 둘이 연습하는 모습을 리오에게 들켰을 때 켕기는 듯이 행동하고, 유가미에게 귓볼을 잡히자 얼굴이 빨개지는 등 점점 그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나중에 헤이라쿠에게 연인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예전에 같은 반 여학생에게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와는 달리 마시던 코코아를 뿜으며 크게 당황했다.
이후 유가미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쓸 일이 생겼는데 유가미의 올곧은 모습에 상당히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크고 작은 좌절에도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기에 개의치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자신도 기분이 환해진다는 듯. 작중 초반 좌절의 연속이였던 치히로의 멘탈을 보면 유가미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이 된다.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고 유명인에 인스타에 올라오면서 유가미가 화제가 되자 조금 쓸쓸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으나 주변의 변화에도 한결같은 유가미를 보며 더욱 큰 호감을 느끼게 되며 나중에는 반 애들의 뒷담화 대상이 된 유가미를 감싸려 하거나 스스로 유가미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정작 유가미가 자신을 친구라고 말해주지 않는 것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휘둘리거나 에헤헤 하고 웃으며 살짝 침을 흘린다거나 하는 등 백치미가 강조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졸업 이후에는 머리를 잘랐으며, 어느 날 친구들과 다과회를 하며 유가미의 근황에 대한 얘기를 듣던 중 피자배달 알바를 하는 유가미와 재회한다. 이후 다과회를 끝내고 집에 가던 중 유가미와 다시 만나고, 유가미는 라쿠고 공연에 같이 갈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유가미와 함께 라쿠고 공연을 보러 다니며 유가미의 근황[12] 이라던가 야구부를 관둔 이유[13] 등 여러 이야기를 듣고, 한편으로는 라쿠고 공연은 즐기면서도 정작 공연이 끝나면 눈에 띄게 시무룩해하는 모습에 의아해한다.
그렇게 3달이란 시간이 흐르고, 어느 공연에서 치히로는 그동안 유가미가 자기를 불렀던 이유를 알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공연을 치히로에게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 유가미가 비밀로 하는 게 더 감동적일거라 생각해 그랬다고 하면서도 솔직히 몇년 뒤에나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치히로는 내심 차라리 계속 못 들었어도 괜찮았을거라 생각하다가 이제는 더 이상 만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크게 상심하던 찰나...
유가미는 다시금 라쿠고 공연 표를 건네주고, 의아해하는 치히로에게 헤이라쿠의 이야기는 계속 진화하니까 주는 거라고 대답한다. 이에 치히로가 친구니까 같이 가자고 하는 거냐고 묻자 유가미는 친구는 아니지만 같이 가자고 대답하고, 치히로는 지금의 행동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유가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16권 보너스 만화에 따르면 둘이서 술을 마시며 야구 경기를 보는 등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며, 야구 경기를 보며 유가미에게 열심히 훈수를 말할 정도로 훌륭한 야빠가 되었다.[14]
>"제대로 인사한걸까? 여태까지는 금방 전학가니까 적당한 인간관계를 유지했는데 여기서는 오래 지내게 됐으니.. 사이 좋게 지낼 친구가 필요해!!"
>"애초에 친해지지 않는다면 전학 갈 때마다 슬프지 않을 거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필요 이상으로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게 되었다."
이 만화의 여자 주인공이자, 이야기의 화자. 새로 전학 온 여학생으로, 유가미의 옆자리에 앉게 되어 유가미와 엮이게 되고 이로인해 학교생활이 꼬인다. 1화에서부터 유가미의 도움을 받고 유가미에게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나는 곤란하지도 않고 잘 부탁하지도 않고 너한테 뭔가 원하지도 않아"여서 무안해진다.
아버지가 전근을 자주 다녀 친구 사귀는 걸 어려워하고 있으며 성격이 소심한 편으로, 이미 완성되어 있는 학생 그룹들에 비집고 들어가 같이 먹자고 말하기 힘들어하는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학급 분위기에 잘 녹아들지 못한다. 유가미의 옆자리에서 가끔 대화하는 것도 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야구부 매니저인 쿠즈미 와카나 등 친구가 약간 생기기는 했지만 이미 친했던 친구들에게 밀려 수학여행 조에서 암묵적으로 밀려나는 등 고생이 많다.
그래도 1년간 다른 애들에게 휘둘리면서 친해진 사람들도 많아졌고 웃으며 지내는 일이 많아졌다. 지나가듯 던진 유가미의 말에 수예부에 가입하여 잘 지내게 된 듯 했지만 이번에는 수예부원들이 전부 3학년을 마치고 졸업해서 또 혼자가 되어버린다. 부원이 한 명 뿐이라 부실도 뺏길 뻔 하나, 그나마 유가미의 조언을 받고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 수예부원을 한 명 얻어 부실도 유지한다.
체육대회에서 유가미와 2인3각 연습을 할 때 두근거리거나[11] , 둘이 연습하는 모습을 리오에게 들켰을 때 켕기는 듯이 행동하고, 유가미에게 귓볼을 잡히자 얼굴이 빨개지는 등 점점 그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나중에 헤이라쿠에게 연인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예전에 같은 반 여학생에게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와는 달리 마시던 코코아를 뿜으며 크게 당황했다.
이후 유가미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쓸 일이 생겼는데 유가미의 올곧은 모습에 상당히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크고 작은 좌절에도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기에 개의치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자신도 기분이 환해진다는 듯. 작중 초반 좌절의 연속이였던 치히로의 멘탈을 보면 유가미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이 된다.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고 유명인에 인스타에 올라오면서 유가미가 화제가 되자 조금 쓸쓸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으나 주변의 변화에도 한결같은 유가미를 보며 더욱 큰 호감을 느끼게 되며 나중에는 반 애들의 뒷담화 대상이 된 유가미를 감싸려 하거나 스스로 유가미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정작 유가미가 자신을 친구라고 말해주지 않는 것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휘둘리거나 에헤헤 하고 웃으며 살짝 침을 흘린다거나 하는 등 백치미가 강조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졸업 이후에는 머리를 잘랐으며, 어느 날 친구들과 다과회를 하며 유가미의 근황에 대한 얘기를 듣던 중 피자배달 알바를 하는 유가미와 재회한다. 이후 다과회를 끝내고 집에 가던 중 유가미와 다시 만나고, 유가미는 라쿠고 공연에 같이 갈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유가미와 함께 라쿠고 공연을 보러 다니며 유가미의 근황[12] 이라던가 야구부를 관둔 이유[13] 등 여러 이야기를 듣고, 한편으로는 라쿠고 공연은 즐기면서도 정작 공연이 끝나면 눈에 띄게 시무룩해하는 모습에 의아해한다.
그렇게 3달이란 시간이 흐르고, 어느 공연에서 치히로는 그동안 유가미가 자기를 불렀던 이유를 알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공연을 치히로에게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 유가미가 비밀로 하는 게 더 감동적일거라 생각해 그랬다고 하면서도 솔직히 몇년 뒤에나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치히로는 내심 차라리 계속 못 들었어도 괜찮았을거라 생각하다가 이제는 더 이상 만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크게 상심하던 찰나...
유가미는 다시금 라쿠고 공연 표를 건네주고, 의아해하는 치히로에게 헤이라쿠의 이야기는 계속 진화하니까 주는 거라고 대답한다. 이에 치히로가 친구니까 같이 가자고 하는 거냐고 묻자 유가미는 친구는 아니지만 같이 가자고 대답하고, 치히로는 지금의 행동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유가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16권 보너스 만화에 따르면 둘이서 술을 마시며 야구 경기를 보는 등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며, 야구 경기를 보며 유가미에게 열심히 훈수를 말할 정도로 훌륭한 야빠가 되었다.[14]
- 카도타 하루키(門田春樹) - 성우: 아베 아츠시
[image]
>"유가미 선배, 오늘도 공 좋네요!"
>유가미: "그 녀석 그닥 포수 체질이 아니니까"
>카도타: "누...누구 때문에 포수를 맡고 있는 건데?!"
유가미의 야구부 후배로 에이스 유가미의 전담 포수를 맡고 있다. 부자연스럽게 세워진 앞머리가 특징이다. 소년 야구 때부터 유가미, 하야시야마와 안면이 있었다. 유가미의 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우익수에서 포수가 되어 주전이 됐으며 유가미에게 마음껏 빵셔틀로 부려먹히고 있다. 포수를 볼 수 있는 요코미조, 니도 등이 있지만 유가미의 주력 구종인 슬라이더 같은 변화구까지 제대로 받아낼 수 있는 건 카도타 뿐이다.[15] 유가미 역시 내색은 안 하지만 곳곳에서 카도타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나름대로 배려하는 면모도 보이고 있다.
말을 똑부러지게 못하는지 유가미에게 리오의 고백 문자에 대한 대처를 넘겨받았을때는 어정쩡하게 하다 졸지에 데이트 약속까지 따내버렸으며 자기에게 호감이 있던 여학생에게도 어정쩡하게 가다 그 여학생이 다른 남학생에게 넘어가버리는 모습을 봐야 했다. 야구에 대한 유가미의 실력이나 진지한 자세는 인정하고 있으나 선배로서는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 리오 사건 이후로는 치히로와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으며, 리오에게는 어째선지 계속 메일이 오고 있는 듯 하다.(이것은 권말 부록에 이유가 나온다. 두 명 다 자신때문에 메일이 끊겨버리길 원치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먼저 답장을 포기하길 기다리는 중) 유가미에 따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정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성격이며, 유가미 빵셔틀 일도 거절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기에 맡기는 것이라고 한다. 나중엔 본인도 어지간히 적응이 되었는지 눈빛만으로 빵을 사와야 할 타이밍을 읽어내기까지 한다.
사실상 유가미로 인해 이래저래 고생은 많았지만 나름대로 정도 들었는지, 유가미가 지금의 야구부가 강팀이 되었다면 그건 선배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 후배 덕분이며, 앞으로는 새 주장에게 맡기겠다고 말하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가미가 졸업한 뒤에도 나름대로 접점은 유지하고 있던건지 아니면 유가미가 들어간 야구부에 지인이 있던건지는 몰라도 쿠즈미에게 유가미가 야구부를 그만두었다는 얘기를 전해주기도 했다.
>"유가미 선배, 오늘도 공 좋네요!"
>유가미: "그 녀석 그닥 포수 체질이 아니니까"
>카도타: "누...누구 때문에 포수를 맡고 있는 건데?!"
유가미의 야구부 후배로 에이스 유가미의 전담 포수를 맡고 있다. 부자연스럽게 세워진 앞머리가 특징이다. 소년 야구 때부터 유가미, 하야시야마와 안면이 있었다. 유가미의 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우익수에서 포수가 되어 주전이 됐으며 유가미에게 마음껏 빵셔틀로 부려먹히고 있다. 포수를 볼 수 있는 요코미조, 니도 등이 있지만 유가미의 주력 구종인 슬라이더 같은 변화구까지 제대로 받아낼 수 있는 건 카도타 뿐이다.[15] 유가미 역시 내색은 안 하지만 곳곳에서 카도타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나름대로 배려하는 면모도 보이고 있다.
말을 똑부러지게 못하는지 유가미에게 리오의 고백 문자에 대한 대처를 넘겨받았을때는 어정쩡하게 하다 졸지에 데이트 약속까지 따내버렸으며 자기에게 호감이 있던 여학생에게도 어정쩡하게 가다 그 여학생이 다른 남학생에게 넘어가버리는 모습을 봐야 했다. 야구에 대한 유가미의 실력이나 진지한 자세는 인정하고 있으나 선배로서는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 리오 사건 이후로는 치히로와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으며, 리오에게는 어째선지 계속 메일이 오고 있는 듯 하다.(이것은 권말 부록에 이유가 나온다. 두 명 다 자신때문에 메일이 끊겨버리길 원치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먼저 답장을 포기하길 기다리는 중) 유가미에 따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정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성격이며, 유가미 빵셔틀 일도 거절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기에 맡기는 것이라고 한다. 나중엔 본인도 어지간히 적응이 되었는지 눈빛만으로 빵을 사와야 할 타이밍을 읽어내기까지 한다.
사실상 유가미로 인해 이래저래 고생은 많았지만 나름대로 정도 들었는지, 유가미가 지금의 야구부가 강팀이 되었다면 그건 선배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 후배 덕분이며, 앞으로는 새 주장에게 맡기겠다고 말하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가미가 졸업한 뒤에도 나름대로 접점은 유지하고 있던건지 아니면 유가미가 들어간 야구부에 지인이 있던건지는 몰라도 쿠즈미에게 유가미가 야구부를 그만두었다는 얘기를 전해주기도 했다.
- 쿠즈미 와카나(久住若奈)
[image]
>"유가미? 그 녀석은 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게 가장 좋아."
유가미와 치히로와 같은 반이다. 야구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데 상당히 유능한 편으로 선수 관리나 분석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야구부의 실질적인 총괄 코치. 똑부러진 성격답게 반에서도 인망이 아주 두텁지만 그녀 또한 유가미만큼은 거리를 두려고 한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치히로에게 유가미는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충고를 해 주기도 했는데, 이는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에 부활동으로 유가미 때문에 귀찮은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치히로와 친구가 되고 자신과 친구들과 점심을 먹도록 받아들여 주었다. 야구부 전 주장 시게하라를 좋아했다. 도대회를 치루는 중에는 드물게 유가미와 마음이 맞아 고시엔 진출을 위해 이래저래 애썼으나 그 경기에서 카도타가 부상을 입어버리면서 결승전에서 패배했다.
>"유가미? 그 녀석은 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게 가장 좋아."
유가미와 치히로와 같은 반이다. 야구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데 상당히 유능한 편으로 선수 관리나 분석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야구부의 실질적인 총괄 코치. 똑부러진 성격답게 반에서도 인망이 아주 두텁지만 그녀 또한 유가미만큼은 거리를 두려고 한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치히로에게 유가미는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충고를 해 주기도 했는데, 이는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에 부활동으로 유가미 때문에 귀찮은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치히로와 친구가 되고 자신과 친구들과 점심을 먹도록 받아들여 주었다. 야구부 전 주장 시게하라를 좋아했다. 도대회를 치루는 중에는 드물게 유가미와 마음이 맞아 고시엔 진출을 위해 이래저래 애썼으나 그 경기에서 카도타가 부상을 입어버리면서 결승전에서 패배했다.
대학에 가서도 치히로, 카오리 등 고교시절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며, 재수를 선택한 시게하라가 먼 지방의 대학에 합격해버리는 바람에 적잖게 씁슬해하는 듯하다.
- 모모세 카오리(百瀬香織)
[image]
유가미와 치히로와 같은 반인 여학생. 유가미를 극도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키무라의 분석에 따르면 카오리는 친한 사람에게 상당히 의존하는 성격이라, 가장 오랫동안 친했던 와카나에 대한 지나친 집착때문이라고. 그래서 야구부 에이스인 유가미가 매니저 와카나의 요주의 대상인것과 동시에 민폐를 자주 끼치기 때문에 제일 싫어하는 대상이 된 것.
와카나를 향한 집착과 독점욕이 너무 과도한 탓에 조금이라도 그녀와 가까운 사람에게는 경계를 하고는 한다. 이로 인해 치히로 또한 갖은 수모를 겪기도 했고, 친해지기 전엔 키무라도 좀 당했다고.
다행히도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함께 조난위기를 경험하고 유일하게 자기를 쭉 걱정해준 치히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도움을 줬던 유가미에게도 감사를 느끼기도 하고, 유행에 민감해 유가미가 야구부에서의 활약으로 인기인에 등극하자 뜬금없이 이성교제의 대상으로 관심을 갖기도 하며 심경의 변화를 보인다. 그러나 워낙 마이웨이로 사는 유가미에게 질려 며칠 못가고 도로 짜증을 내고 만다(...). 결국 유가미에 대해서는 특이한 괴짜 정도로 인식이 박힌 듯하나 치히로와의 사이는 상당히 좋아져서 꽤 대화를 자주 하며 어울리는 모습도 보이고 문화제 이후 치히로가 이지메를 당할 것을 염려해 꼭 지켜주겠다고 결의하기도 했다.
유가미와 치히로와 같은 반인 여학생. 유가미를 극도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키무라의 분석에 따르면 카오리는 친한 사람에게 상당히 의존하는 성격이라, 가장 오랫동안 친했던 와카나에 대한 지나친 집착때문이라고. 그래서 야구부 에이스인 유가미가 매니저 와카나의 요주의 대상인것과 동시에 민폐를 자주 끼치기 때문에 제일 싫어하는 대상이 된 것.
와카나를 향한 집착과 독점욕이 너무 과도한 탓에 조금이라도 그녀와 가까운 사람에게는 경계를 하고는 한다. 이로 인해 치히로 또한 갖은 수모를 겪기도 했고, 친해지기 전엔 키무라도 좀 당했다고.
다행히도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함께 조난위기를 경험하고 유일하게 자기를 쭉 걱정해준 치히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도움을 줬던 유가미에게도 감사를 느끼기도 하고, 유행에 민감해 유가미가 야구부에서의 활약으로 인기인에 등극하자 뜬금없이 이성교제의 대상으로 관심을 갖기도 하며 심경의 변화를 보인다. 그러나 워낙 마이웨이로 사는 유가미에게 질려 며칠 못가고 도로 짜증을 내고 만다(...). 결국 유가미에 대해서는 특이한 괴짜 정도로 인식이 박힌 듯하나 치히로와의 사이는 상당히 좋아져서 꽤 대화를 자주 하며 어울리는 모습도 보이고 문화제 이후 치히로가 이지메를 당할 것을 염려해 꼭 지켜주겠다고 결의하기도 했다.
대학에서도 고교 시절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으며, 고등학교 시절 때 사랑에 목말라있던 성격 답게 남친도 빠르게 사귀었던 모양. 오마케에 따르면 벌써 남친이 3명째라고...
- 하야시야마 마사키(林山真咲)
[image]
아마기 고등학교의 에이스 투수. 유가미와 소년 야구팀 시절 같은 팀이었다가 독감에 걸려 에이스 자리를 빼앗긴[16] 기억이 있어서 유가미를 의식하고 있다. 허나 정작 유가미는 자신과 악연이 있었던 벤치 후보 우치야마다를 의식하는 것이지 투수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자 충격을 받고 시합에서 대패한다.
초등학교 때는 유가미와 자주 어울렸으며 유가미를 야구팀에 끌어온 장본인이기도 했다. 치히로를 좋아하는 듯 하지만 치히로는 하야시야마를 유가미와 동급의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해가 겹쳐 유가미에게 치히로와의 교제를 걸고 야구로 승부를 신청했지만 유가미네 팀이 1회전에서 탈락해 만나지도 못했다. 하야시야마는 봄 대회에서 우승해 인기남으로 등극하고, 우연히 만난 치히로는 '자신은 모두의 하야시야마니까'라고 말하며 자기 쪽에서 차버린다. 뭐 치히로는 사귈 생각 없이 그냥 약속을 어째야 될지 몰라서 피하고 있었을 뿐이지만... 그동안 보인 모습이 무색하게 치히로에 대해선 별 감정은 없어진 듯하며, 여전히 유가미와 야구로 전력으로 승부를 내는 것을 열망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유가미가 자기를 훌륭한 투수라 얘기하자 잠깐 기뻐하기도 했다.
아마기 고등학교의 에이스 투수. 유가미와 소년 야구팀 시절 같은 팀이었다가 독감에 걸려 에이스 자리를 빼앗긴[16] 기억이 있어서 유가미를 의식하고 있다. 허나 정작 유가미는 자신과 악연이 있었던 벤치 후보 우치야마다를 의식하는 것이지 투수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자 충격을 받고 시합에서 대패한다.
초등학교 때는 유가미와 자주 어울렸으며 유가미를 야구팀에 끌어온 장본인이기도 했다. 치히로를 좋아하는 듯 하지만 치히로는 하야시야마를 유가미와 동급의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해가 겹쳐 유가미에게 치히로와의 교제를 걸고 야구로 승부를 신청했지만 유가미네 팀이 1회전에서 탈락해 만나지도 못했다. 하야시야마는 봄 대회에서 우승해 인기남으로 등극하고, 우연히 만난 치히로는 '자신은 모두의 하야시야마니까'라고 말하며 자기 쪽에서 차버린다. 뭐 치히로는 사귈 생각 없이 그냥 약속을 어째야 될지 몰라서 피하고 있었을 뿐이지만... 그동안 보인 모습이 무색하게 치히로에 대해선 별 감정은 없어진 듯하며, 여전히 유가미와 야구로 전력으로 승부를 내는 것을 열망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유가미가 자기를 훌륭한 투수라 얘기하자 잠깐 기뻐하기도 했다.
- 후지사와 리오(藤沢梨緒)
[image]
유가미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여학생. 작중 공인 미인. 예전에 유가미가 일을 도와준 걸 계기로 편지에서는 유가미의 상냥함과 다정함에 반했다지만 유가미와 치히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오해라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유가미가 거절하려는 과정에서 엉뚱하게 카도타와 엮이며 거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된다. 이후에는 데이트까지 하게 되지만 유가미의 태도는 물론, 유가미가 메일 담당 카도타, 데이트 총괄 치히로까지 시원하게 밝혀 버리면서 유가미의 본성을 알게 된다.
그래도 유가미는 단순히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 않고 적어도 진지하게 상대해주고 있다는 치히로의 말을 듣고 화를 풀었다. 이후에도 취미가 고교야구 응원이라 야구 경기를 응원하러 자주 나타난다. 가정도 유복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교양있기까지 한 엄친딸이나, 남이 대충대충 일하는 걸 곱게 못봐주고 짜증을 낼 때 표정이 험악해지는 특징이 있어 친한 사람은 많지 않다.
야구 응원을 하는 것도 사실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야구 관련 지식이 엄청나게 해박하며 선수들의 문제점도 곧장 집어내기 때문에 카도타는 리오를 은근히 무서워하고 있다. 치히로와는 유가미 일로 친구가 되었으며 같이 알바 하자고 권하고 수험 공부도 도와주는 등 치히로에게는 반 친구들보다도 편한 존재인 듯. 유가미에 대해서는 더 이상 연심도 뭣도 없으나 그를 계기로 치히로를 만나게 되었다는 점이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가르쳐 준 것으로 나름대로 좋게 보는 면도 있다.
작중 후반에는 치히로와 같이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려고 치히로에게 공부를 가르치기도 했으나 결국 같은 대학에 가는데는 실패. 그래도 종종 치히로와 치히로의 친구들과 만나며 그런대로 잘 지내는 모양.
유가미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여학생. 작중 공인 미인. 예전에 유가미가 일을 도와준 걸 계기로 편지에서는 유가미의 상냥함과 다정함에 반했다지만 유가미와 치히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오해라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유가미가 거절하려는 과정에서 엉뚱하게 카도타와 엮이며 거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된다. 이후에는 데이트까지 하게 되지만 유가미의 태도는 물론, 유가미가 메일 담당 카도타, 데이트 총괄 치히로까지 시원하게 밝혀 버리면서 유가미의 본성을 알게 된다.
그래도 유가미는 단순히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 않고 적어도 진지하게 상대해주고 있다는 치히로의 말을 듣고 화를 풀었다. 이후에도 취미가 고교야구 응원이라 야구 경기를 응원하러 자주 나타난다. 가정도 유복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교양있기까지 한 엄친딸이나, 남이 대충대충 일하는 걸 곱게 못봐주고 짜증을 낼 때 표정이 험악해지는 특징이 있어 친한 사람은 많지 않다.
야구 응원을 하는 것도 사실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야구 관련 지식이 엄청나게 해박하며 선수들의 문제점도 곧장 집어내기 때문에 카도타는 리오를 은근히 무서워하고 있다. 치히로와는 유가미 일로 친구가 되었으며 같이 알바 하자고 권하고 수험 공부도 도와주는 등 치히로에게는 반 친구들보다도 편한 존재인 듯. 유가미에 대해서는 더 이상 연심도 뭣도 없으나 그를 계기로 치히로를 만나게 되었다는 점이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가르쳐 준 것으로 나름대로 좋게 보는 면도 있다.
작중 후반에는 치히로와 같이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려고 치히로에게 공부를 가르치기도 했으나 결국 같은 대학에 가는데는 실패. 그래도 종종 치히로와 치히로의 친구들과 만나며 그런대로 잘 지내는 모양.
- 키무라(木村)
치히로, 와카나, 카오리와 같은 그룹 친구. 미술부 소속. 와카나와 카오리에 비해 수수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카오리가 치히로에게 냉랭하게 대하던 때부터 본인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인지 치히로에게 우호적이었다.
- 야에가시 료타(八重樫良太)
유가미, 치히로와 같은 반의 남학생. 역사 연구회 회장으로, 역덕 기질이 보인다. 소심하고 기가 약한 성격으로 연구회 부원들도 비슷하게 소심한 아이들의 모임. 자기하고는 정반대로 할 말 못할 말 다하고 사는 유가미를 존경하고 있다. 수학여행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유가미가 구조대원들과 함께 찾으러 온 후로는 한층 더 동경이 커져 거의 숭배에 가까워졌다. 다만 그 탓에 와타나베 등 자신들과 상극인 사람에게는 가시돋친 말로 쏘아붙이면서 사태를 악화시키거나 앞선 소문 건이나 메일 주소 건 등 본의 아니게 유가미를 곤란하게 만들어버린 적도 있다.
체육대회 당일에는 공 던지기와 기마전에서 유가미와 협력해 활약을 했으나 기마전 승리 직후 유가미를 포함한 말을 맡던 인원들이 기뻐하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다리를 삐게 되는 바람에 치히로와의 2인 3각은 불발로 끝난다.
체육대회 당일에는 공 던지기와 기마전에서 유가미와 협력해 활약을 했으나 기마전 승리 직후 유가미를 포함한 말을 맡던 인원들이 기뻐하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다리를 삐게 되는 바람에 치히로와의 2인 3각은 불발로 끝난다.
- 와타나베 히로토(渡辺大翔)
유가미, 치히로 반의 반장. 가볍고 적당적당한 리얼충 속성으로 누구하고나 살갑게 지내려 하나, 수학여행때 같은 조였던 유가미는 전혀 와타나베에게 맞춰줄 생각이 없어서 무시당했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유가미를 공을 던져주면 그 공을 내던져버릴 사람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수학여행 이후에도 유가미만은 별명을 붙여가며 친밀하게 지내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조난사건 후 역사 연구회가 소문을 퍼트려 유가미가 영웅 취급을 받았을 때 반감을 갖고[17] 유가미가 여자에게 인기있어 보이려고 그랬다는 헛소문을 퍼뜨렸는데 이게 살이 붙고 붙어서 유가미와 카오리가 썸을 타고 있다는 헛소문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18]
자리 바꾸기 에피소드 때 잠깐 치히로 옆자리가 된 적이 있는데, 자꾸 귀찮게 굴어서 치히로가 질색하고 다시 자리를 바꾸게 만들었다. 유가미 전화 상담 에피소드에서는 상담해보라고 건네받은 유가미의 메일 주소를 친구 둘에게 알려줬다가 본의 아니게 유가미의 메일 주소가 사방으로 퍼지는데 기여해버리기도 했다. 문화제 이후에는 유가미 뒷담화의 주범으로 찍혀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고 따돌림을 당할 뻔했으나 전날 와타나베를 뒷담화 주범으로 몰아세운 야에가시가 사과해서 어찌저찌 수습된다.
조난사건 후 역사 연구회가 소문을 퍼트려 유가미가 영웅 취급을 받았을 때 반감을 갖고[17] 유가미가 여자에게 인기있어 보이려고 그랬다는 헛소문을 퍼뜨렸는데 이게 살이 붙고 붙어서 유가미와 카오리가 썸을 타고 있다는 헛소문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18]
자리 바꾸기 에피소드 때 잠깐 치히로 옆자리가 된 적이 있는데, 자꾸 귀찮게 굴어서 치히로가 질색하고 다시 자리를 바꾸게 만들었다. 유가미 전화 상담 에피소드에서는 상담해보라고 건네받은 유가미의 메일 주소를 친구 둘에게 알려줬다가 본의 아니게 유가미의 메일 주소가 사방으로 퍼지는데 기여해버리기도 했다. 문화제 이후에는 유가미 뒷담화의 주범으로 찍혀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고 따돌림을 당할 뻔했으나 전날 와타나베를 뒷담화 주범으로 몰아세운 야에가시가 사과해서 어찌저찌 수습된다.
- 키도(城戸)
카도타와 같은 반인 통통한 여학생. 카도타의 부탁으로 야구부 매니저가 된다. 의욕없이 뚱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어 와카나는 키도가 매니저 일을 제대로 할지 의심스러워 했는데, 뜻밖에도 열심히 똑부러지게 잘 해낸다. 인망이 바닥인 유가미하고도 별 문제없이 대화를 나누며 눈썰미도 있어 야구부에서 트러블이 있을 때 충고를 건네기도. 1학년 때는 배구부였다가 부상으로 은퇴하게 되어 목적 의식을 잃은 채로 있다가 매니저가 되었다고 한다.
- 노가미 시오리(野上 栞)
치히로의 권유로 수예부에 들어온 내성적인 1학년 여학생. 인원미달로 부실이 없어질 뻔했던 수예부는 노가미가 입부하면서 부실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 타로카드나 손금 등으로 점이나 운세를 보는 것을 좋아하며 점술은 오랜 역사로 축척된 통계에 근거한 과학이라고 주장한다.
그녀의 점술에 흥미를 느낀 유가미와는 서로 진지한 논쟁을 하기도 한다. 이 때 유가미가 노가미를 울린 것으로 치히로가 오해하여 절교를 선언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알고 보니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유가미에게 감동받아서 운 것이었다. 점술을 부정당한 건 기분 나쁘지만 그 정도로 열심히 연구하고 진지하게 대해주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실생활을 통해 노가미의 점술에 대한 신빙성을 검증하던 유가미는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퍼포먼스 루틴을 체득하게 되는데, 이를 적용함으로써 야구 패턴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아 이후 여러 야구시합에서 뛰어난 결과를 거두게 된다.
치히로와 유가미를 흰동가리와 말미잘 같은 상호공생 관계라고 보고있다(...). 노가미도 점술에 대한 관심 때문에 친구가 없는 시절을 많이 보내서, 점심때도 수예부실에서 혼자 만화책 보면서 빵을 먹을 정도의 아싸다. 다만 유가미와는 달리 혼밥보다는 그래도 친한 사람(치히로)과 함께 밥을 먹는 게 더 좋다고.
그녀의 점술에 흥미를 느낀 유가미와는 서로 진지한 논쟁을 하기도 한다. 이 때 유가미가 노가미를 울린 것으로 치히로가 오해하여 절교를 선언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알고 보니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유가미에게 감동받아서 운 것이었다. 점술을 부정당한 건 기분 나쁘지만 그 정도로 열심히 연구하고 진지하게 대해주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실생활을 통해 노가미의 점술에 대한 신빙성을 검증하던 유가미는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퍼포먼스 루틴을 체득하게 되는데, 이를 적용함으로써 야구 패턴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아 이후 여러 야구시합에서 뛰어난 결과를 거두게 된다.
치히로와 유가미를 흰동가리와 말미잘 같은 상호공생 관계라고 보고있다(...). 노가미도 점술에 대한 관심 때문에 친구가 없는 시절을 많이 보내서, 점심때도 수예부실에서 혼자 만화책 보면서 빵을 먹을 정도의 아싸다. 다만 유가미와는 달리 혼밥보다는 그래도 친한 사람(치히로)과 함께 밥을 먹는 게 더 좋다고.
- 니도 타쿠마(仁堂拓馬)
야구부에 새로 들어온 1학년으로 별명은 니타쿠. 겉으로는 싹싹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안하무인에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다. 유가미의 전담포수 자리를 노리고 야구부에 1학년 파벌을 만들어 카도타 파와 갈등을 빚는다. 야구 실력은 뛰어난 편.
주변 인물들을 자기 편과 적으로 분류하는 버릇이 있다. 이로 인해 팀원들 간에 내분이 일어날 정도로 경쟁이 과열되었으나, 팀이 한번 대판 깨진 이후 유가미가 싸우려고 할 때마다 지옥훈련을 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본인도 대놓고 자기 파벌을 만들어가며 적대하지 않고 카도타에게만 경쟁 심리를 표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좀 잠잠해졌다.
원래는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으나 이미지 관리 때문에 관심이 있는 척 하고 있었는데, 치히로와의 상담 이후 유가미의 자유분방함을 본받는답시고 솔직하게 본심을 드러내고 말하고 다니는 바람에 인간관계는 점점 박살나고 있다.
주변 인물들을 자기 편과 적으로 분류하는 버릇이 있다. 이로 인해 팀원들 간에 내분이 일어날 정도로 경쟁이 과열되었으나, 팀이 한번 대판 깨진 이후 유가미가 싸우려고 할 때마다 지옥훈련을 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본인도 대놓고 자기 파벌을 만들어가며 적대하지 않고 카도타에게만 경쟁 심리를 표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좀 잠잠해졌다.
원래는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으나 이미지 관리 때문에 관심이 있는 척 하고 있었는데, 치히로와의 상담 이후 유가미의 자유분방함을 본받는답시고 솔직하게 본심을 드러내고 말하고 다니는 바람에 인간관계는 점점 박살나고 있다.
5. 기타
- 선데이 CM 극장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1편
- 선데이 CM 극장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2편
- 만갤에서 인지도가 높다. 힙스터 만화라고 까이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팬층이 꽤 두터운 편이다.
- 자취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꽤나 깊게 비쳐주는 것을 볼 때, 고등학교 이야기를 넘어 대학교 생활까지도 이 작품에서 다룰 수 있다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작가가 오히려 욕심을 버리고 캐릭터 색깔을 유지하기 위해서 유가미가 졸업하는 때에 맞추어 완결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치히로와 유가미는 성적 차가 꽤 나서 같은 학교를 갈 확률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핵심 등장인물 둘이 대학교에서도 지금의 인간관계를 그대로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19] 결국 작품의 전개는 사실상 고등학교 졸업에서 마무리되었고, 완결편에서는 졸업 이후의 일상을 짧게 다루며 마무리지었다.
6. 바깥 고리
[1] 주간 소년 선데이 S[2] 주간 소년 선데이, 18화부터[3] 2019년 5월 22일 81화 완결[4] 전자책[5] 참고로 작가가 그린 자투리 만화에 의하면 초기 구상 당시 유가미는 모태솔로라는 설정으로 하려다 친구도 없는 아싸 캐릭터로 바꿨다고 한다.[6] 정확히 말하면 실력이 있으면 믿는다는데 본인의 눈에 차지 않으니 문제. 그나마 예외적으로 자기 전담 포수인 카도타만큼은 확실하게 믿고 있다.[7] 작중에서 카미호시 고교는 수비와 타선이 약하고 투수는 유가미 원맨팀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나마도 3학년이 졸업하면서 타선은 더 약해졌다고 하며 팀을 늘 응원하는 리오조차 카미호시 고교의 능력을 절대 고평가하지 않는다.[8]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유년기에 스즈네의 누나 행세에 매우 시달렸는데 그때 이후로 스즈네를 보면 절대 웃지 않는다고 한다.[9] 마지막에 치히로가 본 모습은 고등학교 때와 다를 바 없이 팀원들과 싸우는 모습이어서 치히로는 그것 때문에 그만둔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10] 이때는 우연히 만난 척 했지만, 보너스 만화에서는 사실 치히로가 나타날때까지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1] 원래 파트너였던 야에가시와 연습했었을 때는 오히려 본인이 덤덤하게 어깨동무를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12] 동생조차 유가미를 자주 못 봤는데, 유가미 본인의 말로는 집에 종종 들르긴 하는데 그때마다 동생이 없었다고 한다.[13] 장래희망을 우주 비행사로 정했기 때문으로, 졸업 전 헤이라쿠와 나눈 대화가 계기가 되었다는 듯하다.[14] 처음에는 자취하고 있을 때 쓸쓸하기도 하고 유가미 생각도 나서 본 듯 한데, 1년쯤 지나고 나니 재미가 붙었다는 듯.[15] 이 때문에 카미호시 고교의 전력은 두 사람이 주축으로,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순식간에 그 다음 경기에서 패배해버린다.[16]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멘탈. 이는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종종 보이는 문제인데, 한번 불이 붙이면 엄청난 실력을 뽐내지만 유가미가 자신을 까먹는다거나 난다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정신이 팔린다거나 하는 문제로 멘탈이 흔들리면 순식간에 폼이 급락한다.[17] 유가미가 조난 도중 나름대로 활약을 하긴 했지만 원인 제공에도 적잖게 기여하기도 했었다.[18] 나중에 본인도 소문이 부풀려져 퍼진 걸 알고 소문을 잠재우러 다녔는데 재미도 없는 주제에다가 곧 시험기간이 다가와 금방 잊혀졌다고 한다.[19] 유가미는 공부도 잘 하는데다가 야구부 에이스인지라, 추천 입학으로 상위권 대학을 갈 확률은 매우 높다. 반면에, 치히로는 성적도 매우 안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