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아
1. 개요
대한민국의 아역 출신 배우.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역으로 데뷔하여, 귀엽고 선한 인상에 예쁜 눈웃음으로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80년대에는 <영심이>의 이혜근, 광고로 활발히 활동했고 현재 <불타는 청춘>에 나오는 이연수 등과 함께 드라마 보다는 80년대 중후반 CF에서 자주 보던 얼굴이다.
2. 활동
전성기에는 드라마 외에도 한 해 12편이나 찍을 만큼 광고 출연이 많았는데, 특히 정소년층이 대상인 식품, 과자 광고에 많이 나왔다.
초코파이 광고라든지, 조영남과 함께 나온 블루다이아몬드 광고가 해당 세대에게 알려져 있다.
CF 에서의 활약에 비해 드라마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 하다가 1991년 맥랑시대 출연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며 갑자기 은퇴하였고, 이후 잊혀졌다가 90년대 중반에 복귀하였고 2000년대에야 돌아온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가 대박을 치면서 보육원 원장 수녀 역으로 나온 유경아도 씬 스틸러로 주목을 다시 받았고[3] , 이후 열혈여형사, 장룡, 요한, 본당수녀역이나 쏭삭 역 배우처럼 캐스팅이 이어질 듯하다.
3. 출연
3.1. 드라마
3.2. 영화
-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1990)
- 소풍 (2008)
3.3. 예능
3.4. 광고
- 오리온 초코파이(1985) - 오리온(당시 동양제과)의 전속모델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외에도 도르리[4] 등 여러 과자광고에 많이 나왔다.
- 블루 다이아몬드 (1988)
4. 기타
- 2020년 현재 40대 중반인데, 어릴 때 얼굴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름도 거의 없다. 선한 인상이라서 그런지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 여린 이미지의 얼굴과 달리 의외로 장신(167cm)[5] 에 볼륨감 있는 몸짱이다. 운동도 좋아하여 스포츠 지도자 2급 자격증(보디빌딩)을 갖고 있으며, 2013년 국민생활체육회(대한체육회로 통합)의 홍보 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용인에서 티 테라피를 운영하고 있으며, 골프도 즐겨서 이글을 친 적도 있다. 또한 소아당뇨협회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 진한 화장을 하면 전혀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6] 어릴 때부터 선이 가늘고 착해보이는 얼굴이라, 연하게 화장한 쪽이 더 잘 어울리고 예쁘다.
[1] 남편과는 이혼을 했는데,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을 당시 이것에 대해 시집을 갔냐는 질문에 '''"갔다 왔다."'''로 받아쳤다.[2] 모태 불교 신자였으나 2012년에 천주교로 개종했다.[3] 복귀 이후 출연작 중 히트한 것은 주군의 태양 정도인데, 여기서는 단역, 귀신으로 나오는 바람에 얼굴을 잘 알아볼수 없었다.[4] 밴드 이치현과 벗님들과 함께 출연.[5] 2020년 현재 대한민국 여성 평균 키보다 5-6cm 크며, 당시 평균치에 비교하면 매우 큰 축에 든다. 남자 키로는 178 이상.[6] 그 동안 출연작에서 80년대 인기 많던 그 소녀였음을 못 알아본 사람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열혈사제는 화장을 하지 않는 수녀 역이라 최소한의 메이크업으로 출연했고, 덕분에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