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어 홀

 

[image]
'''이름'''
'''유라이어 알렉산더 홀
(Uriah Alexander Hall)'''
'''국적'''
'''자메이카''' [image]
'''미국''' [image]
'''출생지'''
'''스패시니 시티, 자메이카''' [image]
'''거주지'''
'''퀸스, 뉴욕''' [image]
'''생년월일'''
'''1984년 7월 31일 (39세)'''
'''종합격투기 전적'''
''' 25전 16승 9패'''
''''''
'''12KO, 1SUB, 3판정'''
''''''
'''4KO, 5판정'''
'''체격'''
'''183cm / 84kg[1] / 201cm'''
'''링네임'''
'''Prime Time'''
'''UFC 랭킹'''
''' 미들급 9위'''
'''주요 타이틀'''
'''ROC 10대 미들급 챔피언'''
'''ROC 12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TUF 17 미들급 토너먼트 준우승'''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TUF 17에서 스타로 떠올라 촉망받았던 유망주'''
TUF 17 미들급 토너먼트 준우승 출신으로, 켈빈 가스텔럼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을 화려한 킥으로 실신시키며 많은 기대를 받았고, 이후 입성해 꾸준히 좋은성적을 내긴하지만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타이틀 전선에 진입하지 못한 선수다.

2. 전적



2.1. UFC


TUF 17 토너먼트에 출전해서 경기마다 임팩트 있는 KO로 상대 선수들을 박살 내며 TUF 17 최고의 스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었다. 그러나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켈빈 가스텔럼과 접전 끝에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아깝게 판정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이때 실망스러운 경기력 때문인지 거품논란이 생겼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대를 하는 사람도 많았고 다음 경기에서 존 하워드와 붙었으나 레슬링에서 고전하는 졸전 끝에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또 판정패를 당하면서 TUF 17 스타에서 순식간에 퇴출을 걱정해야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후 크리스 리벤을 KO 시키고 연패를 끊고 다음 경기인 티아고 산토스 전에서 발가락이 부러지는 악재를 겪고도 승리하는 등 UFC에서 4승 1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다가 오랫동안 라이트헤비급/미들급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게가드 무사시를 2라운드에 스피닝 백 킥에 이은 플라잉 니킥으로 역전 KO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키며 미들급 랭킹 10위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룬다. 게가드 무사시의 이 패배는 아직까지도 그의 하나뿐인 유일한 KO 패다. 그러나 이후 로버트 휘태커, 데릭 브런슨에게 연이어 패배하고 게가드 무사시와 2차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1라운드에 파운딩으로 TKO 패배하면서 3연패를 당하며 다시 퇴출 위기로 몰리는 등 매우 들쑥날쑥한 행보를 보인다. 아마 멘탈문제 때문에 이런걸로 보인다. 극복하지 못하면 일정이상의 위치를 더 올라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상위 랭커 크지스토프 조트코를 상대로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신나게 털리다가 2라운드에 감각적인 펀치로 역전 KO승을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
파울로 코스타와 잽을 여러 번 맞추고, 이후 카운터로 다리가 풀릴 정도의 데미지도 넣으며 잘 싸웠지만, 바디블로우를 섞어주며 계속 전진하는 파울로 코스타의 거센압박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2라운드에 KO패 당하였다.
이후 베본 루이스에게 경기내내 밀리다가 3라운드에 역전 KO승을 거뒀다.
하위랭커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를 상대로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판정승을 거두며 간만에 연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은 1라운드는 홀이 좋은 타격을 여러 번 성공시켰는데 반해서 카를로스는 테이크다운을 몇 번 시키는 등 팽팽한 흐름을 보였고 2라운드는 홀이 카를로스를 펀치로 다운시키면서 KO 직전까지 몰며 홀이 가져갔고 3라운드는 카를로스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테이크다운을 시키고 백을 잡았지만 이렇다 할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다. 어쨌든 3라운드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계속 백을 잡으며 3라운드는 카를로스가 가져갔는데 1라운드에서 타격이냐 테이크이냐에서 서로 갈리며 2:1로 판정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뒀는데 1~2연승만 거둔다면 탑 컨텐더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호나우도 소우자와 경기를 잡으면서 탑 컨텐더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소우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되면서 경기 직전에 매치가 취소되었다. 대신 8월 22일 요엘 로메로와 대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 전 로메로가 부상을 당하면서 이 경기도 취소되었다.
2020년 10월 31일 UFC FIGHT NIGHT 181에서 5라운드 메인이벤트로 앤더슨 실바의 은퇴전 상대로 낙점되었다.
1, 2라운드는 서로 탐색전 위주로 경기를 펼치더니 3라운드 막판에 본격적으로 들이대는 앤더슨 실바에 정확한 카운터로 다운시키며 KO 직전까지 몰았다. 하지만 라운드 종료 공이 울리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그리고 4라운드에 무리하게 들이대는 실바를 깔끔한 카운터로 다운시키고 이후 무시무시한 파운딩으로 마무리하며 멋진 KO 승을 거두었다. 경기후 앤더슨 실바와 맞절을 했고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인상적으로 3연승을 거뒀는데 본격적으로 상위랭커와 타이틀샷 경쟁을 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강력한 챔피언 후보로 평가받았던 파울로 코스타에게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한 걸 제외하면 모든 경기를 승리해서 다시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2월 UFC 258에서 크리스 와이드먼과 2차전이 성사되었다. 1차전에서는 중소단체에서 붙었는데 의외로 레슬링이 아닌 타격으로 KO 당하며 홀이 지고 말았지만 2차전에서는 리벤지에 성공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사실 1차전 후에 둘의 커리어 차이가 많이 벌어져서 둘이 다시 붙을 확률은 적어 보였지만 그 사이에 와이드먼이 많이 내려오고 홀이 많이 올라오며 다시 붙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이기면 타이틀 경쟁 그룹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3. 파이팅 스타일


터프함과 강력한 폭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로, 이러한 점 덕분에 TUF 17에서부터 데이나 화이트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펀치도 뛰어나지만 극진공수도 베이스의 화려하면서 강력한 킥이 주무기로, 뛰어난 스텝과 스피드를 활용해 기습적으로 들어오는 변칙적인 킥을 자주 사용해 화끈한 KO승을 만들어 냈고, 게가드 무사시로버트 휘태커와 같은 수준급 강자들을 상대로 대등한 타격전을 보여주는등 타격에서는 미들급에서도 손꼽힌다는 평가. 거리싸움에도 능해 파울로 코스타도 홀의 잽에 굉장히 애를 먹기도 했다.
다만 레슬링이 취약해 상대가 레슬링을 섞은 압박을 가하거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면 이렇다 할 저항도 하지 못하고 넘어져 버리는 등 레슬러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2]을 보여줘 탑 컨텐더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이러한 약점도 간단히 넘겨버리는 홀의 가장 큰 문제는 약한 멘탈로 인한 '''심각한 경기력 기복'''으로, 본인이 경기를 이끌어 갈 때는 자신의 강점을 모두 활용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로 명경기를 만들어 내지만 자신이 경기에서 불리한 상황이거나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는 역전을 노리긴 커녕 마치 경기를 포기한 것처럼 무기력하게 경기에 임해 상당히 실망스러운 경기를 치루는 등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고,[3] 결국 중요한 경기마다 패배하며 타이틀 전선에 합류하는 것을 기대했던 팬들의 바램과 달리 결국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다만 최근에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랭킹 10위 안에 진입을 성공했다.

4. 기타


여담이지만 UFC 미들급의 도깨비 파이터라고도 할 수 있다. 경기가 잘 풀릴 때는 KO 패가 단 하나도 없던 게가드 무사시를 상대로 사상 첫 KO 패를 안기고 훗날 미래에서 존 존스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친 UFC 라이트헤비급 강자 티아고 산토스를 상대로 경기 중에 발가락이 골절되는 악재를 겪고도 투혼 끝에 승리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상대적으로 그들보다 휠씬 약체로 평가받는 존 하워드, 하파엘 나탈에게 졸전 끝에 판정패하는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도 보이고 있어 그의 경기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1] 평체는 100kg [2] UFC에 입성하기 전에 크리스 와이드먼과 경기를 가졌는데 당시에도 와이드먼의 레슬링에 신경 쓴 나머지 타격에서 되려 처참하게 패배했다.[3] 다만 티아고 산토스와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부터 중지 발가락이 골절이 됐지만 투혼을 불태워 판정까지 이끌어 가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