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스타

 

[image]
'''이름'''
'''파울루 엔히키 코스타
(Paulo Henrique Costa)'''
'''국적'''
'''브라질''' [image]
'''출생지'''
'''벨루오리존치, 미나스제라이스''' [image]
'''생년월일'''
'''1991년 4월 21일 (33세)'''
'''종합격투기 전적'''
''' 14전 13승 1패'''
''''''
'''11KO, 1SUB, 1판정'''
''''''
'''1KO'''
'''체격'''
'''185cm / 84kg[1] / 183cm'''
'''링네임'''
'''The Eraser'''
'''UFC 랭킹'''
''' 미들급 2위'''
'''주요 타이틀'''
'''FTF 초대 미들급 챔피언'''
'''Jungle Fight 초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
'''기타'''
'''Jungle Fight 미들급 잠정 타이틀 방어 1회'''
'''SNS'''
''' '''
1. 소개
2. 전적
2.1. UFC 입성 전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브라질 출신의 UFC의 미들급 선수로서 UFC에서도 손꼽히는 근육질의 몸을 갖고 있으며, 별명 '''Eraser(지우개)'''답게 상대방을 없애버리려는 광폭한 경기 스타일을 가진 선수이다.

2. 전적



2.1. UFC 입성 전


2012년 MMA에 데뷔하여 브라질의 여러 중소 단체를 거치며 8승 무패의 전적을 쌓았다. 파울로 코스타는 2014년 TUF에 참가하기도 했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판정패 했다.[2]

2.2. UFC


2017년 3월 UFC Fight Night 106에서 가레스 맥렐란이라는 선수와 UFC 데뷔전을 치뤄 1R 1:17 만에 TKO 승을 거두고 Performance of the night에 선정되어 $50,000를 수상했다.[3]
2017년 6월 UFC 212에서 나이지리아 국적의 파이터인 올루왈리 벰보셰를 상대해 2R 1:06만에 TKO 승을 거두었다. 초반 벰보셰가 경량급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스피드와 화려한 스텝을 보여주며 코스타를 케이지로 몰기도 했지만, 뱀보셰가 이 과정에서 체력이 전부 고갈되는 바람에(...) 결국 코스타의 타격쇼로 끝이 났다.
2017년 11월 UFC 217에서 前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를 상대해 2R 1:23만에 TKO승을 거두었다.
2018년 7월 UFC 226에서 유라이어 홀을 상대했다. 홀의 앞손 잽에 자주 맞고, 펀치에 맞아 비틀거리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라운드 중후반부터 바디샷을 섞어주며 기세를 점점 가져오기 시작했다. 결국 2R 2:38만에 바디샷으로 TKO승을 거두었다. Performance of the night에 선정되어 $50,000를 한번 더 수상했다.
미들급의 강자 요엘 로메로와 2019년 4월 UFC ON ESPN 3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원래 2018년 11월 UFC 230에서 싸우기로 했으나 로메로의 안와골절 치료때문에 취소된 적이 있다. 둘다 미들급에서 손꼽히는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근육맨들의 난타전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만약 코스타가 로메로를 꺾으면 타이틀 샷까지도 노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하지만 로메로의 부상으로 경기는 결국 무산되었다. 이후 로메로는 호나우도 소우자와 2차전을 가질 예정이었기에 코스타는 조금 더 기다리게 되었다. 우선 현 미들급은 젊은 파이터이자 신예 파이터들은 켈빈 가스텔럼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잠정 타이틀 매치가 끝나고 승자가 다시 챔피언이었던 로버트 휘태커와의 통합왕좌전까지 끝난 뒤에도 다시 로메로와 소우자와의 승자가 타이틀샷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걸 보면 파울로 코스타는 타이틀샷까지 제법 먼길을 가야할지도 모른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제껏 어지간한 선수들은 다 압살했기에 다음에 상위권과 싸운다면 베테랑 루크 락홀드, 크리스 와이드먼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그러나 이 둘 모두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하고, 이외의 상위 랭커들은 올해 대부분 경기를 가졌거나 가질 예정인 상황[4]에서 탑 컨텐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로메로와의 결전은 피할 수 없었고, 결국 UFC 241에서 둘간의 대결이 재성사되었다.[5]
UFC 241에서 요엘 로메로를 만장일치(29-28) 판정승으로 꺾었다. 다만 이 판정에는 다소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경기양상은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으로 이어졌는데[6], 코스타가 로메로를 먼저 다운시키며 기선제압을 했으나 괴물같은 맷집으로 이를 버틴 로메로가 이후 난전에서 카운터로 다시 코스타를 다운시켰다.[7] 이후 로메로가 몇번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힘으로 잘 버텨냈다. 그 후, 둘 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 경기는 판정으로 가게 된다. 이번 경기는 코스타가 데뷔 후 처음으로 3라운드까지 간 경기였는데 매우 비등한 경기를 펼쳤기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다수의 전문가들이 로메로의 승을 점칠 정도로 팽팽했다. 상세하게 언급하자면 MMA 관련 미디어사이트 총 22곳 중 11곳의 여론은 로메로의 승리로 판단했고 나머지 11곳의 여론이 코스타의 승리로 판단했다. 그런데 이러한 예상을 뒤집고 코스타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주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8][9][10]. 이때문에 코스타의 승리 인터뷰 당시 경기장에는 야유가 넘쳐, 코스타가 이를 진정시키려 했을 정도였다.
아무튼 이 경기를 통해 코스타는 미들급 랭킹 2위로 급상승했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는 같은 무패의 신예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다시 한번 도발했다. 또한 UFC 243에서 아데산야가 미들급 통합 챔피언으로 등극하였고, 경기가 열린 마블 스타디움에서도 서로간의 훈훈한 설전이 오갔으니 코스타가 차기 타이틀전 도전자로서 확정이 된 상황이었지만... 8개월짜리 이두근 부상을 당하며 타이틀 도전은 잠깐 미뤄지게 되었다.
UFC 253에서 드디어 예전부터 대립각이 있었던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경기를 하게 되었다. 매칭되자마자 SNS로 험악한 설전을 주고받으면서 [11] 격렬한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아데산야와 코스타는 체형뿐만 아니라 경기 스타일까지 그야말로 안티테제 수준이고, 강점과 약점이 서로 맞물린다. 역대 미들급 타이틀전에서도 손꼽힐 라이벌 매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아데산야가 5라운드 경험이 풍부한데다가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강점을 많이 증명했고, 긴 리치와 뛰어난 타격 센스로 인해 코스타의 약점을 충분히 찌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배당은 아데산야 쪽으로 제법 적지 않은 폭으로 쏠렸다. 코스타는 업셋에 도전하는 상황이 되었다. 일부에서는 두 선수의 대립 구도와 포지션이 앤더슨 실바 vs 비토 벨포트의 대립 구도를 연상시킨다고 평하기도 했다. 코스타 역시 이를 아는지 자신은 벨포트와 다르다고 했지만...
그러나 코스타는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무패의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1라운드에 아데산야는 레그킥 견제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파울로 코스타는 이 과정에서 약 30대에 가까운 레그킥을 허용하였다. 파울로 코스타의 공격 시도는 아데산야가 사이드 스텝으로 모두 흘려보내며 라운드를 빼앗겼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아데산야는 들어오는 코스타를 카운터 펀치로 다운 시킨뒤 파운딩으로 잠재우며, 코스타의 무패 행진이 마감 되었다. 무패의 기록이 완패로 끝난데다가 하필 과거부터 라이벌로 불렸던 아데산야에게 깨지면서 코스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게다가 아데산야에게 굴욕적인 뒤치기(...) 세레머니로 추가적인 능욕을 당했다.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는 거구의 백인 선수가 삐쩍 말랐다고 조롱했던 흑인 선수에게 농락당하다 등을 보이며 무너지고 ,뒤치기까지 당한다는 희대의 장면이 만들어지며 비토 벨포트 이상으로 고통받게 되었다.
경기는 아데산야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아데산야가 이후 보여준 충격적인 세레머니로 인해 여전히 앙금이 남게 되었다.[12] 경기 후 자신의 완패를 인정했지만, 아데산야가 경기 후에 보여준 무례한 행동에 격분했다고 털어놓으면서 리벤지를 위해 미들급에 남아 미들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응은 압도적으로 패배했으면서 코스타를 비웃는 반응이 있으며 코스타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바로 리매치하는 건 아니라는 말이 많다.[13]
진짜 코스타가 이를 갈았는지 복귀전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으며 킥이 강해진 것 같다고 한다.# 한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루자 로버트 휘태커와의 잠정 타이틀전을 요청하고 있다. 다만, 패배 이후 한 경기도 뛰지 않았는데 바로 잠정 타이틀전을 요청하는 코스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결국 코스타의 말대로 2021년 4월 18일에 타이틀전을 두고 로버트 휘태커와 붙게 된다.# 정말 불공평한데 휘태커는 아데산야와 패배한 이후 두 경기나 뛰었는데 자신은 한 경기도 뛰지 않았으니[14] 휘태커가 불리할 수 밖에 없다.[15] 하지만 잠정 타이틀전은 아니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아데산야가 라이트헤비급 벨트를 획득할 경우 사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파이팅 스타일


‘지우개’라는 닉네임답게 자신의 주먹을 믿고 계속해서 전진하며 공격하는 화끈한 스타일로, 13승 중 11번의 승리를 KO승으로 거둘 정도로 타격에 뛰어난 재능 및 상대방을 지워버릴정도인 좋은 펀치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선수들이 보통 안면을 노리며 한방 KO를 노린다면, 코스타의 경우 바디블로와 바디킥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며 바디를 집중 공략하며 상대를 잠식시키다 결정타를 날려 끝낸다. 복부를 다양한 타격기를 섞어가며 인정사정없이 두들기다 보니 지금까지의 상대들은 초반부터 폭주하는 코스타보다 더 빠른 체력 소진을 보이며 무너진다.
미친 피지컬의 소유자다. 라이트 헤비급 수준의 압도적인 펀치력과 상대에게 당한 어지간한 타격쯤은 무시하는 맷집. 그리고 거의 라운드 내내 풀파워로 휘둘러대는 주먹질을 견디는 스테미너. 그리고 잠깐의 휴식으로 데미지와 체력을 모두 보강하는 미칠듯한 회복력까지. 실제로 상대에게 몇차례 타격을 허용하는 정도로는 꿈쩍도 하지 않으며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압박에 의해 상대가 더욱 지친다. 동체급에 괴력가로 알려진 로메로 또한 코스타의 저돌적인 공세로 인해 뒷걸음을 칠 정도다.
상대방들이 죄다 사우스포들인데 그들에게 바디 데미지를 입히는 미들킥 또한 일품. 펀치와 니킥으로 압박해서 상대방이 케이지로 몰리고 킥으로 적의 좌우 퇴로를 막는 케이지컷 전술 또한 매우 능한편이다. 즉, 파워만 믿고 밀어붙이는 단순한 선수는 아니고 의외로 기술적인 면모도 있다.
그래플링 방면에서는 주짓수 검은띠를 보유했지만 현재까지는 아직 경기에서는 그다지 보여준 그라운드 기술은 없다. 일단 디펜스가 뛰어나서 넘어지는 모습을 보인적이 별로 없고 심지어 로메로의 테이크다운 시도에 테이크다운을 당했으나 빠르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또한 테이크다운을 스프롤로 막은 뒤에 파운딩으로 반격하는데 스텐딩 타격 못지않게 무자비하다.
다만 대부분의 경기를 초살로 끝내 3라운드까지 갔던 경기가 TUF 말고는 없어 아직까지 체력 안배 능력은 미지수로, 코스타는 모든 공격을 전력으로 날리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더 심해 경기가 길어질수록 더욱 빨리 지칠 확률이 있다. 역사나 로메로와의 경기에서 결국 3라운드 체력 문제를 보이면서 체력이 무한한 수준이 아니라는 게 드러나기도 하였다. 물론 그렇게 휘두르는데 체력이 남아돌으면 그야말로 초인이니 코스타의 하이 페이스를 감안하면 그 정도 체력이면 꽤 준수한 편. 다만 타이틀전까지 5라운드 경기 경험이 없기 때문에[16] 체력 안배 능력이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이제껏 경기를 빠르게 끝냈던 화력이 있으므로 5라운드까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장기전에 능한 선수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관건이 되었다.
약점으로는, 거대한 몸에 비해 리치가 짧은 편이고 코스타의 경기 스타일 특성 상 과감하게 전진하며 압박하기 때문에 잽에 취약하다. 리치가 긴 유라이어 홀과의 경기에서 이 단점이 도드라졌는데, 홀의 잽을 연달아 허용하며 디펜스에서 약점이 드러났다. 또한 저돌적인 스타일 탓에 본인이 승기를 잡은 타이밍에 과감하게 들어갔다가 큰 카운터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한다.
물론 저돌적인 경향 때문에 코스타의 카운터 능력이 가려지는데 체크 레프트 훅과 슬립 어퍼컷 + 훅 등 타이밍이 준수한 편이라서 잽과 긴 타격을 즐기는 홀을 비롯한 상위권 타격가들의 허를 찌른다.
또한 워낙 무자비한 하이페이스와 강 타격을 엄청나게 던지니 파워만 중시하는 스타일로 오해하는데 실제로 1분안에 평균 타격 유효타가 8.43이고 (동체급에서 매우 높은 평균) 명중률 또한 57%이니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48%보다 높은 셈이고 의외로 정확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는 예전 프라이드 시절 때 마우리시오 쇼군이 아웃풋이 엄청났지만 동시에 정확도가 높은 사례랑 비슷하다. 오히려 주먹 한방 한방이 매섭지만 원터치로 마무리 지은 상대는 별로 없다. 따라서 한방 한방이 엄청난 파워가 있다기 보단, 사기적인 볼륨, 준수한 파워로 상대방을 케이지로 몰고, 뛰어난 케이지컷로 퇴로를 막고, 그리고 의외로 높은 정확도로 압살하는 스타일.
그 외에도 바디를 집중 공략하는 선수답게 로블로 반칙을 자주 터뜨린다. 기량과는 별개로 평판이 떨어질만한 요인이라 앞으로 조심해야 할 상황.

4. 기타


카마루 우스만과 더불어 몸이 월등하게 좋아서 약물 사용 의심, 사실상 약쟁이 취급을 받고 있다. 단순히 몸이 근육질인 정도가 아닌 뛰어난 스테미너와 회복력, 막강한 파워까지... 그리고 경기스타일이 그 동안 약물을 사용해서 우위를 점했던 선수들과 상당히 흡사한 면이 있기에 더욱 의심받는중. 특히 피지컬이나 파이팅 스타일이 비토 벨포트의 TRT 요법 금지 전 모습과 비슷하다.
그리고 USADA에서 IV가 적발됐다! 그러나 2017년도에 투입을 인정해서 6개월 징계를 받은 후 였고 이미 6개월이 지나 UFC 출전 징계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이 6개월 역시 USADA에게 실질적 도움(그러니까 사법거래식의 또다른 약쟁이 밀고)을 받아서 2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 거다. 그와 코치는 감량 회복 용이라고 당연히 발뺌했고 뻔뻔하게 요엘 로메로에게 자긴 클린하다고 대응했다. 뭐 스테로이드 등을 제외하면 약물을 잡을 수 있는 방식이 사실상 전무하니 다른 약을 했다는 증거를 찾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17] 일단 스테로이드류의 약물은 아니었으니 큰 욕은 안 먹긴 했지만 IV의 용도가 스테로이드류 약물 등의 금지약물 마스킹 용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걸 보면 약쟁이 취급을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
미들급 최고의 신성으로 떠올랐으나, 킥복싱계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라는 신성이 넘어오면서 다소 묻힌 감이 있었다. 코스타가 훨씬 빨리 입성한데다가 요엘 로메로와 매치되면서 더 빨리 타이틀 문턱까지 갔으나 경기가 성사되지 않으며 주춤했고, 그 사이 아데산야가 말도 안되는 경기텀으로 연승을 쌓아가며 먼저 미들급 잠정 타이틀샷을 받게 되었다.
원래는 파울로 보하시냐로 활동했으나 UFC 217부터 본명인 파울로 코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보하시냐(Borrachinha)는 포르투갈어로 지우개 혹은 고무를 뜻하는 borracha에 작다는 의미의 inha가 붙어 '작은 지우개'라는 뜻이다. 코스타의 형도 그런 의미로 붙여준 별명인데, 스페인어로 borracha는 '술에 취한 여자'라는 뜻이고 이 때문인지 Borrachinha를 구글 번역기로 돌리면 술고래라고 나온다. 그러한 연유로 미국 팬들에게는 혼동을 줄 수 있어 본명으로 활동하되 이레이저를 링네임으로 쓰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인은 코스타라고 불리길 원하는데, UFC 데뷔와 함께 링네임을 바꿨다면 모를까 어느 정도 팬들에게 주목받던 시점에 바꾼 탓에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는 코스타와 보하시냐가 같이 사용된다.
실제 리치는 183cm로 키보다 2cm 짧지만 몸이 좋고 어깨가 넓어서 그런지 더 짧아보인다. 짧은 팔 때문에 아데산야에게 티라노라고 놀림받았다.
무지막지한 근육질 몸과 파워를 자랑하는 인물이고 성격도 이에 걸맞게 호전적이고 터프해 무엇이든 박살낼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댄 후커의 증언에 의하면 이쪽도 사람은 사람인지 프란시스 은가누에겐 한수 접어줬다고 한다. 아데산야와 로메로의 졸전을 보고 야유하다가 근처에 있던 은가누가 너도 (로메로와의)저번 시합에서 별 거 없었다며 조용히 하라고 하자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못 들은 척 입을 다물었다고. 이미지에 상당히 스크래치가 날 법도 한 일이지만 '''은가누'''이기에 격투 팬들은 대체로 그에게 겁먹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반응이다(...)[18]
해외 팬덤에서는 리키 마틴을 닮았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1] 평체는 102kg 정도로 UFC 241에 요엘 로메로와의 경기에서 84kg으로 계체를 통과한 후, 경기 당일날 97kg로 리게인을 해서 나왔다. [2] 운서에 나와있듯 TUF에서의 기록은 프로 전적으로 통산되지 않아 코스타의 프로 전적은 무패가 맞다.[3] UFC는 매 경기마다 Fight of night, Performarce of the night를 뽑아 $50,000를 지급한다. 과거 Submission of the night와 같은 여러 보너스도 지급했으나 현재는 저 둘만 보너스로 지급하고 있다.[4] 챔피언인 로버트 휘태커와 잠정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UFC 243에서 격돌, 3위인 켈빈 가스텔럼과 5위인 호나우도 소우자는 4월에 경기를 치른 상황, 4위인 헤르만슨은 9월에 제라드 캐노니어와 경기를 치를 예정[5] 마침 로메로와 소우자의 경기도 무산되었다.[6] 동료 선수들마저 극찬할 정도의 명경기였고, 실제로 Fight of night로 선정되기어 $50,000을 수상하기도 했다.[7] 이후 인터뷰에서 코스타가 경기 후 밝히길, 로메로가 케이지 철장에 몰린 위기의 순간 손으로 옆을 가리키는 기지(?)를 발휘,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에 반격을 가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술도 일종의 아이페이크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므로 유효한 것이고 이러한 페이크기술에 속은 코스타가 이 부분에 대해서 로메로를 탓할 이유는 전혀 없다. [8] 특히 경기 통계치에 따르면 전반적인 타격수치도 로메로가 근소하게나마 앞선데다가 또 테이크다운도 기록했다.[9] 물론 라운드별 채점이기 때문에 단순히 전체 수치상 앞섰다고 경기에서 앞섰다고 볼 수는 없다. 예컨대 1, 2라운드에서는 20/30을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 40/10을 기록하면 전체적인 타격수치는 80/70으로 앞서지만 판정에서는 1-2로 질 수 있다.[10] 실은 이해할 수 없다기보단 로메로 입장에서는 짜증나게도 우연으로 3명의 저지 모두가 코스타의 승을 들어주었다고 볼 수 있겠다[11] 사실 요즘 UFC 경기 시 사전에 펼쳐지는 트래시 토크 중 상당수는 그냥 프로레슬링 스타일의 분위기 띄우기다. 물론 코너 맥그리거나 하빕, 아스크렌과 마스비달, 우들리와 코빙턴처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적어도 아데산야와 코스타의 경우는 서로 트래시 토크를 딱 쇼맨쉽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듯.[12] 코스타도 경기 전 잔혹한 합성 포스터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 세레머니가 워낙 충격적이어서인지 다소 묻힌 감이 있다.[13] 판정으로 이기면 리매치를 할 가능성이 높으나 압도적으로 KO로 패배하면 당분간 리매치할 가능성이 적다.[14] 참고로 휘태커는 2019년 10월, 코스타는 2020년 9월에 타이틀전을 치렀으니 휘태커가 1년 사이에(vs 대런 틸: 2020년 7월, vs 캐노니어: 2020년 10월) 2경기를 치루는 것은 이상하지 않지만, 챔피언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상 타이틀전을 다시 하기 위해서는 상위 랭커랑 1~2경기 정도 치뤄 본인 실력을 입증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코스타가 비판받을 수 있다는 것. 근데 휘태커가 아데산야와의 리메치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이 매치가 이루어진 듯 하다.[15] 심지어 휘태커는 어쩡정한 파이터와 붙은 게 아니라 랭킹 4위인 대런 틸과 3위인 제라드 케노니어와 대결했다. 그러니 더더욱 비난이 빗발칠 수 밖에 없다.[16]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경우 두 번의 5라운드 경기를 거치고 타이틀에 도전했다.[17] 아직 확증이 없다. [18] 아데산야가 인터뷰때 이 일화를 본인이 은가누인마냥 자랑스럽게 떠벌이고 다니기는 했지만 정작 본인도 은가누가 저렇게 나온다면 코스타나 별다를게 없을 것이다. 아데산야도 그걸 인정하는 말을 하는데 그 일을 말한 후 누구도 프란시스 은가누에게는 까불지 못한다며 끝냈는데 그 역시 은가누가 저러면 대들지 못한다는 걸 돌려 말했다는 걸 알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