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나리유키

 


'''唯我 成幸[1]
유이가 나리유키
'''
'''소속'''
이치노세 고교 3-B
'''가족 관계'''
부: 유이가 테루아키
모: 유이가 하나에
동생: 유이가 미즈키,
유이가 하즈키 • 카즈키
'''Art'''
O
'''Science'''
O
'''Athletic'''
X
'''성우'''
오오사카 료타

'''를 꼭 행복하게 해 줄테니, 날 믿고 함께해 줘!!'''

'''기왕 하기로 한 이상, 제대로 각오를 정하지 않는다면, 진지하게 노력하는 나란히 설 수 없는 걸. 멀찍이서, 동경만 하는 건 싫어.'''

1. 개요
2. 특징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우리는 공부를 못해주인공.
전과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듯하나 천재급은 아니라서 메인 히로인 둘에게 열등감을 느끼기도.[2] 두루두루 우수하지만 안경 공부벌레 캐릭터들의 전형을 충실히 따라서 운동 신경은 꽝이다.[3] 집안 사정으로 인해 대학 전액 장학금 시스템을 노리고 있으며, 그것을 위한 추천 입학의 조건으로 한 분야에만 특화되어 있는 히로인들을 가르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사실 떠넘겨진 셈이다.[4]
교육 담당으로 친해지기 전에는 리즈, 후미노와 이과와 문학 수업 때 바로 옆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둘 다 나리유키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무관심 취급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교육 담당으로 붙어서 공부를 봐준 지 일주일만에 이름을 궁금해했다.''' 사실 이건 '''어차피 얘도 금방 포기하겠지'''라는 생각에 처음부터 이름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 하지만 우루카와 같은 반이었던 때에도 나중에 이름을 궁금해하는 것으로 봐서는 나름 기믹으로 써먹는 거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히로인들이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 것에 비해 본인은 다른 히로인들을 모두 성으로만 불렀다. 중학교부터 친구이던 우루카까지도. 47화를 기점으로 서로 다 이름으로 부르라고 했지만 여전히 이름으로 제대로 안 부르다가 이름으로 부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2. 특징


차갑게 생긴 외모[5]와는 다르게 굉장히 착하면서도 오지랖이 넓은, 전형적인 하렘물 주인공 성격. 첫화부터 두 히로인에게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같은 고백 비스무리한 발언을 상큼하게 날리기도 했다. 여동생이 브라콘이다. 12화에서 오가타의 친구가 다른 목적으로 접근해오자 드디어 인생의 황금기가 온 거냐며 좋아하는 것으로 보아 둔감 속성도 보유 확정. 아예 다른 하렘 주인공처럼 고자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딱 그 나이 남자아이 정도의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가장 최우선이 가난 탈출이고 그것 때문에 본인이 연애 같은 걸 할 여유는 없다고 의도적으로 선을 그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하렘 주인공답게 계속 럭키한 상황이 펼쳐지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지만. 예를 들어 28화에서 감기에 든 엄마 대신 엄마가 일하는 속옷 가게에서 얼굴을 가리고 일하는데 히로인들이 줄줄이 온다거나 하는 럭키 스케베적인 상황이 있다.
집이 굉장히 가난하다. 자식만 넷인데 가장이 일찍 세상을 떠났으니 어떻게 보면 가난해지는 건 당연한 수순.[6] 금방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낡아빠진 집을 보면 눈물이 나올 정도. 일반적으로 개그 만화에서 거지 기믹으로 독자들을 웃기는 것이라면 모를까, 주인공이 이렇게까지 가난한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더 안습이다. 본인의 이성관도 '가난을 이해해주는 여성'이 최우선이다. 심지어 집이 갑자기 정전됐을 때도 무덤덤하게 "이번 달 전기세는 납부했을 텐데?"라고 말할 정도. 그래도 이런 상황 때문에 어린 동생들의 옷을 수제작할 줄 안다거나 하는 걸 보면 대단한 능력자. 하지만 가족을 가난에서 탈출시키겠다는 목표 말고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 오죽하면 학부모 면담에서 돈을 많이 버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말할 정도이다. 작중 행적을 생각하면 교사가 천직인 것 같지만.
다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가난한 게 맞나 의심스러운 점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다. 연재 초반 에피소드에는 나리유키의 동생들이 먹을만한 풀이 있다고 주워오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루하시의 다이어트 에피소드에서 동생이 음식을 하다가 남았다고 싸와서 나눠주는데 에그타르트까지야 그러려니 하는데, 그 다음에 가져오는 게 결혼식장에서나 쓰일 법한 3단 케이크다. 다만 이건 미즈키가 학교에서 활동하는 부가 베이킹부라고 보면 어귀가 안 맞지는 않다.[7]
아스미와 만난 후로는 반 어거지라곤 해도 메이드 카페에 따여서 알바를 하고 있으니 개인적인 수입이 아예 없지는 않다.
번외편에 따르면 중학교 시절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 왈 요령이 나빠 노력에 비해 성적이 안 나왔다고. 그리고 전자기기를 매우 못 다룬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카메라도 잘 다루지 못하는 편.
69화에서는 후야제의 첫번째 불꽃이 터질 때 맞닿은 남녀는 서로 이뤄진다는 말을 떠올리며 검은 실루엣의 누군가와 손을 맞잡는 장면이 나왔다. 64화에서 이 징크스가 진짜였다는 복선을 깔아두었기에 69화의 실루엣이 누구냐가 진 히로인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저 실루엣과 손을 맞잡은 직후에 나온 캐릭터가 후루하시 후미노, 오가타 리즈, 다케모토 우루카, 키리스 마후유, 코미나미 아스미로 일단 작품의 메인 히로인은 이 5명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성장하는 히로인들에 비해 제자리걸음을 하는 자신에 대한 고민을 많이 드러내고 있다. 나리유키가 VIP 추천을 노리는 것도 무엇이 되겠다는 목표보다는 오직 가족을 부양할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였는데 정작 자신은 꿈을 위해 나아가는 친구들을 돕는 입장이라는 모순을 깨닫고 자기자신을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오가타에게 '''VIP 추천을 포기했다고 하며.''' 결국 97화에서 '''VIP 추천을 포기하게 된다.'''

3. 기타


  • 상술했던 것처럼 작중 극초반에는 굉장히 날카로운 인상이었다. 이미지만 보면 전형적인 차갑고 말수 적어보이는 공부벌레 남주인공이라고 생각하기 딱 좋았을 정도. 하지만 실제 성격은 완전 순둥이인데다 작가의 작풍이 점점 둥글게 변하고 갈수록 귀여운 모습이 자주 나와서 사실상 느낌이 아예 달라졌다. 구글 재팬에서는 아예 이름 唯我成幸를 검색하면 자동 검색어에 '唯我成幸 かわいい'(귀여워)가 뜰 정도.
  • 인기투표에서 7위를 기록했는데 주연 중에서 가장 낮은 순위지만 일단 남캐 중에서는 1위다.[8] 순위가 낮은 건 어쩔 수가 없는 게 보통 이런 류의 하렘물의 남주인공 인기순위는 많이 낮은 편이다. 그래도 전대의 러브 코미디인 니세코이이치죠 라쿠와 비교하면 안티들은 거의 없는 편. 애당초 본인부터가 연애에 별 생각이 없으니 연애 문제로 욕 먹을 일도 없다.
  • 체력이 약하다곤 하는데, 작중에 연인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고 오래 버티는 대회에서 수상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연인 역할은 다케모토 우루카. 우루카는 딱히 체구가 작지도 않고[9] 운동 선수라 신장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갈텐데도 그녀를 안고 수상까지 해낸 걸 보면 운동센스가 없는 편이지 체력이나 신체능력전반은 제법 되는 모양이다.[10] 작중 후루하시가 은근히 몸이 좋다고 하는 부분이 나오고 마후유 센세가 들면 꼼짝도 안하는 책장을 단번에 들어올리는 것으로 보아 가끔씩 남성적인 면모도 강조하기 위함인듯. 마후유 센세 왈, 남자는 남자구나...!
  • 막내 쌍둥이는 너무 어리고,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부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여동생 미즈키와 더불어 집안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언급에 따르면 나리유키는 가족의 옷 수선이나 제작을, 미즈키는 식사를 전담하고 있는 듯. 그래서인지 요리 솜씨는 그닥 좋지 않지만 재봉실력은 발군으로, 학원제 날에는 우루카가 입을 코스프레 의상을 천만 가지고, 그것도 디자인본도 없이 아침에 본 TV의 기억만 가지고 몇 시간만에 완성해버릴 정도. 아스미의 멀티버스 엔딩에서는 수술봉합을 완벽하게 했을 정도다. 집에 어린 동생들이 집안을 자주 어지르는 탓에 청소와 정리정돈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키리스 마후유도 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 79화에 나오길 마사지에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있다. 어릴때 부터 부모님의 어깨를 자주 주물러 드렸고 지금에 와서는 기본 14경맥 정도는 공부했다고;; 인형옷을 입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사지를 받은 사람들 전원 황홀하게 가버리는 모습을 보면 보통이 아니다. 작중에서 마후유의 경우 본인왈 마사지에 까다롭다고 했는데도 시작하자마자 바로 교성을 흘렸으며 오가타의 경우는 다른 가게에선 아무런 효과도 없다가 유이가가 하자마자 어깨 결림이 해결됐고 아슈미의 경우 발마사지가 잘 안듣는 타입이라고 했는데 유이가가 진심으로 나가자 곧바로 몸을 비틀며 교성을 참느라 애를 썼다. 참고로 이때 유이가의 모습을 보면 대상이 기분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점점 더 강도를 높여가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4. 관련 문서



[1] 이름 '유이가 나리유키(唯我成幸)'의 한자를 풀이하면 ''''오직(唯) 나만이(我) 행복을(幸) 이룬다(成)''''라는 뜻이 된다. 이는 1화에서 여주인공들에게 말한 '내가 너희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과 통하는 부분. 혹은 '나의 행복은 나만이 정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천재라도 행복할 수 없다'는 그의 사상을 보여주는 이름으로도 읽을 수 있다.[2] 애니판에서는 열등감을 느끼는 묘사가 완전히 잘렸다.[3] 특히나 수영은 완전 맥주병.[4] 1화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지금까지 여섯 명의 교육 담당이 붙었는데 전부 실패하고 주인공이 7번째이자 학생으로선 첫번째 교육담당이라고 한다.[5] 흔히 말하는 안경 벗으면 잘생긴 캐릭터. 사실 안경 낀 모습도 꽤 미남형이다. 또한 이 차가워 보이는 외모도 작중 초반에나 부각 되었지 연재가 될수록 점점 순해져간다.[6] 중학교 때, 정확히는 우루카를 만날 때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그때부터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늘지 않아 한탄도 했었다.[7] 그렇지만 105화에서 미즈키의 부활동이 수영부란것이 밝혀졌다.[8] 주인공을 제외한 조연 남캐들은 비중이 없어도 너무 없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다.[9] 신장이 작은 리즈, 가냘프단 인상의 후미노에 비하면 오히려 체격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해당 대회가 있던 날에도 우루카는 이전보다 근육이 더 붙은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도 보인바 있었다.[10] 현실적으로 따져봐도 학교 도서관에서는 무려 3명의 들과 메이드 카페에 따로 들러서 선배의 개인 과외 선생님 역할을 하는다가, 집안 살림과 본인의 대학 등록금을 책임지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도 뛰니 24시간이 모자랄 판에 성적은 나름대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공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가난한 집안 형편을 고려하면 평소 식사도 부실할 텐데, 그걸 무리없이 소환해 내고 있다는 것은 어지간한 체력과 정신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