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타 리즈

 


'''緒方 理珠
오가타 리즈
'''
'''소속'''
이치노세 고교 3-F
'''지망 학과'''
심리학과
'''별명'''
기계 장치 엄지공주
(機械仕掛けの親指姫)

'''가슴 사이즈'''
F컵 → '''G컵'''
'''가족 관계'''
부모님
'''Art'''
X
'''Science'''

'''Athletic'''
X
'''성우'''
토미타 미유

'''재능이 있느니 없느니…, 그런 식으로 남의 인생을 결정짓는 거 지긋지긋해요!'''

'''...지금은, 좀 더 알고싶어요. 사람의 마음, 내 마음. 나리유키씨의...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바꾸지 않을거예요.'''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평가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우리는 공부를 못해의 등장인물.
주황색의 딱 목덜미까지만 덮는 숏컷[1], 빨간색 뿔테안경이 튀는 파란색 눈동자가 특징. 존댓말 캐릭터.『기계장치엄지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수학 천재...이지만 국어는 0점에 가깝고, 그럼에도 문과(심리학)를 지망한다. 문과를 지망하는 이유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못하다보니 약간이라도 심리전이 들어가는 게임 종류는 할 때마다 완패해서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이유.

2. 특징


초등학생 때는 또래보다 키가 컸으나, 문제는 그 이후로는 전혀 성장하지 않아 143cm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작중 히로인들 중 데포르메가 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놀라게도 가슴은 성장했는지 나온 컵 사이즈는 무려 '''G컵'''[2]의 큰 가슴을 지니고 있으며, 역시나 히로인들 중에선 가장 가슴이 큰 로리거유.[3]
본인은 전혀 자각이 없지만 세키죠가 리즈를 떠보기 위해 나리유키에게 들이댈 때 당황하여, 국어공부를 하던 도중에 원주율(애니판에서는 소수열)을 빽빽하게 써놓는다. 게다가 도중에 틀렸다.
집은 우동가게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가게일을 자주 도와주는 편이다. 가게 일로 많이 바빠지는 경우에는 나리유키를 직접 우동집으로 불러와서 테이블에서 1:1로 교습을 받기도 한다. 어째 학교에서도 우동을 시도때도 없이 들고 다니며 다른 이들에게 권하곤 한다. 이제는 하나의 상징이 된 수준. 근데 먹은 사람마다 다들 맛있다고 한다.
사람 심리를 전혀 이해 못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로맨스에도 둔감하고, 주연들이 모두 어떤 일 때문에 당황하는데 혼자만 모르고 있거나 하는 식의 모습으로 자주 나온다. 그렇다고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고 자각을 못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에는 주연 3인방(후루하시, 리즈, 우루카) 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리유키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모습[4]을 보이고 있다. 사실 그 이전에도 누군가 나리유키에게 들이대는 모습이나, 붙어 있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나리유키에게 다가가 팔짱을 낀채로 정색한다던지, 신년맞이에서도 후루하시가 나리유키에게 먹을 것을 주는 장면을 보이자, 바로 본인이 들고 있던 우동을 나리유키에게 밀어 넣어준다던지 하면서, 본인의 연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묘하게 귀여움과 색기를 어필하는 방향으로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대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고 실제로 인기도 미묘해졌다.[5] 작가도 이걸 아는지 에피소드 하나(57화)를 이미지 체인지에 투자하기도 했다. 이때 이미지 체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팬들이 많았지만 한 화만에 원래대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고 이에 탄력을 받았는지, 124화에서는 아예 본인이 직접 이미지 변신[6]을 해서 둔감한 나리유키에게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라며 은근히 본인의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말투, 감정을 잘 이해 못하는 점 등 여러가지 요소로 차가운 인상이지만 막상 감정표현을 잘 못하거나 차가운 성격은 아니다. 나긋나긋한 후미노에 비하면 다소 딱딱하기는 하지만 극초반부터 고마움과 미안함을 제대로 전달하는 성격이었다. 물론 감정표현을 많이 한다는 건 아니고 최소한으로 한다.
다섯 히로인 중 대부분이 이중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리즈는 그렇지는 않은 편. 후미노는 평소에 나긋나긋하고 친절하지만 가끔씩 무서워지며, 마후유는 캐릭터 자체가 갭 모에를 노리고 만든 캐릭터다. 우루카는 활발한 성격이지만 막상 나리유키 앞에서는 소심 그 자체로 바뀌고, 아스미는 능글능글하고 요망한 캐릭터지만 메이드로 일할 때나 비즈니스 모드가 필요할때는 귀여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반면 리즈는 그런 요소가 적다.

3. 작중 행적


합숙 중 나리유키에 대한 마음에 혼란스러워서 밖으로 뛰쳐나갔다가[7] 나리유키가 찾으러 왔는데, 넘어지면서 실수로 '''첫키스'''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건 학교에 소문나버린다. 나리유키에 대한 것만 소문나고 상대는 안 알려졌지만. 본인도 상당히 의식하고 있는지 다시 성적이 떨어졌다. 29화에서 메인으로 등장하는데 아직도 그 때의 키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지 꿈에서 나리유키가 나타나 키스를 하는 상황까지 나타났다.
여전히 그게 어떤 감정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상태로 이론적이지는 않은데 자꾸 마음에 걸리는 무언가로 인식하고 있다. 결국 나리유키에게 영화표를 건네면서 같이 볼 것을 권하는데 그 영화는 로맨스 영화. 하지만 여전히 그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했고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무언가로 받아들인다. 나리유키에게 전후 사정을 밝히는데 꿈에서 나리유키가 나왔다는 사실에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다시 키스를 하면 무엇인지 알 것이라면서 나리유키에게 다시 키스를...하는 줄 알았지만 직전에 뗐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키스를 시도하는데, 키스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였다고.
57화에서는 미용실에 갔다가 헤어스타일을 바꾸면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된 것마냥 변해버렸다. 미용사가 좋은 소재를 찾고 있던 와중에 나타나자 붙임머리, 부분파마에 향수와 자기 옷까지 빌려주면서 완전히 마개조를 시켜놨다. 덕분에 나리유키는 전혀 누군지 눈치를 못채고 마지막에 우리집에 오지 않겠냐는 말에 따라가고 나서야 누군지 눈치챘다. 이걸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될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지 말도 많이 나오는 편. (59화에서 잠깐등장했는데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리고 바꾼 스타일을 유지하는게 캐릭터 인기 몰이에는 더 좋을 거라는 평가가 많았다. 덤으로 역헌팅이나며 흥분하는 나리유키의 머리를 짚고 바로 온도가 36.4도라는 것을 알았다.
91화에서 최면으로 나리유키를 최면 상태로 만들다가 92화에서 최초로 나리유키가 '''VIP 추천을 포기하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96화에선 이것을 후미노와 우루카에겐 비밀로 했다.
114화부터 오가타 리즈 스토리로 전개되었는데, 크리스마스 이벤트기간이라, 리즈도 산타 코스프레로 우동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산타복장은 리즈의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제작하신 것이었고, 나리유키가 이를 수선해주자 그 답례로 리즈의 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셨던 보드게임들을 나리유키에게 보여준다. 그런데 그 날 밤 자신의 가게를 적극 도와준 후루하시와 다른 친구들을 보며, 모두들 왜 나를 좋아할까라는 의문을 드러내며, 나리유키에게 '''난 내 자신이 싫다'''라는 고백을 하게 된다.
115화에서는 후루하시와의 인연이 공개되는데, 늘 밝으면서도 은근히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낼 수 있는 후루하시를 보면서, '''이 사람은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지만, 내가 될 수 없는 사람이다.'''라는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러한 모습이 현재까지도 계속이어져 오면서 결국 자기혐오에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이후 3일간 리즈는 나리유키의 공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모두에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116화에서 나리유키에게 나 자신을 싫어하는 자기의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싫다는 이유를 밝혔고, 그 이유의 결정적 원인은 바로 돌아가신 할머니 때문이라는 사실도 털어놓는다. 어린 시절 줄곧 같이 보드게임을 즐겨준 할머니께서 초등학생이 되자마자, 자신과 게임을 해 주지 않고 멀리하는데, 리즈가 자신이 싫어졌냐는 질문에 "그래, 싫어"라고 딱 잘라 말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결국 완전히 사이가 틀어져 버렸고, 결국 화해를 하지도 못한채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신 것이다. 결국 자신이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자꾸 자기 자신이 꼴사나운 모습만 보이는 것 같다는 일종의 자기혐오를 고백하며, 끝까지 이들에게 다가가지 않고 홀로 되는 자신에 익숙해지려 한다. 그런데, 며칠 후 하교하고 들어간 우동집에 느닷없이 이벤트라며, 선물을 주겠다고 와 있는 나리유키. 그런 나리유키가 준 선물은 본인이 직접 만든 오가타 리즈 전용 국어 쪽지시험지. 그리고 이 문제를 다 풀고 나서 네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자신의 승리라며 일종의 게임을 제시한 나리유키인데...
117화에서 문제를 풀던 리즈는 문제의 문구를 읽으면서, 이상한 점을 느끼는데, 바로 자신이 줄곧 해오던 나는 내 자신이 싫습니다라는 문구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낸 나리유키의 시험지에 이상함을 느꼈지만, 사실 그 문구는 '''후루하시가 리즈에게 전하는 마음'''이었다. 사실, 후루하시도 리즈와 마찬가지로 이과계열에 엄청난 천재성을 보이던 리즈에게 질투를 느껴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리즈가 그냥 한 마디 던진 충고[8]에 자신감을 찾고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글로서 전달한 것이었다. 그리고 나리유키 또한 리즈가 보여준 모습은 절대 싫어하지 않으며, 혹시라도 안 좋은 모습이 보이면 언제든지 다시 고치면 되는 것이라고 위로를 해준다. 그런데 그 때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자며 방문하였고, 나리유키는 모두들 모여서 30분간 다 같이 '''리즈의 할머니께서 만드셨던 보드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모두들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며, 나리유키는 넌지시 '''아마 만드신 분도 오가타가 많은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하길 바랬던 것은 아닐까?'''라고 넌지시 얘기하며, 이내 리즈는 할머니가 매몰차게 자신을 내치려 했던 진짜 이유[스포일러]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자기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그 누군가를 보며, '''좋아하게 되었어요... 아니... 진짜 좋아해요'''라고 속삭이듯 얘기한다.
124화에서는 본인이 직접 이미지를 체인지를 해서, 나리유키에게 "저의 어디가 바뀌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져 그 날 하루 나리유키가 자신의 바뀐 점 하나하나를 찾아내게 만들었고, 막판에 나리유키가 "왠지 모르게 여자아이 다워졌고, 예뻐졌어"라는 말을 듣고, 설레어 한다. 가장 맞혔으면 하는 것이 바로 "둔감한 한 남자가 자신을 그렇게 불러주기를 바랐다는 한 소녀의 마음"이었다고...
후일 멀티버스엔딩의 첫타자로 나왔다.
멀티버스 엔딩 테마는 기계장치의 엄지공주로 나라유키가 우루카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10개월 뒤의 이야기로 대학 1학년이다.
사와코와 함께 룸쉐어로 동거하고 있으며 111화에서 마후유와 같이 보았던 사정이 있는 월 2만엔 원룸이다...미사오의 장난질에 미사오를 못보는 리즈로서는 무서워 하고 있었으나 진작에 알아차리고 그렇게 크게 무서워 하지 않는거 같았다.

4. 평가


문과 대학을 가 심리학을 전공하려는 이유가 '''아날로그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좀 어이없는 이유[9]라서 그런지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환영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후에 밝혀진 바로는 어렸을 적부터 호기심이 왕성하고 딱 떨어지는 답을 찾지 못하면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눈치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었다. 그럴 때마다 매번 정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리즈의 행동이 오히려 사람들의 미움을 샀고 어딘가 이상한 아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것이 쭉 컴플렉스이자 트라우마로 남아있었고 아날로그 게임도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헤아리고 싶어 시작한 것이였다. 본작에서도 예전의 자신이라면 만약 아날로그 게임을 잘할 수 있게 되면 문과를 그만뒀겠지만 지금은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싶어 계속 문과를 지망할 거라고 하였다. 그리고 지금 단계에서 보면 아예 '사람의 심리' 자체를 알고 싶어하는 쪽으로 확장된 면모가 보인다.
그리고 후에 그렇게나 게임에 집착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어렸을적 눈치없고 정론만을 얘기해 친구가 없던 리즈의 유일한 친구가 할머니였고 그런 할머니와 늘 함께했던 놀이가 아날로그 게임이였다는게 밝혀진다. 하지만 할머니가 본인의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본인이 사회성이 부족하여 친구가 없는 리즈의 어리광을 너무 받아주고 있었단 사실과 본인이 떠난 후 리즈에게도 친구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를 두게 된다. 하지만 이 할머니도 꽤나 감정표현에 서툴렀는지 '나 말고도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 게임을 하면 더욱 즐거울것이다' 라는 조언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고 어렸을때의 리즈는 그런 할머니의 조언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채 '내가 너무 눈치가없고 게임을 못해서 할머니마저 나한테서 정이 떨어졌나보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결과 할머니와 했던 게임에 친구를 사귀는 답이 있을거라 생각했는지 아날로그 게임에 집착하게 된것으로 보인다.
그런 사연은 제쳐둔채 심리학을 전공한다고 해서 반드시 문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왜냐하면 심리학은 오히려 이과 쪽에 가까운 학문이라 의과대학을 진학한다 해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학문이다. 물론 이건 반대로 말하면 심리학 쪽이 오히려 적성에 잘 맞을 수도 있다는 얘기이고, 이과적 소양이 전혀 없으면서도 수학과 물리와 씨름해야 하는 후미노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교양 과목으로도 충분히 심리학을 접할 수 있는데도 굳이 문과로 진학하겠다는 것은 상딩한 무리수이다. 애초에 본인이 가진 수학과 물리학 쪽의 재능이 워낙 뛰어난지라 그걸 썩히기에 아깝기도 하고.
또한 심리학을 배운다고 해서 본인이 원했던 결과가 나올지도 의심된다. 사실 리즈는 까놓고 말하면 그저 눈치가 없어서 따돌림을 당한 것뿐이다. 즉, 이건 사람의 심리에 대해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 그냥 감수성 혹은 사회생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거다. 이건 타고나는 성향의 영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심리학 지식을 습득한다고 해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후미노가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여 이것저것 조언해 줄 수 있는 게 리즈보다 전문적인 심리학 지식을 함양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 것처럼. 즉 리즈가 얻고 싶어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지식이나 학력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10]
그리고 우동집 딸이랍시고 주변 인물들에게 뜬금없이 우동을 권하는 장면이 황당하다는 반응도 많다.[11] 일본 웹에서의 인기는 다른 히로인들과 고만고만한 편이지만 작가의 역량부족인지 사람의 심리를 헤아리지 못하는 쿨뷰티라는 어필은 갈수록 줄어들고 로리거유로 인한 섹스어필과 뜬금없는 우동개그로 분량을 채우고 있어 갈수록 인기가 저조해지고 있다. 초반부에는 푸쉬를 많이 받았지만 최근에는 그리 푸시받지 못하는 편이다.
역시 독자들의 주관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외형에 대한 호불호도 심하게 갈린다. 특히 2D 애니메이션 캐릭터에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안경속성과 꽤나 짧은 단발머리, 로리거유 속성까지 있어 캐릭터 디자인마저 쉽게 좋아하기 힘든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12][13][14] 앞서 서술했듯, 리즈가 이미지 체인지했던 에피소드가 꽤나 평이 좋았던 이유 역시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작가의 그림 실력도 점점 저하되고 있는데 거기에 가장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메이드 복을 입는 에피소드에서는 이상한 구도와 신체비율 덕분에 혹평이 많다.
1회 인기투표에서는 4위에 올랐는데 주연 3인방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낮다. 그리고 3위인 다케모토와는 1천표 이상 차이가 나는 반면 가장 늦게 등장한 코미나미와는 100표도 차이가 나지를 않는다. 또 해외투표에서도 5위를 기록하면서, 해당 작품의 남주를 제외하면 주연들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낮다. 또한, 5등분 인기 투표에서 평균 순위 '''5위'''의 나카노 니노국사모 전시 경기에서 대결하였는데, 여기서마저 또 1000표가 넘는 차이로 패배하면서 독보적인 '''비인기''' 원탑이라는 사실만 분명해졌다.
니세코이등과 같이 여타 하렘물에서도 볼수있는 양상이지만, 그 당시 치토게처럼 커뮤니티 등지에서 가장 표적이 되어 욕을 먹는 입장이다. 하렘물에서 팬들이 좋아하는 히로인을 추켜세우기 위해 타 히로인을 깎아내리고 본인의 히로인을 두둔하는건 흔한 현상이지만 위의 악재가 맞물려 비등비등하게 경쟁할수있는 히로인이 없기 때문에 다른 모든 팬덤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당하고있다.[15] 치토게도 오노데라보다 인기가 저조하고 욕을먹는 포지션이였지만 점차 변화하는 사랑스러운 모습과 수많은 복선을 남겨 최종승리하는 엔딩을 보여줬고 팬들도 인정하는 분위기였지만 리즈는 최초로 조우한 히로인포지션이면서 그런 변화와 플래그조차 없어 더더욱 타 하렘물과 비교가 되는 부분.
그렇기 때문에 동정여론도 많은 편이다. 최초로 조우한 히로인이 높은 확률로 최종 히로인이라는 클리셰를 보기좋게 깨버린데다가 리즈가 표지거나 에피소드의 주역이면 항상 커뮤니티는 악플과 욕설로 가득하기 때문에 좋아하진 않지만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편.
요약하면 연재 초반엔 더블 히로인 중 하나로 푸쉬를 받았지만, 초반의 감정에 서툰듯한 쿨뷰티라는 어필이 점점 사라지면서 포지션과 매력이 확실한 다른 주연들에게 밀리고 선생님재수생 언니라는 다크 호스들에 눌려서 점점 분량이 줄고 있다.
이후 진행되고 있는 오가타 리즈의 엔딩도 썩 질이 좋지 않아 비판이 많다. 개별루트라는 타이틀을 단 이상 주역이 되어야 할 리즈와 나리유키의 관계가 거의 조명되지 않고 있기 때문. 더구나 스토리 전개 때문에 문화제 이후에 있었던 인상적인 이벤트가 모두 없었던 것으로 바뀌면서 극 초반부(14화) 연애 이벤트를 꺼내와야 할 정도로 스토리 짜임도 엉망진창이다. 덤으로 오컬트에 심취하기라도 했는지 유령이 또 나왔다. 오가타 리즈 분기는 우스개소리로 "우동강점기" 라는 멸칭이 생길 정도로 지지도가 바닥이었다. 팬들의 선호도도 기존부터 낮았기 때문에, 오가타 리즈보다 진이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후미노 루트로 넘어가자마자 우동 타령이 재개되었다.

5. 기타


  • 어디서나 우동을 꺼내는 특수능력이 있다. 집이 우동집이고 본인이 우동을 좋아해서 그러는 것이지만, 집에서 만든 우동을 어떻게 학교 점심시간까지 식거나 불지 않게 보관하는지 의문.[16]우동이 제법 맛있는지 먹은 이들은 하나같이 호평한다.
  • 전혀 그렇지 않다는 표현을 할 때 "1 피코미터도 그렇지 않거든요"라고 하는 말버릇이 있다.
  • 우공못 갤러리, 만화 갤러리에선 좆동이라고 까인다. 항상 센세, 문과와 비교되며 럽코 역사상 가장 실패한 히로인 디자인이라며 다른 만화 갤러리까지 가서 까이고 있다. #
  • 키미키스사토나카 나루미에 이어서 우동을 캐릭터성으로 밀었다가 캐릭터가 골로 가버린 대표적인 케이스로, 사토나카 나루미는 전 히로인 중에 유일하게 코믹스에서도 공식적으로 삭제해버린 캐릭터다.

6. 관련 문서



[1] 이치노세 고교를 졸업한 후에는 가르마가 일자 앞머리에서 7:3 가르마로 바뀐다.[2]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탑은 91cm에 언더라면 대략 66 ~ 68cm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F컵이였으나, 사이즈를 재어보니 아슬아슬하게 G컵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3] 다만, 가슴만 큰거지 글래머 체형까진 아니다. 글래머 같은 경우에는 가슴 말고도 엉덩이도 불륨을 자랑하는 체형이며, 가슴은 크나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하다면 슬렌더 체형에 더 가깝다 볼 수 있다. 사실상 키리스 마후유가 글래머 체형에 가장 부합한 인물.[4] 후루하시는 분명 나리유키에게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계속 자기 자신이 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우루카 또한 표현을 했을 때, 되려 나리유키와의 관계가 멀어질 것을 우려해 본인의 연심을 표현하길 두려워하고 있다. [5] 인기도 최고봉이고 스토리도 괜찮은 후미노나 인기는 중간이지만 작가의 푸쉬를 받는 우루카와는 히로인 경쟁에서 너무 밀려 버렸고 사이드 캐릭터에 가까웠던 마후유한테도 밀리는 상황. 아예 공기면 작가가 적극적인 푸쉬를 해줄 수 있는데 동성 친구인 세키죠 사와코와의 꽁냥꽁냥함이 오히려 더 인기가 많아서 요즘은 그쪽 분량이 더 많은 안습한 상황에 처했다. 가끔 리즈의 에피소드가 나오면 꽤 높은 확률로 사와코가 나오니...[6] 상술한 57화에서는 처음으로 방문한 미용실 카라스마의 점장이 대놓고 이미지 변신 시켜주겠다며, 머리스타일은 물론, 옷차림, 심지어 안경 대신 콘텍트 렌즈까지 무상으로 제공해서 이미지 변신을 시켜주었다. 초둔감한 나리유키는 같이 공부하는 와중에 오가타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7] 그냥 나간 것은 아니고, 숙소 주변 숲의 두릅을 따고 싶어하던 나리유키가 생각나 직접 두릅을 따러 갔던 것.[8] 리즈 曰 자신의 꿈이 있다면 재능이나 사람의 허가 따위는 필요없으니, 남을 평가하는 그런 일 따위는 무시해 버리세요.[스포일러] 늘 같이 놀아주던 할머니는 어느덧 자신의 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고, 어느 초등학생 무리들이 보드게임을 하러 우리 집에 놀라오라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리즈 몰래 자신이 없어도 다른 누군가(친구들)와 함께 모두 같이 즐길 수 있는 보드 게임을 손수 만들어 왔던 것이다. 사실, 리즈에게 "그래 싫어"라고 매몰차게 얘기하던 때에도 뒤돌아 선 표정은 눈물이 날 듯한 슬픔을 억지로 참고 있었다.[9] 심지어 작중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플레이어의 심리를 못읽어서 못한다기 보다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떨어져서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10] 흔히 심리학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이야기되는 종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심리학은 독심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11] 아프거나 의욕을 잃은 타인에게, 걱정 먼저 해주기 보다는 '우동 먹을래?'라 물어본다. 전후 사정 파악 없이 우동 드립부터 치고 보니 황당할 수 밖에. 이게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니, 이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마저 우동처럼 만든다.[12] 단발머리는 현실에서도 왠만큼 미모에 자신있는 여자가 아닌 경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어울리기 힘든 머리이기도 하다. 이부분을 차치하고서도 단발은 산뜻하고 어려보이는 느낌을 주기 쉬운 헤어스타일인데 거기에 지적이고 어른스러운 느낌을 주는 안경을 씌워놓고 체형은 로리 거유로 설정해버리니 컨셉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으며 거기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단발과 안경을 같이 장착하고 있으니 독자들이 위화감을 느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반례로 마스미의 경우 짧은 머리에 로리만 들어갔고 마후유를 이어 2위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즉, 리즈도 안경과 거유속성이나 로리와 단발속성을 제거한다면 평범한 히로인이 될 수 있었겠지만 연재초기 당시 2명+마후유밖에 여캐가 없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다양성을 늘리려다가 생긴 실패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13] 게다가 이미 서술했듯 로리거유란 속성도 막상 가슴에 눈이 안 가는 독자들이 은근히 있어 의미가 퇴색되는 감이 있다.[14] 특히나, 안경 속성과 그에 어울리지 않은 단발머리가 속성상 거슬렸는지, 115화에서 자기혐오에 빠져있는 자신을 보며, '''안경을 벗으며''' 눈물을 흘리는 작화를 보고, 은근 예쁘다(...)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15] 엔딩이 우루카라는게 밝혀지면서 잠시 우루카에 대한 안티가 리즈보다 높았던 적이 있으나 후속엔딩이 리즈란게 밝혀지면서 다시 집중포화를 당하고있다.[16] 우루카도 작중에서 "어떻게 그거 항상 가지고 다니는 거야?"라고 묻는데 리즈는 대답하지 않고 우동을 먹는데만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