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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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미권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는 이슈나,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의 강의를 잘라 재해석해 올리는 유튜버이다.
2. 상세
유튜브상의 화제거리 뿐 아니라 코미디 프로그램·애니메이션·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던 피터슨의 철학과 결부시킨다. 이 채널 주인장이 조던 피터슨의 팬이라서 항상 영상 중간에 해당 이슈와 결부할 수 있는 조던 피터슨의 어록을 넣는다는 점이다.
11월 12일 영상에 있었던 QnA에 의하면 예술계통에서 일하는 본업이 따로 있고 유튜브는 별개로 한다고 한다. 그래서 본업의 스케쥴이 불규칙적이라서 영상의 업로드 기간도 주기적이지 못하다고 한다.
3. 성향
그가 멘토로 삼는 피터슨처럼 정치적 올바름이나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이다. 페미니즘의 문서에서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있는데 그 중에서 래디컬 페미니즘과 같은 2세대와 3세대 페미니즘을 주로 비판한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급진적인 성향까지는 보이지 않는다.[2] 사실상 유튜버 자체의 주의주장보다는 위의 이슈들이나 SJW, 기타 여러가지 문제점을 조던 피터슨의 주장을 실어 재논평하는 채널이라고 보면 된다.
레디컬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지만, 벨 델핀과 포키메인처럼 온라인 상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것에도 비판적이다. Simps에 대해서 비판을 하며 조던 피터슨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위'''에 대해서 극도로 비판적인데, 아예 자위 금지 위원회를 만들어서 자위를 하지 말자는 취지의 영상을 올린 적도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위를 통하여 여성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남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3]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누구를 지지했는지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유읽남의 팬들 중에서는 강경 우파가 많은 편인지라 상당수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편이다. 사실 이걸 제외하고도 상대 후보인 민주당 조 바이든이 정치적 올바름을 찬성하는 입장이기에, 정치적 올바름을 극도로 반대하는 유읽남이 아무리 지지하려 해도 지지할 수가 없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유읽남 본인 자체는 온건한 성향이지만 시청자들 중에서 극우적 대안우파가 다수 존재한다. 영상의 대부분이 진보주의/좌파를 반대하는 영상이기 때문에, 좌파 성향의 네티즌은 댓글창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4. 비판
덮어놓고 믿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논란이 있는 이슈를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지구 온난화 허구설에 관련해서는[4] 온난화 인재론에 찬성하는 전문가가 2퍼센트 이하에 불과하다는 출처 불명의 주장을 팩트체크 없이 주장하거나, 뉴럴링크를 통해 도파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한다. 또 찬물샤워로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한다고 하는 유사과학을 설파하거나,[5] 역시 유사과학 중 하나인 금딸의 효능에 대해 설파하며, 유튜브 채널 맴버십인 '자금위(자위금지위원회)'의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금딸의 경우 금딸과 금란물의 효과에 관해 학계의 근거는 없지만 그런 여러 외국의 사례를 통해서 음란물을 중단하자는 것이 자금위의 목표이다. 자금위는 이 금딸과 금란물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이를 성취하기 위해 건전하고 유머러스하게 커뮤니티에 댓글을 쓰는 등의 활동을 주류로 한다. 이처럼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미국의 자유주의 우파사이에 퍼져 있는 주장을 필터링 없이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5. 여담
- 본 채널의 영상들의 정형화된 구성을 잘 설명하는 댓글
- 영상 설명란에 영상에서 사용한 소스들의 출처를 다 적어놓는다.
- 채널 주인장 스스로 조던 피터슨의 광팬이라고 밝혔다.#
- 정말 드물게 조던 피터슨 대신 다른 사람의 어록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조던 피터슨이 등장하지 않으면 당황으로 가득찬 댓글창을 접할 수 있다.
- 채널 주인장이 원피스를 좋아해서# 종종 원피스가 소재로 쓰인다.
- 채널명인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의 패러디인 듯하다.
- 자신의 유튜브 부계정으로 당신이 만드는 미연시 와 유튜브 읽어주는 남정네가 있다. 여기서 당신이 만드는 미연시는 미연시 영상을 업로드 하는 채널이다. 유튜브 읽어주는 남정네는 본래 책을 읽고 소개하는 채널로 사용할려 했으나, 본 채널에 "책 읽어주는 남자"라는 재생목록을 만들어 쓰고 있다.[6]
- 애니메이션을 즐겨본다고 한다.
- 자금위 어플 홍보영상(...) 이 영상 댓글에 금천구 시흥동 부근에서 이 둘[7] 을 봤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확실치않다.
- 한 때 나무위키에 유읽남이 댓글을 삭제한다는 코멘트가 있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지금은 삭제된 상태.
- 현재 몇몇 영상들이 삭제되고 재업로드 되고 있다. 이유는 노란딱지 때문이라고 한다.
- 유학시절에 게이랑 키스해본적이 있다고 한다 @
- 과거 책 홍보 영상에 유료광고표기가 누락된 것을 알리며 사과의 글을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 애니 리뷰 컨텐츠를 계획중에 있다고 한다. @
- 영어 닉네임은 'The Guy Who Reads Youtube' 이다.
- 부계정인 어둠과 공허의 유읽남이란 채널이 있었다. [8]
[1] 영상에서 자신이 과거 모태신앙으로 학창시절까지는 기독교를 믿었으나 어쩌다가 교회를 옮기게 되어 좋지 못한 사정으로 종교음 믿음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기독교적 가치에 대해서는 꽤 교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천지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최근 영상에서 자신은 무교임을 밝혔다.[A] A B 2021년 1월 16일 기준.[2] 다만 소수의 시청자들이 강경 보수 내지 극우 성향을 드러내기는 하는데, 사실상 유튜브가 전체적으로 강경 보수 내지 극우화되었으므로 유읽남 채널에서의 댓글들은 비교적 온건한 편이다.[3] 자위 자체의 신체적 해악보다는, 무분별한 음란물로 인한 정신적 퇴폐를 경계하는 편이다. [4] 허구설에는 지구 온난화 자체가 없다라는 주장과 지구 온난화는 사실이지만 주 원인이 인간이 아니라는 주장으로 나뉘는데 유읽남은 후자의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5] 냉수욕은 근력 생성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응용 생리학 저널'에 2019년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근력운동 후 그냥 쉰 그룹과 15분 동안 냉수욕을 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냉수욕 그룹이 오히려 근육생성이 덜 되었다. 다만 이 부분은 연구에 따라 다양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으며 냉수욕은 토니 로빈슨, 팀 페리스 등의 자기계발의 대가들도 변함없이 이행중인 루틴이다.[6] 현재 위채널중 당신이 만드는 미연시의 경우 있던 영상들이 전부 삭제되었으며 유튜브 읽어주는 남정네는 30초 유읽남으로 바뀌었다 대신 최근에 어둠과 공허의 유읽남이라는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영상을 올리고있다[7] 침팬치 가면을 쓴 어플제작자, 카메라맨 유읽남[8] 현재는 없어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