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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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르비 클래스의 국어 강사이자, 유튜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대성마이맥에서 강의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스카이에듀에서 월간 김봉소 전임강사로 활동한 꽤 많이 젊은 강사이다. 그동안 인터넷 강의를 하지 않다가, 현장강의를 들으러 오는 학생들 중 지방에서 올라오는 학생들의 고생하는 모습을 두고 보기 어려워서 인터넷 강의를 다시 시작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 현장강의와 인터넷 강의는 자료에서 차이가 나는데, 이번에 인터넷 강의를 재개하면서 현장장의에서 받는 자료를 인터넷 수강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2. 강의스타일 및 교재
2.1. 거미손 기본편
거미손(거시 미시 손 분석) 강의로 유명하다. 기출지문과 거시 분석법이 처음에는 체화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제공되는 자료들로 연습하면 충분히 체화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참고로 거미손II (심화편)도 출간되니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
2.2. 문학 개념어의 끝
문학의 경우에는 문학 개념어를 가르친다. 기출 시(현대/고전), 소설(현대/고전)으로 구성되어있다. 예를 들면, '영탄'이라는 단어가 정답인 선지로 출제된 기출문제들이 어떤 게 있는지 교재에 각주로 나와 있어서 선지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에 난도가 올라갔다지만 문학에서 실점이 나오는 안타까운 경우는 없어야 하니, 문학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생략하지 말고 듣도록 하자.
2.3. 문법의 끝
강의를 병행해도 좋지만, 독학을 하기에 충분히 자세한 설명을 해두었기 때문에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는 수험생의 압박감을 절감해준다. 구성은 개념 설명과 기출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면, 음운이면 개념 설명과 기출문제는 물론 그와 관련된 개념이 사용된 기출이 언제 출제되었는지도 수록되어있다. 이 한 권만 완벽히 소화한다면, 문법에서 실점하는 안타까운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노베이스라면 문법기본인강을 먼저 듣도록 하자. 책에 어디까지 암기가 필요한지 적혀 있지 않아 필요없는 부분을 외우고 있을 수도 있다.
2.4. 현주간지
현주간지[1] 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로 출간한다. 매주 1권씩 할당되어 있고, 강의도 있다. 강의를 꼭 들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들어도 자신의 독해가 올바르게 되었는지 확인해야하니 수강하도록 하자. 구성은 우선 1~2월은 국어영역 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로 기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하므로 평가원(수능 및 모의평가)기출+교육청 학력평가 기출이 주로 수록되어있다. 물론, 자체 제작 문항과 LEET(법학적성시험/언어이해), MEET/DEET(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언어추론) 기출 문제도 수록이 되어있다. 1~2월이 지나면 EBS 연계를 대비한 내용들도 추가된다. 또한, 수능 독서 필수 배경지식+ 문학 개념어도 함께 수록된다.
현주간지의 위력 덕분에 매출이 작년대비 8681% 성장했다.
3. 여담
- 성균관대학교는 유학 관련 강의를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이수를 해야 해서 수업에 들어가보니, 아 이건 나와 맞지 않는다(한자...망했어요)고 생각하여 다음 수업부터는 강의실에 가서 출석체크만 하고 화장실을 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해당 수업시간에는 학교 인근의 창경궁에서 놀았다고 한다. 영상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고등학교 1학년 당시에는 전교 98등이었지만, 2학년 때 전교 1등으로 올린 후, 내내 전교 한자리 등수를 유지했다고 한다.
- 현강생 인강생 구분없이 아낌없지 자료를 막 퍼 주시고 이벤트도 자주 열어서 책 같은것을 많이 선물하신다. 현주간지를 사면 인강이 딸려오는(!!!!) 상품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돈에 상관없이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 본인 말로는 차[2] 를 팔아야 할 거 같다고..
- 정말 다양한 일을 해보셨다. 심지어 잡지 모델도 해본 적이 있으시다.
- 현강생에게는 오너문[3] 이라는 자료가 나가는데, 그 기출 출처를 살펴보면 07년 교육청(!!)까지 싹 다 쓸어서 교재로 만드시는 친절함까지 보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