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OCG 리미트 레귤레이션/KCG
1. 개요
유희왕 OCG의 한국 전용 금지 제한 목록.
유희왕 TCG 환경권에서 일본과 다른 발매 텀과 그에 따라 다르게 발전한 듀얼 환경 등의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OCG 리미트 레귤레이션에 반발해 자신들만의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내놓았듯이, 한국 유희왕 유통사인 대원미디어에서 코나미와 논의해 내놓은 한국 전용 금제다.
하지만 밸런스를 제대로 생각한 TCG 금제와 달리, 단순히 발매 전 금제를 먹은 카드를 어떻게든 더 팔아보려는 상술일 뿐이라며 비판만 받는다. 실제로 그러한 상황에서만 한국 전용 금제가 튀어나오기도 했다. 거기에 한국의 유희왕 환경은 일본을 따라가는 경향을 보여, 대다수의 유저가 OCG 금제를 선호하지라 유저들에게 외면받기 일쑤다. 한국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해줬다지만, 얼마 못 가 OCG를 따라 더 강한 재제를 먹을 게 확실한 카드에 손대는 것에 대한 기피도 한몫 한다.
그나마 한국에서 KCG 풀의 공인 대회가 열린다면 모르는 일이었는데, KCG 자체 금제를 1년 이상 운용한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대회를 열기 힘들어져 금제 자체가 붕 떠버리고 말았다.
2. 역대 목록
- 순서는 오름차순. OCG 리미트 레귤레이션과 차이가 있는 부분만 기재. 그 외에는 OCG와 같다. 또한, 현재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금제는 회색으로 표기한다.
- 분기는 해당 금제가 발표된 월을 기준으로 표기한다. 가령, 4월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뜻하는 것이 아닌, 4월 금제 분기로부터 7월 분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4월 1일~6월 30일"까지를 뜻한다.
3. 초창기의 한국 금제
유희왕의 한국 정발 초창기에는 일본과의 발매 텀이 1년 이상이었어서 일본의 금제를 곧이곧대로 적용시키기에 애로사항이 많았기에 한국 전용 금제를 사용했었다. 예시로 왕궁의 칙명은 2004년 3월 OCG에서 금지에 올랐지만 한국에 정식 발매된 것은 2004년 6월이므로 한국 전용 금제가 없었다면 한국 유저들은 칙명을 사용조차 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대원미디어 측에서는 당시의 기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공식적인 자료가 전혀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선 00년대 초반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아있는 자료와 몇몇 올드비들의 증언을 통해 이런 게 있었다 정도밖에 알 수 없게 되었다. 관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