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르의 네크로즈
유희왕의 하급 의식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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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굉신수 유니코르의 네크로즈. 최초로 빙결계 이외의 몬스터를 원본으로 했으며, 그들과 달리 마법사족이다.
①의 효과는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 공통의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로, 무난하게 좋은 샐비지 효과. "네크로즈" 카드라면 종류를 안 가리고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네크로즈에 의식 마법 외의 마법 / 함정이 없고, 항마경과 만화경은 의식의 준비로 서치할 수 있으니 그냥 몬스터 서치에 쓰는 게 좋다.
②의 효과는 역시 원본 몬스터인 마굉신수 유니코르의 효과를 비슷하게 재현한 효과로,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 한정 스킬 드레인 효과로 바뀌었다. 강력하지만 쓰기 까다로웠던 원본에 비해 쓰기 편해졌다. 다른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에 비해 몬스터 1장으로 가볍게 튀어나올 수 있는 것과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잡을 수 있는 준수한 타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강력한 효과다.
내성이 없고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되는 몬스터치고 타점이 2300을 못 넘는 경우는 상당히 적으므로 생존성은 의외로 낮을 듯하지만, 타점을 올리는 디사이시브의 네크로즈와 대상 지정을 카운터치는 트리슈라의 네크로즈,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키는 발키리스의 네크로즈와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궁니르의 네크로즈를 이용하면 그것마저 까다롭다.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 중에서 레벨이 4로 낮아, 다른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들과 달리 릴리스하는 몬스터에 아무 제약이 없어 좋다. 덕분에 마침 레벨 4인 천수의 신 / 만수의 신의 서치 효과를 써먹은 다음 바로 릴리스해서 나올 수 있고, 네크로즈의 만화경을 이용해 묘지로 보내지면 의식 마법을 서치하는 레벨 4 싱크로 몬스터 아크 디클레어러를 묘지로 보내 후속 의식 마법을 서치할 수 있으며, 구신 누토스를 묘지로 보내 효과로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고, 여차하면 다음 턴 소환한 만수의 신 또는 미리 깔아 둔 핸드와 함께 랭크 4 엑시즈 소환에 쓸 수도 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네크로즈란 점을 제외하고 봐도, 레벨 4 의식 몬스터 중 가장 쓸만한 스펙과 효과를 가진 카드다. 고등의식술을 채용한 4 / 8축의 기존 의식 덱이라면 용병으로 넣어도 좋다.
이에 따라 발매 직후인 2014년 4분기 환경에서 네크로즈 덱의 키 카드 중 하나로 활약했으며, 이로 인해 2015년 1월 OCG에서 네크로즈 중 최초로 제한 카드가 됐다. 발매 직후 82일(2014년 10월 11일 발매, 2015년 1월 1일 제한) 만에 제한이 되면서 혼돈의 흑마술사의 최단 제한 기록을 갱신했으며, 2020년 4월에 링크로스가 출시 81일(2020년 1월 11일 발매, 동년 4월 1일 제한)로 이 기록을 갱신했다. 이후 OCG에서 2020년 1월에 준제한, 2020년 4월에 무제한이 됐다. 대신 드라군 비트에 용병으로 쓰이던 의식마인 릴리서가 금지 카드가 돼 네크로즈 덱은 큰 타격을 받았다. TCG에선 2020년 6월 15일에 무제한이 됐다.
스토리와 관련 있을지 모르지만 클리포트 앞에서 이 카드 꺼내면 남 좋은 일 해주는 꼴이 된다. 기본적으로 어드밴스 소환이 위주인지라 에이스들의 효과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는 데다, 엑스트라 덱에서 펜듈럼 소환으로 튀어나오는 클리포트의 공격력을 원래대로 리셋시켜주기에 오히려 악영향. 공격력 2300도 마침 게놈&아카이브가 효과 무효화시 뚫을 수 있는 2400 아래다.
회색 머리란 것과, 주 무기인 창 이외에 허리춤에 중간길이의 검을 장비한 게 묘하게 리추어 아반스(네크로즈의 대마도사)를 연상시킨다는 것. 죽은 자를 불러오는 집단인 네크로즈인만큼 회춘일 가능성도 있다. 레벨 8(4 ×2) 의식 몬스터인 발키리스의 네크로즈도 대마도사와 닮은 데다, 레벨 3 / 6 / 9의식 몬스터들이 레벨 3인 슈리트와 닮았고, 레벨 5 / 10 의식 몬스터들이 레벨 5인 에그자와 닮은 걸로 봐서 확인사살.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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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한국에서 이 카드가 일본과 달리 무제한으로 적용되기도 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그냥 트라이브 포스나 사라는 상술이란 것. 일본판 트라이브 포스에서도 노멀에 봉입률이 나쁘지 않아 몸값도 싸고 성능도 고성능인 카드를 굳이 한국 한정 무제한으로 풀어줬다는 건 상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무조건 나쁘게 볼 수만은 없는 게, 유희왕/TCG 금지제한 문서에도 적혀 있듯이 신규 카드의 일본 내수판과 해외판의 출시엔 3개월 정도의 텀을 두는데, 그게 금제 기간과 겹치고 그 카드가 3개월 내에 제재를 먹으면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은 치명적이다. 북미 및 유럽은 자체 금제를 따르니 상관 없지만, 한국은 OCG 금제를 따르면서도 발매일이 북미 등 TCG와 비슷한 국가라 문제가 생긴다.
또한 상술 때문이라 해도 자체 금제의 설정은 반드시 본사와 합의를 마쳐야 한다. TCG 금제도 코나미와 합의가 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까 대원이 상술로 금제를 조정했더라도 코나미의 허가 하에 이뤄진 일이고, 합의가 될 정도의 타당한 이유가 있기에 무제한으로 풀린 것이다. '''유희왕의 입장에서 대원은 어디까지나 배급회사고 자국 금제를 설정할 정도로 권력 있는 회사는 아니다.''' 위의 이미지를 봐도 알겠지만, 금제 리스트를 정하는 건 어디까지나 코나미다.
그리고 굳이 이것에만 속한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의 카드 가격은 물가를 맞춰서 비교해도 전세계에서 손꼽히도록 저렴하다. 게다가 한국은 TCG 시장의 입지가 좁아서 조금만 판매가 흔들려도 곧바로 적자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미 2014년부터 자금 문제가 드러나고 있었다. 옛날이라면 모를까, 강력한 카드를 내고 다음 금제를 밸런스 조정용으로 쓰는 현 유희왕의 환경을 보면 손실은 크다. 당장 아티팩트-모랄타와 섀도르 3제한을 보더라도 앞으로도 금제는 저런 식이 될 수 있고, 그럴 때마다 피 보는 건 금제도 OCG를 따르고 카드 발매도 느린 한국이다.
물론 상술 때문에 애먼 듀얼리스트들과 환경을 망치는 건 비판받을 소지가 있으나, 이런저런 경황을 조합해보면 단순히 '''돈 더 벌고 싶어서''' 규정한 금제는 아니다. 이후 2015년 4월부터 한국에서도 일본과 같은 금제가 적용되면서 논란은 종식됐다.
2016년 9월엔 일본에 외신 시리즈가 발매돼서 형세가 역전되기도 했다.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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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굉신수 유니코르의 네크로즈. 최초로 빙결계 이외의 몬스터를 원본으로 했으며, 그들과 달리 마법사족이다.
①의 효과는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 공통의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로, 무난하게 좋은 샐비지 효과. "네크로즈" 카드라면 종류를 안 가리고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네크로즈에 의식 마법 외의 마법 / 함정이 없고, 항마경과 만화경은 의식의 준비로 서치할 수 있으니 그냥 몬스터 서치에 쓰는 게 좋다.
②의 효과는 역시 원본 몬스터인 마굉신수 유니코르의 효과를 비슷하게 재현한 효과로,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 한정 스킬 드레인 효과로 바뀌었다. 강력하지만 쓰기 까다로웠던 원본에 비해 쓰기 편해졌다. 다른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에 비해 몬스터 1장으로 가볍게 튀어나올 수 있는 것과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잡을 수 있는 준수한 타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강력한 효과다.
내성이 없고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되는 몬스터치고 타점이 2300을 못 넘는 경우는 상당히 적으므로 생존성은 의외로 낮을 듯하지만, 타점을 올리는 디사이시브의 네크로즈와 대상 지정을 카운터치는 트리슈라의 네크로즈,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키는 발키리스의 네크로즈와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궁니르의 네크로즈를 이용하면 그것마저 까다롭다.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 중에서 레벨이 4로 낮아, 다른 네크로즈 의식 몬스터들과 달리 릴리스하는 몬스터에 아무 제약이 없어 좋다. 덕분에 마침 레벨 4인 천수의 신 / 만수의 신의 서치 효과를 써먹은 다음 바로 릴리스해서 나올 수 있고, 네크로즈의 만화경을 이용해 묘지로 보내지면 의식 마법을 서치하는 레벨 4 싱크로 몬스터 아크 디클레어러를 묘지로 보내 후속 의식 마법을 서치할 수 있으며, 구신 누토스를 묘지로 보내 효과로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고, 여차하면 다음 턴 소환한 만수의 신 또는 미리 깔아 둔 핸드와 함께 랭크 4 엑시즈 소환에 쓸 수도 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네크로즈란 점을 제외하고 봐도, 레벨 4 의식 몬스터 중 가장 쓸만한 스펙과 효과를 가진 카드다. 고등의식술을 채용한 4 / 8축의 기존 의식 덱이라면 용병으로 넣어도 좋다.
이에 따라 발매 직후인 2014년 4분기 환경에서 네크로즈 덱의 키 카드 중 하나로 활약했으며, 이로 인해 2015년 1월 OCG에서 네크로즈 중 최초로 제한 카드가 됐다. 발매 직후 82일(2014년 10월 11일 발매, 2015년 1월 1일 제한) 만에 제한이 되면서 혼돈의 흑마술사의 최단 제한 기록을 갱신했으며, 2020년 4월에 링크로스가 출시 81일(2020년 1월 11일 발매, 동년 4월 1일 제한)로 이 기록을 갱신했다. 이후 OCG에서 2020년 1월에 준제한, 2020년 4월에 무제한이 됐다. 대신 드라군 비트에 용병으로 쓰이던 의식마인 릴리서가 금지 카드가 돼 네크로즈 덱은 큰 타격을 받았다. TCG에선 2020년 6월 15일에 무제한이 됐다.
스토리와 관련 있을지 모르지만 클리포트 앞에서 이 카드 꺼내면 남 좋은 일 해주는 꼴이 된다. 기본적으로 어드밴스 소환이 위주인지라 에이스들의 효과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는 데다, 엑스트라 덱에서 펜듈럼 소환으로 튀어나오는 클리포트의 공격력을 원래대로 리셋시켜주기에 오히려 악영향. 공격력 2300도 마침 게놈&아카이브가 효과 무효화시 뚫을 수 있는 2400 아래다.
회색 머리란 것과, 주 무기인 창 이외에 허리춤에 중간길이의 검을 장비한 게 묘하게 리추어 아반스(네크로즈의 대마도사)를 연상시킨다는 것. 죽은 자를 불러오는 집단인 네크로즈인만큼 회춘일 가능성도 있다. 레벨 8(4 ×2) 의식 몬스터인 발키리스의 네크로즈도 대마도사와 닮은 데다, 레벨 3 / 6 / 9의식 몬스터들이 레벨 3인 슈리트와 닮았고, 레벨 5 / 10 의식 몬스터들이 레벨 5인 에그자와 닮은 걸로 봐서 확인사살.
'''수록 팩 일람'''
2. 국내 한정 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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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한국에서 이 카드가 일본과 달리 무제한으로 적용되기도 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그냥 트라이브 포스나 사라는 상술이란 것. 일본판 트라이브 포스에서도 노멀에 봉입률이 나쁘지 않아 몸값도 싸고 성능도 고성능인 카드를 굳이 한국 한정 무제한으로 풀어줬다는 건 상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무조건 나쁘게 볼 수만은 없는 게, 유희왕/TCG 금지제한 문서에도 적혀 있듯이 신규 카드의 일본 내수판과 해외판의 출시엔 3개월 정도의 텀을 두는데, 그게 금제 기간과 겹치고 그 카드가 3개월 내에 제재를 먹으면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은 치명적이다. 북미 및 유럽은 자체 금제를 따르니 상관 없지만, 한국은 OCG 금제를 따르면서도 발매일이 북미 등 TCG와 비슷한 국가라 문제가 생긴다.
또한 상술 때문이라 해도 자체 금제의 설정은 반드시 본사와 합의를 마쳐야 한다. TCG 금제도 코나미와 합의가 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까 대원이 상술로 금제를 조정했더라도 코나미의 허가 하에 이뤄진 일이고, 합의가 될 정도의 타당한 이유가 있기에 무제한으로 풀린 것이다. '''유희왕의 입장에서 대원은 어디까지나 배급회사고 자국 금제를 설정할 정도로 권력 있는 회사는 아니다.''' 위의 이미지를 봐도 알겠지만, 금제 리스트를 정하는 건 어디까지나 코나미다.
그리고 굳이 이것에만 속한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의 카드 가격은 물가를 맞춰서 비교해도 전세계에서 손꼽히도록 저렴하다. 게다가 한국은 TCG 시장의 입지가 좁아서 조금만 판매가 흔들려도 곧바로 적자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미 2014년부터 자금 문제가 드러나고 있었다. 옛날이라면 모를까, 강력한 카드를 내고 다음 금제를 밸런스 조정용으로 쓰는 현 유희왕의 환경을 보면 손실은 크다. 당장 아티팩트-모랄타와 섀도르 3제한을 보더라도 앞으로도 금제는 저런 식이 될 수 있고, 그럴 때마다 피 보는 건 금제도 OCG를 따르고 카드 발매도 느린 한국이다.
물론 상술 때문에 애먼 듀얼리스트들과 환경을 망치는 건 비판받을 소지가 있으나, 이런저런 경황을 조합해보면 단순히 '''돈 더 벌고 싶어서''' 규정한 금제는 아니다. 이후 2015년 4월부터 한국에서도 일본과 같은 금제가 적용되면서 논란은 종식됐다.
2016년 9월엔 일본에 외신 시리즈가 발매돼서 형세가 역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