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0 호프 제알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유희왕 ZEXAL/코믹스 51화에서 츠쿠모 유마와 아스트랄이 4개의 엘리먼트의 힘을 해방하고 제알로 합체해 탄생시킨 넘버즈. No.77 더 세븐 신즈를 백지화시켜 각성시켰기 때문인지 검 부분이 세븐 신즈의 다리로 되어 있다.
제알이 샤이닝 호라이즌의 효과로 샤이닝 호프 로드를 샤이닝 드로우해서 그 효과로 묘지의 넘버즈들을 SNo.로 취급해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으로 엑시즈 소환하고, 효과로 공격력을 9500까지 올려 e 라의 절망신 안티호프를 전투 파괴하고 듀얼에서 이겼다. 이후 e 라는 아스트랄에게 봉인된다.
공격명은 '''호프 검 제알 슬래시(Hope 검 ZEXAL Slash).'''[1]
[image]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에 이은 유토피아 몬스터에 얹을 수 있는 새로운 호프 몬스터.
FNo.0 미래황 호프처럼 카드 상단에 랭크 0(룰상 랭크는 1)으로 표기됐지만, 소환 조건은 No. 이외의 같은 랭크의 몬스터 2장을 소재로 하는 미래황 호프와는 대비되는, 같은 랭크의 No. 3장을 소재로 한다.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차이를 나타낸 듯. 사무국에 문의했을 때 답변한 사람이 하필 예시에 엑시즈 소환에 못 쓰는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을 넣어서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을 엑시즈 소환에 쓸 수 있는 거 아니냐는 논란이 잠시 일었는데, 라이트닝은 엑시즈 소재로 쓸 수 없어서, 현재는 No.61 볼카사우루스로 예시를 바꿨다.
위의 소환 조건이 어려워 No.99 희망황룡 호프드라군처럼 패의 일반 마법 RUM 1장을 코스트로 아무 유토피아 몬스터에 겹쳐 변칙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게 했다. 보통 효과로 패에 잡혀 잉여가 된 RUM-더 세븐스 원이나 다른 RUM을 버려서 소환할 것이다.
엑시즈 소환을 무효화할 수도 없고, 엑시즈 소환했을 때 체인을 발동할 수도 없어서 소환해서 유지하는 것 자체는 쉽다. 하지만 이 카드에 다른 내성이 없어서, 강제 탈출 장치나 데먼즈 체인 같은 범용 함정에 무력하다. 브레이크스루 스킬도 치명적인데, 이 카드가 공격 표시 몬스터를 공격할 때 브레이크스루 스킬의 효과를 받으면 공격력 0으로 박치기하게 되고, 또 묘지에 있어도 이 카드가 상대 턴에 효과를 발동할 때 묘지에서 체인해 무효화하면 이 카드는 능력치 0이 된다. 공/수는 이 카드 아래의 소재의 수 × 1000이라 다소 불안정하니, 유토피아를 정규 소환하자마자 겹쳐서 엑시즈 소환하는 게 낫다. 로망이지만 유토피아 레이에 RUM을 써서 CNo.39 유토피아 레이 V,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를 소환하고 다시 일반 RUM을 버리고 소환한다면 5000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④의 효과는 상대 턴에 소재 1개를 째서 그 턴 중 효과 발동을 막는 효과.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이 상대의 몬스터를 깡공으로 압살한다면 이 카드는 아예 상대의 손발을 묶는 셈인데, 최근 환경에 카드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한다는 건 상대가 '''상대 턴에 아무것도''' 못 하게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본 유토피아 기준으로 소환시 공격력이 3000이라고 생각하면 효과 발동 후엔 2000이 되지만, 우세일 때라면 몰라도 열세일 때 카드 효과 없이 몬스터를 전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원본 유토피아 소환 후 한 단계를 더 거쳐 CNo.39 유토피아 레이나 SNo.39 유토피아 ONE를 먼저 소환한 후 그 위에 겹쳐 소환하면 공격력 4000에 상대 턴에 효과를 발동한 후에도 3000이라는, 효과 없이는 뚫기 어려운 꽤 쓸만한 카드가 된다. 특히 첫 턴에 소환하거나 엑시즈 체인지 택틱스를 깔아놓고 소환한다면 소모된 패를 복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기에 추가적인 엑시즈 소환으로 게임을 터트릴 수도 있다.
하지만 RUM을 메인 덱에 투입하는 게 현 환경에서 그리 환영받진 않는 데다,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처럼 아무 때나 띄울 순 없으므로, 정발 후의 이 카드가 그렇게 사기적으로 활약할지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유저도 많았고, 실제로 발매 직후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는 엑스트라 덱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단점밖에 없어 이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충분히 쓸 수 있지만, 이 카드는 메인 덱 자체를 뒤집어야 하므로 어렵다. RUM 서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 같은 게 아니면 RUM을 패에 갖고 있는 것 자체가 꽤나 고된 일이기 때문.
범용 엑시즈 몬스터로는 무리고, RUM 특화 유토피아 덱이나 RR에 잘 어울리는 카드다. RR의 전용 RUM은 대부분 속공 마법이라 소환 조건 채우기가 조금 그렇지만, 대신 RR-레볼루션 팔콘 소환용으로 쓰는 RUM-아스트랄 포스나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발매된 일반 마법 RUM인 RUM-레이드 포스, RUM-스킵 포스를 이용하면 된다.
뜬금없이 2018년 2월 TCG 환경부터 마술사 덱이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를 집어넣고 이 카드를 소환해 필드를 굳히는 방식으로 주로 쓰였다.[3] 때문에 아젠트 카오스 포스가 금지됐다.
누메론 다이렉트가 나온 후 이 카드의 빡센 정규 소환 조건을 단번에 만족시킬 수 있음이 밝혀져, 게이트 오브 누메론 4장과 함께 엑스트라 덱 여유가 많은 덱들에 용병으로 채용됐다. 이 콤보 때문에 2020년 10월 OCG에서 금지됐다. 한국에선 제한이 됐다.
'''수록 팩 일람'''
정발 만화책에선 '''SNo.0 유토피아 제알'''로 번역했다. 정확히는 '''샤이닝 넘버즈 0 유토피아 제알'''. 물론 유토피아 카드군에 속하지 않으나 호프 제알이 희망황 호프(유토피아)와 연관성이 있어서 이렇게 번역한 걸로 보이지만, 엄연한 오역이다.
OCG에서 제대로 된 RUM 서치 카드가 안 나온 건 이 카드 때문이란 의견이 있다. 실제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일반 RUM 서치 카드는 아젠트 카오스 포스만 가져올 수 있는 마셔링 필드, 조건이 매우 빡빡한 랩터즈 얼티미트 메이스뿐이고, RUM 의존도가 높은 RR 덱에서도 서치할 수 있는 건 속공 마법뿐이다.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도 발동 타이밍까지 제한하면서도 원작대로 일반 마법이 아닌 속공 마법으로 낸 건 서치가 쉬워서 이 카드에 악용할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TCG 마술사 덱에서 아젠트 카오스 포스 자체 효과로 퍼올려서 이 카드를 쉽게 소환하자 아젠트 카오스 포스를 금지한 걸 보면... 심지어 RUM을 지원하는 RR-와이즈 스트릭스는 RUM을 세트하는 효과를 들고 나왔다.
보면 알겠지만 디자인 모티브는 애니메이션의 제알 II다.
1. 원작
유희왕 ZEXAL/코믹스 51화에서 츠쿠모 유마와 아스트랄이 4개의 엘리먼트의 힘을 해방하고 제알로 합체해 탄생시킨 넘버즈. No.77 더 세븐 신즈를 백지화시켜 각성시켰기 때문인지 검 부분이 세븐 신즈의 다리로 되어 있다.
제알이 샤이닝 호라이즌의 효과로 샤이닝 호프 로드를 샤이닝 드로우해서 그 효과로 묘지의 넘버즈들을 SNo.로 취급해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으로 엑시즈 소환하고, 효과로 공격력을 9500까지 올려 e 라의 절망신 안티호프를 전투 파괴하고 듀얼에서 이겼다. 이후 e 라는 아스트랄에게 봉인된다.
공격명은 '''호프 검 제알 슬래시(Hope 검 ZEXAL Slash).'''[1]
2. OCG
[image]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에 이은 유토피아 몬스터에 얹을 수 있는 새로운 호프 몬스터.
FNo.0 미래황 호프처럼 카드 상단에 랭크 0(룰상 랭크는 1)으로 표기됐지만, 소환 조건은 No. 이외의 같은 랭크의 몬스터 2장을 소재로 하는 미래황 호프와는 대비되는, 같은 랭크의 No. 3장을 소재로 한다.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차이를 나타낸 듯. 사무국에 문의했을 때 답변한 사람이 하필 예시에 엑시즈 소환에 못 쓰는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을 넣어서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을 엑시즈 소환에 쓸 수 있는 거 아니냐는 논란이 잠시 일었는데, 라이트닝은 엑시즈 소재로 쓸 수 없어서, 현재는 No.61 볼카사우루스로 예시를 바꿨다.
위의 소환 조건이 어려워 No.99 희망황룡 호프드라군처럼 패의 일반 마법 RUM 1장을 코스트로 아무 유토피아 몬스터에 겹쳐 변칙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게 했다. 보통 효과로 패에 잡혀 잉여가 된 RUM-더 세븐스 원이나 다른 RUM을 버려서 소환할 것이다.
엑시즈 소환을 무효화할 수도 없고, 엑시즈 소환했을 때 체인을 발동할 수도 없어서 소환해서 유지하는 것 자체는 쉽다. 하지만 이 카드에 다른 내성이 없어서, 강제 탈출 장치나 데먼즈 체인 같은 범용 함정에 무력하다. 브레이크스루 스킬도 치명적인데, 이 카드가 공격 표시 몬스터를 공격할 때 브레이크스루 스킬의 효과를 받으면 공격력 0으로 박치기하게 되고, 또 묘지에 있어도 이 카드가 상대 턴에 효과를 발동할 때 묘지에서 체인해 무효화하면 이 카드는 능력치 0이 된다. 공/수는 이 카드 아래의 소재의 수 × 1000이라 다소 불안정하니, 유토피아를 정규 소환하자마자 겹쳐서 엑시즈 소환하는 게 낫다. 로망이지만 유토피아 레이에 RUM을 써서 CNo.39 유토피아 레이 V,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를 소환하고 다시 일반 RUM을 버리고 소환한다면 5000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④의 효과는 상대 턴에 소재 1개를 째서 그 턴 중 효과 발동을 막는 효과.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이 상대의 몬스터를 깡공으로 압살한다면 이 카드는 아예 상대의 손발을 묶는 셈인데, 최근 환경에 카드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한다는 건 상대가 '''상대 턴에 아무것도''' 못 하게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본 유토피아 기준으로 소환시 공격력이 3000이라고 생각하면 효과 발동 후엔 2000이 되지만, 우세일 때라면 몰라도 열세일 때 카드 효과 없이 몬스터를 전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원본 유토피아 소환 후 한 단계를 더 거쳐 CNo.39 유토피아 레이나 SNo.39 유토피아 ONE를 먼저 소환한 후 그 위에 겹쳐 소환하면 공격력 4000에 상대 턴에 효과를 발동한 후에도 3000이라는, 효과 없이는 뚫기 어려운 꽤 쓸만한 카드가 된다. 특히 첫 턴에 소환하거나 엑시즈 체인지 택틱스를 깔아놓고 소환한다면 소모된 패를 복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기에 추가적인 엑시즈 소환으로 게임을 터트릴 수도 있다.
하지만 RUM을 메인 덱에 투입하는 게 현 환경에서 그리 환영받진 않는 데다,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처럼 아무 때나 띄울 순 없으므로, 정발 후의 이 카드가 그렇게 사기적으로 활약할지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유저도 많았고, 실제로 발매 직후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는 엑스트라 덱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단점밖에 없어 이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충분히 쓸 수 있지만, 이 카드는 메인 덱 자체를 뒤집어야 하므로 어렵다. RUM 서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 같은 게 아니면 RUM을 패에 갖고 있는 것 자체가 꽤나 고된 일이기 때문.
범용 엑시즈 몬스터로는 무리고, RUM 특화 유토피아 덱이나 RR에 잘 어울리는 카드다. RR의 전용 RUM은 대부분 속공 마법이라 소환 조건 채우기가 조금 그렇지만, 대신 RR-레볼루션 팔콘 소환용으로 쓰는 RUM-아스트랄 포스나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발매된 일반 마법 RUM인 RUM-레이드 포스, RUM-스킵 포스를 이용하면 된다.
뜬금없이 2018년 2월 TCG 환경부터 마술사 덱이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를 집어넣고 이 카드를 소환해 필드를 굳히는 방식으로 주로 쓰였다.[3] 때문에 아젠트 카오스 포스가 금지됐다.
누메론 다이렉트가 나온 후 이 카드의 빡센 정규 소환 조건을 단번에 만족시킬 수 있음이 밝혀져, 게이트 오브 누메론 4장과 함께 엑스트라 덱 여유가 많은 덱들에 용병으로 채용됐다. 이 콤보 때문에 2020년 10월 OCG에서 금지됐다. 한국에선 제한이 됐다.
'''수록 팩 일람'''
3. 기타
정발 만화책에선 '''SNo.0 유토피아 제알'''로 번역했다. 정확히는 '''샤이닝 넘버즈 0 유토피아 제알'''. 물론 유토피아 카드군에 속하지 않으나 호프 제알이 희망황 호프(유토피아)와 연관성이 있어서 이렇게 번역한 걸로 보이지만, 엄연한 오역이다.
OCG에서 제대로 된 RUM 서치 카드가 안 나온 건 이 카드 때문이란 의견이 있다. 실제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일반 RUM 서치 카드는 아젠트 카오스 포스만 가져올 수 있는 마셔링 필드, 조건이 매우 빡빡한 랩터즈 얼티미트 메이스뿐이고, RUM 의존도가 높은 RR 덱에서도 서치할 수 있는 건 속공 마법뿐이다.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도 발동 타이밍까지 제한하면서도 원작대로 일반 마법이 아닌 속공 마법으로 낸 건 서치가 쉬워서 이 카드에 악용할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TCG 마술사 덱에서 아젠트 카오스 포스 자체 효과로 퍼올려서 이 카드를 쉽게 소환하자 아젠트 카오스 포스를 금지한 걸 보면... 심지어 RUM을 지원하는 RR-와이즈 스트릭스는 RUM을 세트하는 효과를 들고 나왔다.
보면 알겠지만 디자인 모티브는 애니메이션의 제알 II다.
4. 관련 문서
[1] 제알 曰, '''종횡무진의 희망의 힘.''' 제알 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인 マスターピース를 의식한 단어다.[2] 원래는 강력한 효과에 대비되는 까다로운 소환 조건으로 유토피아와 RUM을 사용한 소환 방법이 메인이고 이 정규 소환 조건은 순전히 장식이어야 '''했으나''', 후술할 이유로 인해 이 정규 소환 조건이 너무 쉽게 만족되게 되었고 빅 아이와는 달리 누메론만 넣으면 어느 덱에서든 쓸 수 있는 범용성마저 뛰어난 카드로 변모하여 결국 금지를 먹게 된다. 어찌 보면 이 카드도 시대를 앞서간 카드.[3] 매직비스트 킹자칼+크로노그래프 매지션=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 베아트리체로 덱에서 아젠트 카오스 포스를 묘지로 보내고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 소환, 아젠트 카오스 포스를 회수 후 랭크 4 유토피아 소환, 유토피아 위에 겹쳐 이 카드를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