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흉기난동 사건
1. 개요
2012년 8월 18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벌어진 무차별 상해 사건. 동영상 뉴스 현장 사진 뉴스 피가 지나치게 많이 뿌려져 있어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다.
30대 남성이 오후 6시 32분경에 경기도 의정부시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침을뱉는 것에 항의한 젊은이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6명에게도 흉기로 휘둘러 8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기사
범인은 일용직 근로자인 38살 유모 씨로, 6시 45분경에 의정부역에서 벗어나 있던 유씨를 경찰이 출동해 제압, 현장에서 연행했다. 즉, 10분 동안이나 흉기를 휘두르며 미쳐 날뛴 것이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 행위에 해당하는 예로, 잘못하면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에 준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피해자들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나 중상자가 많다고 한다. 다행히, 2012년 8월 19일에 대부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피해자 및 증인들은 이 유모 씨가 양주역에서 탑승한 직후부터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승객들을 협박하고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링크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범인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후 유 씨는 징역 7년형이 확정되었다.
이 사건은 2013년 티케스트 계열인 E채널의 "대한민국 사건파일 No.5 - 교통수단에서의 잔혹 범죄" 에피소드에서 2위에 올랐다.
2. 관련 문서
[1] 이 사건이 일어난 지 4일만에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