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코미디언)

 

[image]
1. 개요
2. 활동 내역
3. 출연 프로그램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코미디언. 1975년 3월 3일[1][2] 생이다.

2. 활동 내역



2.1. KBS2 개그콘서트


[image][3]
개그맨 시험에서 11번 떨어지고 2002년 KBS 17기로 합격, 신인 시절에는 KBS 2군 코미디 프로그램인 쇼 행운열차에 출연해서 동기 권진영, 김다래, 이정수, 정형돈과 함께 '''요.리.천.하'''를 진행한다. 2003년 6월 다른 동기들에 비하면 뒤늦게 개콘에 고정출연을 하게 되는데 그때 맡았던 코너가 걸인의 추억이다. 여기서 자신의 특기인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여서 주목받지만 이후에는 다시 병풍 신세가 되고 만다.[4] 정형돈, 김병만, 박성호 등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코너를 진행했지만 주목받는 일 없이 브라운관에서 사라진다.이 영상에서 열심히 밥을 먹는 개그맨이 바로 이경우.

2.2. 은퇴?


개콘에서 모습을 감춘 후 폭소클럽에 출연해서 '''내일은 신인상'''을 진행하다가 폭소클럽 종영 후 2007년 7월에는 임혁필 등과 함께 트랜스포머를 패러디한 트랜스포뭐?라는 코너를 진행하지만 얼마 안 돼서 폐지되고 이것이 이경우의 마지막 코너가 된다. 개콘 하차 후에 알려진 그의 근황으로는 갈갈이 홀에서 공연을 하고[5] 쇼핑몰 광고를 찍는 등[6] 방송과는 관련없이 개그맨 활동을 했다.
2009년 9월 27일 임혁필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면 매우 안습한 근황을 사는 것만 같다. 또한 2010년 5월에는 뜬금없이 게임 커뮤니티에서 그의 존재가 언급되었다. 해당 게시판에 '''이(런) 경우'''는 뭐냐는 등의 질문이 올라왔는데 작성자는 '''개그맨 이경우'''가 뭐냐고 받아들인 모양. 글은 지워졌지만 내용은 자신의 룸메가 개그맨 이경우였는데 개그맨을 그만두고 화류계에서 종사하다가 이사갔다는 내용이다. 진위 여부는 불명.
최국이나 김민정의 인터뷰를 보면 희극인들 사이에서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인 듯하다.

3. 출연 프로그램



4. 여담


기수를 보면 알겠지만 황금기수인 17기 출신이지만 본인은 별로 뜨지 못했고 포털 사이트에 이름도 뜨지 않는다. 최국이 증언하길, 자신이 나서서 웃기려는 타입이 아니었다고 한다. 본인은 유명하지 않지만 동기들이 유명한 덕분에 동기들을 다룬 기사가 나오면 '''이경우'''라는 이름도 한 두번은 보인다.
김대범, 황현희, 안상태, 최국 등이 말하길 상당히 독특한 정신세계를 지녔다고 한다. 김대범, 황현희, 안상태는 인터뷰에서 이경우가 절에서 웃길 개그맨이라고 평가했고 최국은 시대를 잘못 만난 개그맨이라고 평가. 직접 웃기길 싫어하는 특성상 무대 위에서는 갈굼받는 찌질한 역할로 나왔지만 이 사람의 인터뷰 자료나 직접 올린 글을 보면 언어유희를 이용한 4차원 개그가 많은 편이다.[7]. 박성호와 함께 진행핬던 단발성 코너였던 '''절대고수'''에서는 이런 이경우의 개그 코드가 확실히 드러난다. 박성호와 함께 서로 조국의 원수니 부모의 원수니 말다툼을 벌이다가 자꾸 다른 방향으로 새는 내용이었다.[8]
함께 출연했던 개그맨 중에 최국과 친했다. 이경우 본인은 나이트클럽에서 전화번호를 묻는 여자에게 최국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최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받쳐주는 개그맨의 계보를 설명하다가 KBS에서는 이경우라는 개그맨이 받쳐주는 역할을 잘했다고 극찬했다. 최국은 이경우와 술도 자주 마시고 당구도 자주 쳤다고 하지만 현재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친한 친구였다는 최국과도 연락이 두절된 모양.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이는 동기이며 동갑인 김병만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경우는 95학번이고 김병만은 02학번이으므로 둘이 학창 시절 동안 마주칠 일이 없었다.[9] 김병만과는 제법 많은 코너를 진행했는데 대부분 김병만이 이경우를 골려먹는 내용이었다.
본인이 언급한 과거사가 참 기구하기 짝이 없는데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는데 또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고, 콘도에서 술 마시고 베란다에서 토악질을 하다가 추락했다고 하고, 20대 때 해수욕장에 갔다가 함께 간 친구가 익사했다고 한다. 건강 상태도 안 좋은 것 같은데 지인의 말에 의하면 풍에 걸려 고생하고, 또 귀 상태가 좋지 않아 일찍 갈 것 같다는 말로 자신을 당황시켰다고 한다. 개콘에 출연하는 동안에도 건강 상태 때문에 몇 차례 공백을 갖기도 했었다.
17기 중에서 최연장자[10]였고 해당 기수의 반장을 하기도 했다.[11] 팬카페를 보면 다른 동기들이 이경우를 형이나 오빠로서 잘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이경우 역시도 어린 동기들에게 너는 아이디어가 뛰어나니 잘 될 거라고 격려해주던가 팬카페 회원들에게 동기를 소개하며 응원해달라고 하는 등 형이나 오빠로서 많이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4년 7월 22일 방영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모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건 아니고 개콘 일일 막내가 된 정형돈의 서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정형돈 증명사진 옆에 이경우와 이정수의 증명사진도 붙어 있었던 것. 한 시청자가 증언하길, 정형돈과 동거했으며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봐준 유일한 연예인 친구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역시도 이경우가 현재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5. 관련 문서



[1] KBS 창립기념일이다.[2] 2004년 진행된 김병만의 역사스페셜에서는 김병만이 늘 이경우의 나이가 서른인 걸 들춰냈다. 한 번은 '''형'''이라고 했는데 둘 다 태어난 년도는 같다.[3] 정형돈 옆이 이경우.[4] 애초부터 걸인의 추억에서 맡은 역할이 '''뜨질 못하는 병풍'''이었다. 웃기지도 않고 엉성하다면서 정형돈에게 쿠사리 듣는 역할. 그래도 클라리넷 연주 때는 환호가 엄청났다.[5] 이 때문에 그에 관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는 소속사사 '''갈갈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로 되어 있다.[6] 홍종호, 남상호 등과 함께 차린 쇼핑몰. 해당 쇼핑몰의 표어는 '''상큼한 개그로 쇼핑몰 시장 접수하는 UCC 쇼핑몰'''이었다. 이후 남상호는 극단을 차리고, 홍종호는 개인 사업을 하면서 사라진 듯하다. 링크된 동영상에서 이경우와 껴안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이는 남상호.[7] 자기가 서클 활동해서 얼굴이 이렇게 퀭해졌다면서 그 서클이 '''다크서클'''이라던가, 촬영 때문에 바쁘다면서 '''엑스레이 촬영''' 간다던가[8] 함께 코너를 진행했던 박성호도 4차원 개그를 주로 하다보니 그야말로 코너 내용이 산으로 간다. 웃찾사에서 이용진이나 이진호가 보이는 개그를 생각하면 된다.[9] 배우 문수, 가수 백지영이 이경우와 같은 과 동기였다.[10] 김병만과 동갑이지만 생일은 이경우가 4개월 더 빠르다.[11] 반장은 주로 최연장자가 맡는다고 한다. 19기의 반장은 안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