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1. 개요
대한민국의 판사 출신 변호사(사법시험 32회, 사법연수원 22기). 대륙아주에서 송무 총괄을 맡고 있었다. 2018년 2월 20일자로 대륙아주 경영 부문 대표 변호사로 승진 하였다.
서울고등법원 행정부와 대법원 재판연구관에 조세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조세법 관련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2월 5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보(공보)로 임명되었다. 언론 브리핑을 이규철 특검보가 맡고 있는데, 수사 내용에 대한 브리핑은 특검다운 강한 어조를, 그러면서도 언론 취재 자체는 부드러운 어조로 대하며 본인 담당 업무 및 강함과 부드러움 을 동시에 지닌 특검의 얼굴마담 역할을 동시에 맡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당시 주중 오후 2시반만 되면 YTN, 오마이TV 등에서 생방송으로 틀어주었다.
이규철 특검보의 마지막 브리핑[1]
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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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브리핑을 맡고 있다 보니 그에게 주목할 수밖에 없는데, 특유의 패션 감각이 주목 받아 이와 관련해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그의 패션 감각에 감탄하는 글이 종종 보인다.#, #, #도 여럿 보인다. 여성 커뮤니티 사이에선 내 남자 패션, 그러니까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 패션을 총 망라하였다고 칭송이 자자한데 저건 100% 아내의 내조라고 한다. 모 인터뷰에서 "자기는 옷걸이고 아내가 아침에 걸어주는 대로 나온다"라고 한 적도 있다. 패션의 완성은 땡땡이 도시락 가방이라고도 하는데 이 역시 아내의 내조를 충실하게 보여주는 증거.
- '염병하네' 여사님으로 유명해진 특검 사무실 청소 용역 임애순씨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 의하면 그의 신사적인 인품을 엿볼 수 있는데, 이규철 특검보는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다가도 임애순씨가 청소를 하기 위해 들어오면 90도로 정중히 인사한다고 한다.
- 한때 신동주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의 변호를 맡는다고 했었다. 특검의 얼굴이나 다름없던 인물이 수사대상 중 하나였던 롯데의 변호를 맡아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장도리에서 이를 비판하기도 했으나 자세한 정황을 알 수 없기에 섣부른 판단은 조심해야 한다.중앙일보 그러나 2017년 6월 7일에 신동주씨 변호인을 사퇴하였다.참고
- 이후 안희정 성폭력 사건에서 피고인 안희정 측의 변호를 맡았으나 패소했다.
[1] 기자들이 이례적으로 박수를 치는 것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