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특허소
1. 개요
'''당신에게 아이뻐가 없다는 것은, 예쁘지 않다는 것.'''
'''Phone? Tablet? 걘역시 공책!'''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통칭 '''이특'''. 이에 착안해 이특 본인이 트위터로 응원하기도 했으며, 7월 15일 방영분에서는 진짜로 특별 소장으로서 직접 출현하기도 했다.'''어이구, 제발... 생각~ 생각~ 생각~ 좀 하고 말해~'''
2. 상세
전체적으로 박대박 구도와 비슷하다. 애플 삼성 소송전을 모티브로 삼았다. 시작하면서 아이뻐와 걘역시를 홍보하며 나온다. 박영진은 파인애플사의 스티브 박스로,[2] 박성광은 S그룹의 박건희로 등장한다.[3] 이광섭은 진행자, 나머지는 관객들이다.
주 개그 패턴은 특정 상황이나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멘트에 대해 특허 신청을 하는 것. 주로 한 쪽에서 멘트 특허를 신청해 선공을 친 뒤, 거기에 이어서 후속타를 날리려다가 반응이 미적지근해 퇴짜를 받으면 이에 다른 쪽에서 그 후속타의 아이디어에 더 적절한 멘트를 해서 특허를 받는 식의 전개를 가지고 있다. 이후로는 생활에 자주 쓰이지만 정작 이름도 모르는 물건[예] 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것과[4] 기발한 발명품을 보여준다.[5]
박영진과 박성광, 이광섭을 뺀 나머지 사람들은 뒤에서 세계 각지 복장을 입고 특허전쟁을 구경하면서 특허 신청하는 멘트에 호불호를 보이는 역할이다.
2월 5일 방송분에서 '''드디어 박성광이 처음으로 박영진을 이겼다'''! 이전 코너들에서는 항상 박성광이 박영진에게 당하는 역할이었지만, 이 코너에서만큼은 박영진과 박성광이 대등하게 주고 받는다.
유행어로는 박영진의 "그게 사람이 할 짓이야!"와 박성광의 "생각 생각 생각 좀 하고 말해"[6] 가 있다. 그나마 박영진은 적당히 사용하지만, 박성광은 나와야 할 타이밍이 아닌데도 뜬금없이 자주 남발한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박영진을 기어이 이기고 싶은 모양이다.
2012년 7월 22일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2019년 3월 24일부터 동년 7월 21일까지는 이름이 없는 물건에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는 특징을 이어받은 세 바퀴[7] 가 방영되었다.
[1] 슈퍼주니어 6집 발표에 발맞춰 교체.[2] 여기서 파인애플 광고를 따내기도 했다.[3] 소송 문제를 피하기 위해선지 풀네임으로는 잘 안 나오고 박회장으로 통한다.[예] 식빵 봉지를 묶을 때 쓰는 그 사각형 '''그거'''(...) 국내에서는 '빵클립'이라고 부르는 듯하다.[4] 그런데 잘 들어보면 뭔가를 연상시키는 단어가 많다. 예를 들면 피자 한가운데에 꽂힌 플라스틱 물체를 '피'자 위에 '박'혀있는 것이라고 해서 '''피박''', 휴지를 걸어놓는 장치를 '휴'지가 '스'르륵 풀리도록 도와줄'께' 해서 '''휴스께...'''[5] 여기서 실제로 상용화된 물건으로 셀카봉이 있다.[6] 바리에이션으로 "뜬다 뜬다"도 사용.[7] 원래 이 코너는 다있Show의 한 부분이었지만, 다있Show가 종영된 이후 아예 독립해서 자체 코너로 편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