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사 하쿠토
[image]
稲佐 白兎
이즈모4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아유카와 미이나(歩河 みぃな).
쿠제 다이치의 선배로, 니시노토우인 아야카와는 친한 친구 사이. 같은 향토사연구회 부원이지만 제대로 활동하지 않는 수준은 다이치보다 더 심해서, 이따금 부실에 있어도 소파에 뒹굴면서 감자칩을 물고 만화책이나 읽고 있는 등 태평스런 모습만 보이기 일쑤다. 타카토 호나미 등의 후배들보다도 더 앳된 생김새지만, 그에 비하면 몹시 우월한 슴가 볼륨의 소유자.
언동에 이상한 영어를 자주 섞어 쓰고 다니며, 아야카와 딴판으로 평소에 진지함이라고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붕 뜬 듯한 성격 때문에 아야카로부터 부활동 좀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와 츳코미를 틈만 나면 듣고 있지만 그 때마다 적당히 웃어넘긴다. 다이치에 대해서도 가끔 그 슴가를 들이밀며 성희롱 수준으로 놀려먹기도 한다.
다이치 일행이 에니시의 처분을 놓고 미코가미 토류와 대립할 때 돌연 나타나 에니시의 신병을 쿠나토 신사가 관리하도록 제안하자, 이에 당혹한 호나미는 타카토 아츠타네에게 하쿠토가 누구인지 묻지만 '우라이즈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 이라는 막연한 대답만 듣는다. 그 후에도 요모츠히라사카를 다시 열려던 토류 앞에서 5인이 절체절명 위기에 처했을 때 난입해 구해주거나 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조력자로 활약해 일행으로부터 동료지만 속을 가늠할 수 없는 존재로 생각되게 된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는 동료로, 무기는 부적. 기본 속성은 金이지만 무기에 따라 속성을 바꿀 수 있다. 힐러로서의 활약도 많이 하게 되는 편. 합류 레벨은 28.
토류의 소멸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균열이 생겨 이즈모 부활의 조건이 만족되자, 있는 힘을 다해 임시로나마 이를 틀어막은 뒤 모두에게 자신의 정체와 다이치의 전생에 대한 비밀을 알려준다.
그녀는 일본 8백만 신격들의 회의를 관리하며 이승과 저승의 경계 상태를 감시하는 신, '''카쿠리고토시로시메스오오카미(幽冥主宰大神)[1] 가 현계한 존재.''' 물론 그간의 행실 때문에 이걸 밝히자마자 동료들에게 붙들려 실컷 간지럼이 태워지고 호나미에게 신격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며 한소리 듣는다(...).
2세기 전장에서 아내에게 '살아남아 달라' 는 소원을 남기고 죽었던 한 사내가 이즈모의 획책으로 인과개변의 능력을 얻어 5세기에 스사노오라는 이름의 신인으로 전생하자, 당시 완고한 신격만 갖고 있던 하쿠토는 그 능력을 위험시해 신인에게 절대 그 능력을 함부로 쓰지 않도록 당부했고 신인은 그 명령을 받들어 이와나가히메와 싸우다 명을 다할 때까지 능력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신인이 다이치로 전생하면서 주변의 그 누구도 죽게 둘 수 없다는 일념 아래 누군가가 희생되는 결과를 인과개변으로 자꾸 조정해 혼에 경험치가 계속 쌓여나가자, 이대로 방치해서 이즈모 부활의 촉매로 둬서는 안되겠다는 판단 아래 다이치의 혼을 제거하려고 했다.
다이치의 혼을 몰아넣어 제거 직전까지 갔으나, 그때 "네가 신이라면 죽어가는 사람들의 마음 정도는 헤아리라고!" 라는 일갈을 듣자 신격에게 인간의 마음이 싹텄고 그 시점에서 신격으로서의 권능 대부분을 잃은 채 여학생 모습으로 현계한 게 지금의 하쿠토.
신격이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듯, 미소라나 아야카 루트에서는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또 이즈모와의 결전 직전 이벤트인 다마츠쿠리 온천 방문도 고가인 장소를 아무렇지도 않게 예약해 놓는 걸 보면 뭔가 능력을 발휘하는 게 맞는 모양...
자신의 루트에서는 이즈모를 쓰러뜨리면 자신의 신격이 되돌아와 더 이상 현세에 머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예감하지만, 결과가 어찌되더라도 다이치와 서로의 감정을 소중히 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이즈모를 쓰러뜨리자 예상처럼 신격으로 복귀해 모두와 애절한 이별을 나누지만... 클리셰대로 학원제 와중 옥상에서 다이치 등 뒤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나타난다. 신격과 인격을 완전히 나눠 전에 하던 일은 신격 쪽에 맡기고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이나사 하쿠토로 돌아온 것이라고 알려주면서 해피엔딩.
덤으로 이름은 이즈모3의 숨겨진 소환수 백토와 같지만 딱히 접점은 없다.다만 원래가 신격이며 오오쿠니누시의 별칭임을 생각하면...아니면 오오쿠니누시가 이나바의 흰토끼와 관련있기에 이름이 저럴수도 있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130위, 여성 부문 공동 111위를 차지했다.
1. 캐릭터 설명
이즈모4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아유카와 미이나(歩河 みぃな).
쿠제 다이치의 선배로, 니시노토우인 아야카와는 친한 친구 사이. 같은 향토사연구회 부원이지만 제대로 활동하지 않는 수준은 다이치보다 더 심해서, 이따금 부실에 있어도 소파에 뒹굴면서 감자칩을 물고 만화책이나 읽고 있는 등 태평스런 모습만 보이기 일쑤다. 타카토 호나미 등의 후배들보다도 더 앳된 생김새지만, 그에 비하면 몹시 우월한 슴가 볼륨의 소유자.
언동에 이상한 영어를 자주 섞어 쓰고 다니며, 아야카와 딴판으로 평소에 진지함이라고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붕 뜬 듯한 성격 때문에 아야카로부터 부활동 좀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와 츳코미를 틈만 나면 듣고 있지만 그 때마다 적당히 웃어넘긴다. 다이치에 대해서도 가끔 그 슴가를 들이밀며 성희롱 수준으로 놀려먹기도 한다.
다이치 일행이 에니시의 처분을 놓고 미코가미 토류와 대립할 때 돌연 나타나 에니시의 신병을 쿠나토 신사가 관리하도록 제안하자, 이에 당혹한 호나미는 타카토 아츠타네에게 하쿠토가 누구인지 묻지만 '우라이즈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 이라는 막연한 대답만 듣는다. 그 후에도 요모츠히라사카를 다시 열려던 토류 앞에서 5인이 절체절명 위기에 처했을 때 난입해 구해주거나 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조력자로 활약해 일행으로부터 동료지만 속을 가늠할 수 없는 존재로 생각되게 된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는 동료로, 무기는 부적. 기본 속성은 金이지만 무기에 따라 속성을 바꿀 수 있다. 힐러로서의 활약도 많이 하게 되는 편. 합류 레벨은 28.
토류의 소멸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균열이 생겨 이즈모 부활의 조건이 만족되자, 있는 힘을 다해 임시로나마 이를 틀어막은 뒤 모두에게 자신의 정체와 다이치의 전생에 대한 비밀을 알려준다.
그녀는 일본 8백만 신격들의 회의를 관리하며 이승과 저승의 경계 상태를 감시하는 신, '''카쿠리고토시로시메스오오카미(幽冥主宰大神)[1] 가 현계한 존재.''' 물론 그간의 행실 때문에 이걸 밝히자마자 동료들에게 붙들려 실컷 간지럼이 태워지고 호나미에게 신격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며 한소리 듣는다(...).
2세기 전장에서 아내에게 '살아남아 달라' 는 소원을 남기고 죽었던 한 사내가 이즈모의 획책으로 인과개변의 능력을 얻어 5세기에 스사노오라는 이름의 신인으로 전생하자, 당시 완고한 신격만 갖고 있던 하쿠토는 그 능력을 위험시해 신인에게 절대 그 능력을 함부로 쓰지 않도록 당부했고 신인은 그 명령을 받들어 이와나가히메와 싸우다 명을 다할 때까지 능력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신인이 다이치로 전생하면서 주변의 그 누구도 죽게 둘 수 없다는 일념 아래 누군가가 희생되는 결과를 인과개변으로 자꾸 조정해 혼에 경험치가 계속 쌓여나가자, 이대로 방치해서 이즈모 부활의 촉매로 둬서는 안되겠다는 판단 아래 다이치의 혼을 제거하려고 했다.
다이치의 혼을 몰아넣어 제거 직전까지 갔으나, 그때 "네가 신이라면 죽어가는 사람들의 마음 정도는 헤아리라고!" 라는 일갈을 듣자 신격에게 인간의 마음이 싹텄고 그 시점에서 신격으로서의 권능 대부분을 잃은 채 여학생 모습으로 현계한 게 지금의 하쿠토.
신격이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듯, 미소라나 아야카 루트에서는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또 이즈모와의 결전 직전 이벤트인 다마츠쿠리 온천 방문도 고가인 장소를 아무렇지도 않게 예약해 놓는 걸 보면 뭔가 능력을 발휘하는 게 맞는 모양...
자신의 루트에서는 이즈모를 쓰러뜨리면 자신의 신격이 되돌아와 더 이상 현세에 머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예감하지만, 결과가 어찌되더라도 다이치와 서로의 감정을 소중히 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이즈모를 쓰러뜨리자 예상처럼 신격으로 복귀해 모두와 애절한 이별을 나누지만... 클리셰대로 학원제 와중 옥상에서 다이치 등 뒤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나타난다. 신격과 인격을 완전히 나눠 전에 하던 일은 신격 쪽에 맡기고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이나사 하쿠토로 돌아온 것이라고 알려주면서 해피엔딩.
덤으로 이름은 이즈모3의 숨겨진 소환수 백토와 같지만 딱히 접점은 없다.다만 원래가 신격이며 오오쿠니누시의 별칭임을 생각하면...아니면 오오쿠니누시가 이나바의 흰토끼와 관련있기에 이름이 저럴수도 있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130위, 여성 부문 공동 11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