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제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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久世 大地
이즈모4의 주인공. 성우는 코이케 타케조(유년기는 타미야스 토모에).
이즈모 시의 야쿠모 학원 2학년생이며 학원 향토사연구회의 부원. 성적은 썩 좋지 않지만 활동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소꿉친구인 타카토 호나미, 의붓 여동생 쿠제 미소라, 향토사연구회 소속의 선배들인 니시노토우인 아야카와 이나사 하쿠토 등의 인물과 더불어 지극히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간혹 노이즈처럼 뇌리에 떠오르는 단편적인 장면들만 제외하면...
어느날 아무것도 없어야 할 자리에 꿈에 나왔던 큰 낫을 가진 은발의 소녀가 보이기 시작하고, 느닷없이 나타난 악령 및 자신을 에니시라 자칭하는 그 소녀로부터 공격을 받다가 호나미의 개입으로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호나미와 타카토 아츠타네로부터 그들이 퇴마조직 우라이즈모(裏出雲)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에니시가 이와나가히메(石長姬)라 불리는 불사의 마물로 황천의 악령들을 끌어들이는 황천로의 발생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아츠타네의 부탁으로 이때부터 호나미를 도와 우라이즈모의 퇴마활동에 참가한다.
악령 정화 및 정령들과의 계약 등으로 활동하던 도중 미소라와 아야카까지 우라이즈모의 일원에 가세하며, 그 와중 냉혹무비한 태도를 보이는 우라이즈모의 상급 퇴마사 미코가미 토류에게 강한 적대감을 느끼게 된다. 에니시의 소재를 파악해 일단 그녀를 쓰러뜨리나, 자신을 죽여 달라는 에니시나 거리낌없이 그녀를 베려 드는 토류에게 반발해 아무 동기없이 죽일수 없다고 주장해 대치상황에 빠진다. 때마침 나타난 하쿠토 덕분에 호나미의 집인 쿠나토 신사에 에니시의 신병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한다.
임박한 학원제에 맞춰 연구회 발표를 준비하던 와중 돌연 요모츠히라사카로 통하는 황천로가 열리는 긴급상황에 처하고, 이 원인이 토류와 아츠타네에게 있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츠타네가 홀로 요모츠히라사카로 넘어가자 토류는 호나미를 이용해 통로를 다시 열려 들고, 5인이 함께 저항하나 압도적인 실력차로 밀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찰나 재차 하쿠토가 개입해 위기를 넘긴다.
그후 상급 신들인 하라에도노 오오카미와 계약하거나, 히로인들과의 관계를 쌓아나가면서 조금씩 자신에 대한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데...
쿠제 다이치라는 존재는 이즈모의 획책으로, '인과를 바꾸는 능력'을 부여받아 전생을 거듭하며 이즈모가 현세에 부활하기 위한 촉매 역할이었다.
2세기, 열도가 첫 동란에 빠진 와중 아내를 향해 '살아남아 달라'는 소원을 남기고 죽어간 한 남자는 5세기 야마토 시대에 스사노오라는 이름의 신인으로 전생해, 악령을 몰고 다닌다는 이와나가히메를 토벌하는 임무를 맡지만 실패하고 육신은 황천에 흡수되어 미코가미 토류라는 이름으로 이즈모의 수족 노릇을 했고, 혼은 다이치로 전생하면서 인과개변의 능력을 쓰게끔 유도함으로서 이즈모 부활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이용되고 있었다.
다이치가 평소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것부터, 서장에서 동료들이 모두 에니시에게 죽거나 미소라가 희생당하거나 에니시의 희생으로 요모츠히라사카에서 벗어날 수 있거나 하는 결과를 벗어난 것, 자신과 동료들이 마물과 대항하는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모두 인과를 바꾸는 능력으로 이루어져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균열을 일으키기 위한 장치였던 것. 노이즈처럼 단편적으로 떠오르는 기억들은 그렇게 인과를 바꾸는 과정에서 남은 경험의 잔재들이었다.
야마타노오로치를 소환하면서 승부를 걸어온 토류를 격전 끝에 쓰러뜨리지만, 그 과정에서 인과개변을 남발해 생겨난 공간의 균열은 이즈모가 부활하는 조건을 만족시켰으며 이러한 진실을 마주하고 허탈감에 빠지지만 결국 동료들 및 8백만 신격들의 지원까지 가세한 장절한 싸움 끝에 이즈모를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다.
다른 히로인들과의 엔딩에서는 별 탈없이 일상으로 복귀하지만, 진 히로인에 해당하는 에니시 엔딩에서는 이즈모의 소멸에도 불구하고 확장되는 황천로를 막기 위해 그녀와 함께 몸을 던져 육신이 소멸되는 대신 신격으로 승화되어 이즈모의 새 토지신 역할을 하게 된다. 신격화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체화된 몸을 얻으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지만, 동료들과 일시적으로나마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정도는 가능한 모양. 그 와중에도 낙제할까봐 성적을 걱정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으로 짠하다.
역대 주인공들과 달리 ~루자 돌림 이름을 쓰지 않고, 속성도 다른 주인공들의 전통인 火속성이 아니라 木속성이다. 다만 전생의 인격이 나뉘었다는 설정은 2편의 야기 타케루 및 야마토 타케시에 대한 셀프오마쥬인 듯. 그리고 무박자가 우라이즈모 3인조의 변신 구호(...)로 사용된 영향인지 최종오의 이름은 건곤일척으로 달라졌다.
무기는 양손검. 주인공답게 마지막까지 균형잡힌 대미지 딜러로 활약한다. 시작 레벨은 1.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181위, 남성 부문 공동 30위를 차지했다.
1. 캐릭터 설명
이즈모4의 주인공. 성우는 코이케 타케조(유년기는 타미야스 토모에).
이즈모 시의 야쿠모 학원 2학년생이며 학원 향토사연구회의 부원. 성적은 썩 좋지 않지만 활동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소꿉친구인 타카토 호나미, 의붓 여동생 쿠제 미소라, 향토사연구회 소속의 선배들인 니시노토우인 아야카와 이나사 하쿠토 등의 인물과 더불어 지극히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간혹 노이즈처럼 뇌리에 떠오르는 단편적인 장면들만 제외하면...
어느날 아무것도 없어야 할 자리에 꿈에 나왔던 큰 낫을 가진 은발의 소녀가 보이기 시작하고, 느닷없이 나타난 악령 및 자신을 에니시라 자칭하는 그 소녀로부터 공격을 받다가 호나미의 개입으로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호나미와 타카토 아츠타네로부터 그들이 퇴마조직 우라이즈모(裏出雲)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에니시가 이와나가히메(石長姬)라 불리는 불사의 마물로 황천의 악령들을 끌어들이는 황천로의 발생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아츠타네의 부탁으로 이때부터 호나미를 도와 우라이즈모의 퇴마활동에 참가한다.
악령 정화 및 정령들과의 계약 등으로 활동하던 도중 미소라와 아야카까지 우라이즈모의 일원에 가세하며, 그 와중 냉혹무비한 태도를 보이는 우라이즈모의 상급 퇴마사 미코가미 토류에게 강한 적대감을 느끼게 된다. 에니시의 소재를 파악해 일단 그녀를 쓰러뜨리나, 자신을 죽여 달라는 에니시나 거리낌없이 그녀를 베려 드는 토류에게 반발해 아무 동기없이 죽일수 없다고 주장해 대치상황에 빠진다. 때마침 나타난 하쿠토 덕분에 호나미의 집인 쿠나토 신사에 에니시의 신병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한다.
임박한 학원제에 맞춰 연구회 발표를 준비하던 와중 돌연 요모츠히라사카로 통하는 황천로가 열리는 긴급상황에 처하고, 이 원인이 토류와 아츠타네에게 있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츠타네가 홀로 요모츠히라사카로 넘어가자 토류는 호나미를 이용해 통로를 다시 열려 들고, 5인이 함께 저항하나 압도적인 실력차로 밀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찰나 재차 하쿠토가 개입해 위기를 넘긴다.
그후 상급 신들인 하라에도노 오오카미와 계약하거나, 히로인들과의 관계를 쌓아나가면서 조금씩 자신에 대한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데...
쿠제 다이치라는 존재는 이즈모의 획책으로, '인과를 바꾸는 능력'을 부여받아 전생을 거듭하며 이즈모가 현세에 부활하기 위한 촉매 역할이었다.
2세기, 열도가 첫 동란에 빠진 와중 아내를 향해 '살아남아 달라'는 소원을 남기고 죽어간 한 남자는 5세기 야마토 시대에 스사노오라는 이름의 신인으로 전생해, 악령을 몰고 다닌다는 이와나가히메를 토벌하는 임무를 맡지만 실패하고 육신은 황천에 흡수되어 미코가미 토류라는 이름으로 이즈모의 수족 노릇을 했고, 혼은 다이치로 전생하면서 인과개변의 능력을 쓰게끔 유도함으로서 이즈모 부활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이용되고 있었다.
다이치가 평소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것부터, 서장에서 동료들이 모두 에니시에게 죽거나 미소라가 희생당하거나 에니시의 희생으로 요모츠히라사카에서 벗어날 수 있거나 하는 결과를 벗어난 것, 자신과 동료들이 마물과 대항하는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모두 인과를 바꾸는 능력으로 이루어져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균열을 일으키기 위한 장치였던 것. 노이즈처럼 단편적으로 떠오르는 기억들은 그렇게 인과를 바꾸는 과정에서 남은 경험의 잔재들이었다.
야마타노오로치를 소환하면서 승부를 걸어온 토류를 격전 끝에 쓰러뜨리지만, 그 과정에서 인과개변을 남발해 생겨난 공간의 균열은 이즈모가 부활하는 조건을 만족시켰으며 이러한 진실을 마주하고 허탈감에 빠지지만 결국 동료들 및 8백만 신격들의 지원까지 가세한 장절한 싸움 끝에 이즈모를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다.
다른 히로인들과의 엔딩에서는 별 탈없이 일상으로 복귀하지만, 진 히로인에 해당하는 에니시 엔딩에서는 이즈모의 소멸에도 불구하고 확장되는 황천로를 막기 위해 그녀와 함께 몸을 던져 육신이 소멸되는 대신 신격으로 승화되어 이즈모의 새 토지신 역할을 하게 된다. 신격화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체화된 몸을 얻으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지만, 동료들과 일시적으로나마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정도는 가능한 모양. 그 와중에도 낙제할까봐 성적을 걱정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으로 짠하다.
역대 주인공들과 달리 ~루자 돌림 이름을 쓰지 않고, 속성도 다른 주인공들의 전통인 火속성이 아니라 木속성이다. 다만 전생의 인격이 나뉘었다는 설정은 2편의 야기 타케루 및 야마토 타케시에 대한 셀프오마쥬인 듯. 그리고 무박자가 우라이즈모 3인조의 변신 구호(...)로 사용된 영향인지 최종오의 이름은 건곤일척으로 달라졌다.
무기는 양손검. 주인공답게 마지막까지 균형잡힌 대미지 딜러로 활약한다. 시작 레벨은 1.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181위, 남성 부문 공동 3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