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에덴의 동쪽)

 

[image]
에덴의 동쪽(드라마)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연정훈이 연기한다. 어린 시절은 박건태가 연기하였다. 일본판 성우는 사카구치 슈헤이
신태환아들 진짜 신명훈이지만, 레베카의 바꿔치기 때문에 이기철의 아들인 가짜 이동욱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안습한 역할. 본인은 남에게 해를 끼친 것도 없는데 비해 여자도 뺏기고 가족도 뺏기고 명훈과 비교하면 심히 신세가 처량하다. 과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이며, 신태환에게 강렬한 증오심을 품고 있다. 형의 헌신 덕에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까지 수석으로 졸업하고 신태환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복수하겠다는 신념 하에 검사가 됐지만, 그 신태환의 아들 신명훈에게 강제로 약혼녀를 빼앗기는 비극까지 겪는다.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방황하다가 신태환의 올가미에 걸려들어 일생의 은인인 형 이동철을 꽤나 엿먹이게 된다. 사실 여기엔 막내랍시고 물고빨며 애지중지 키우다 신태환 핏줄이란 걸 알고 명훈 만을 지나치게 아들 대접하며 동욱에게 막장스런 태도를 보인 양엄마 양춘희 때문에 비뚤어지게 된 것도 있다.
어릴 적부터 욱하는 성격에 행동력(어릴 적 신태환이 황지에 살던 양춘희네 가족이 살던 집을 불태우자 동욱이 증오심으로 이를 갈면서 역시 신태환 핏줄 아니랄까봐 똑같이 증오심으로 성냥으로 불태웠다. 그러나 그 방화죄는 그의 형 동철이 죄를 뒤집어씌우게 된다.)이 남달랐더니만 역시 성장한 이후에도 신태환의 핏줄답게 신태환스러운 면모가 가끔 보인다. 최종화에서는 뻔한 전개로 동철의 진실을 알고 신태환을 다시금 증오하며 눈물을 절절 흘리며 회심하지만, 멍청한 부하를 둔 탓에(...) 형은 자신을 지키고 죽었다.
이후 어머니와 형인 이동철의 가족들, 국영란과 신명훈의 가족들과 국영란의 딸의 돌잔치를 하며 그들과 함께 이동철을 그리워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