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미스코리아)
1. 개요
2015 미스코리아 진 출신 대한민국의 배우.
2. 미스코리아
2015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으로 본선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다. 발표 직후 외모로선 미스코리아 진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가 일부 있었으나, 비키니 수영복 사진이 알려지고 나서는 모두 수긍하는 분위기(...) 실제로 많은 남초사이트에서 이민지의 비키니 수영복 심사사진을 보고나서 “몸매는 미스코리아 역대급“ 이라는 찬사가 많이 나왔다. 8등신의 비율,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와 골반 라인, 그리고 전체적인 각선미가 독보적이라는 평. 외모도 이목구비가 뚜렷한 전형적인 미스코리아 스타일의 미인이 아니라 대회식 화장이 조금 강하고 안 어울린 것이지, 평소의 가벼운 화장이나 생얼일때는 아주 상큼하고 귀여운 여동생 이미지가 매력적이다.
본인도 평소에는 미스코리아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매력을 가졌다고 느꼈기에 수상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비키니 심사를 생중계로 본 많은 사람들은 이민지의 당선을 확신했다. 정작 본인은 자신의 대회 비키니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을 보며 자신이 이렇게 몸매가 좋았는지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너무 겸손한 티를 내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해가 가는 것이, 평소 수수한 옷차림을 선호하고 수영복을 입을 일도 거의 없는데, 갑자기 실제 수영복보다도 더 몸매가 두드러지는 대회용 비키니를 입어보니 조금 놀랐을 것이다.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당시까지만 해도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가 미스 유니버스 출전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2016 미스 유니버스에 이민지가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걸로 알고 있었으나 2016 미스 유니버스 본선 대회부터 출전권 박탈이 적용되면서 이민지의 대회 출전은 무산되었다. 대신 출전하게 된 한국 대표는 2015 미스 월드 코리아 2위 김제니로 이는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월드 출전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PJP에 의해 결정되었다.
역대 미스코리아 중 서구적 관점에서 보면 가장 이상적인 몸매를 가졌다고 평가받았기에, 하필 이 때 출전권이 박탈된 것에 대한 아쉬움의 반응들이 많았다. 특히 미스 유니버스라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성미는 물론이고 "내 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번 기회에 알게 됐으니 더 이상 감추지 않겠다"며 비키니 몸매 대결에도 자신감을 보여줬기에, 출전권 박탈이 더욱 아쉽다.#
3. 배우
2018년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서현정 역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장해리 역으로 출연했다. 2019년 JTBC 보좌관에 기자 역으로 잠깐 출연했다. 2020년 SBS 날아라 개천용에 뉴스앤뉴 기자로 출연했다.
[1]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며 개신교 잡지인 크리스차니에서도 나왔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도 성경도 간혹 보였고 분당우리교회에 출석 중이라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