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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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MBC 소속이다.
2. 인물
MBC 입사 이전 2009년 KNN 아나운서와 2011년 JTBC 아나운서를 거쳐 2013년 MBC에 32기로 입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7년 파업 종료 이후 MBC 뉴스투데이의 평일 진행을 맡고 있다가[2] 현재는 생방송 오늘아침, 아침 발전소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판결의 온도에도 출연 중이다.
3. 이력
4. 출연
4.1. 라디오
4.2. TV
5. 여담
- JTBC 아나운서 시절에는 신화방송 2화 히어로 채널 편에서 대통령 딸 역으로 출연했다.
- MBC 보도국 소속 기자 가운데 동명이인[4] 이 존재한다.
- 2013년 MBC 입사 당시 김재철 사장이 직접 최종면접을 해서 뽑은 아나운서인데,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을 기점으로 파업 기간 중 선배인 신동진 아나운서와 함께 김어준의 파파이스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에 의하면 2017년 파업에 앞선 총회를 갖던 중, 뉴스 원고를 읽고 방송하기 싫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 세상을 여는 아침 임시 전문 DJ이다. 애칭은 주디.[5] 지금은 퇴사한 정다희 아나운서와 함께, 서로 번갈아 가며 세.아.침. 끝판왕(...) 다운 참신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었다.
- 임현주의 세상을 여는 아침 2019년 2월 10일, 롱디의 출산휴가로 대신 진행하던 마지막 날 작별 멘트 중 울컥하였는데 본인이 MBC에 입사했을때 가장 하고 싶었던것 중 하나가 라디오 진행이었다고 밝혔다.
- 언젠가 세.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저도 응원하는 야구팀이 있는데, 청취자 게시판에 싸움이 벌어질까봐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 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저들의 댓글에도 일일이 좋아요와 하트를 눌러주고, 여러 의견들을 반영해서 피드백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었다. 현재는 라디오스타 출현 예고 영상 을 포함한 모든 영상들의 댓글을 막았는데, 이는 악플 고소 예고 기사#에서 언급이 되었는데, '소중한 댓글이 비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어서'라고 밝혔다. [6]
6. 페미니즘 관련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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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12일부터 뉴스투데이에서 안경을 쓰고 나왔는데[7]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글과 언론 인터뷰로 이를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였다. 특히 "지상파 여자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안경을 쓴 사례는 없었다[8] "며 최초임을 어필하였고 이런 인터뷰를 바탕으로 안경을 쓰고 나온 최초의 여성 앵커라고 화제가 되어 이를 소재로 삼아 방송에 출연했다.
그런데 안경을 쓰고 나온 여성 앵커는 지상파(전국방송 기준)에서는 2017년 KBS의 유애리 아나운서[9] 가 최초였고, 임현주 아나운서는 2번째다. 종편까지 넓혀보면 JTBC의 안착히, 강지영도 있다.[10][11][12] . JTBC 시절엔 안경 착용 후 진행한 적은 없었다. 그러므로 "지상파 여자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안경을 쓴 사례는 없었다"라는 임현주 아나운서의 주장은 거짓이 된다. 이를 알고 그랬다면 자신의 사상전파를 위해서 사실을 날조한 것이고, 모르고 그랬다면 언론인으로서 책무인 팩트체크를 유기한 것이다. 외신에서 소개된 최초의 안경쓴 여성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도 왜곡 혹은 과장 보도 된 측면도 있으며 아래 논란들에 대한 의심도 이러한 외신과 국내 언론의 집중 관심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리고 고도근시라면 눈이 안경 렌즈에 왜곡되어 작게 보이고 눈가까지 왜곡되어 보이지만 임현주 아나운서의 안경은 도수가 거의 없어 보인다.
기사 내용에서 임현주는 "겉보기에 브래지어를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는 의상이다. 보는 사람에게도 불편함이 없으리라 생각하니 나도 편안함을 느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방송에 임할 수 있었다. 혹시나 해서 살펴 본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글 하나 올라오지 않았다. '가끔 이렇게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방송 해도 되겠는데?' 신선한 경험이자 발견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남성들을 겨냥해 "혹여 노브라 기사에 성희롱적인 댓글을 다는 남자들이 있다면, 어느 더운 여름날, 꼭 하루는 브래지어를 차고 생활 해 보길 권합니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해당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임현주에게 관심도 없었던 애먼 사람들을 저격한다’는 의견과 ‘임현주의 발언에 동감한다’는 의견으로 크게 엇갈렸다.
-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해당 기사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악플은 자신이 아닌, 다른 연예인의 노브라 관련 기사의 악플을 언급한 것이다.[해당발언] 악플 관련 법적 대응 예고에 관한 기사는 이와 별개이다.
- 2020년 4월 29일,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김국진, 김구라 등이 박해미에게 한 '여성스럽다'는 워딩에 대해 지적했고 이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여러 반응이 오갔다. 당사자인 박해미는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서 김국진에게 애교부리는 리액션까지 했으나 임현주가 이러한 지적을 하자 MC김국진과 박해미가 당황하며 어떻게 고쳐야 하나고 질문했고 이에 '너답다', '매력있다'로 이야기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14] 이후 MC들과 박해미가 무의식적에 성차별적인 표현을 썼다고 인정하고 사과하며 마무리했다.#[15]
- 해당 방송이 방영되자 "이미 다수에 의해 선택되어 널리 쓰이는 단어이므로 그 의미에 대해 개인이 성향/취향에 따라 부정적일 수는 있어도 표현 자체를 부정할 순 없다."라는 의견과 "현대 사회의 추세를 감안할 때, '여성스럽다'는 표현은 문제의 소지가 크며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과 같은 기준으로 여성성을 생각한다는 전제가 담긴 표현이기 때문에 지적한 것은 정당하다."라는 의견들이 대립을 이루기도 했다.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대화 도중 발끈하며 끼어든게 아니라 가만히 있다가 MC측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시던데 이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 있는가'라며 물었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사실 조금전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하면서 위의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 다만, 21초 부분의 김국진의 "여성스럽다"는 말에 대해서 "거슬린다"는 말을 했다는 것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있다. 조금 유한 표현을 써도 괜찮지 않았냐는 비판이 많으며,[13] 노브라 관련 이야기에서도 자신이 필요없다고 왜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하는 게 더 편하다고 말해서 당황하기도 하였다. 때문에 유튜브 영상에서는 인신공격적인 비난과 별개로, 비판적인 댓글이 많다.
- 결국 후술할 논란까지 발굴된 뒤 유튜브에서는 더이상 활동을 안 하고 있다.
-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도 알아가는 중입니다"라며 TED(테드) 강연 영상 중 페미니즘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다. 페미니즘에 대해서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 오해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혹은 그 이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지, 본질은 무엇인지,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페미니즘은 누구나 알면 좋은 것이고, 페미니즘을 통해 세상을 보면서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졌다'고 말하였다.#
- 여성가족부의 홍보영상에 출연하여 논란이 되었다.해당영상
7. 논란 및 비판
- 과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라는 MBC의 프로그램에서 결혼문화와 시댁에 관하여 친구들과 의견을 나눈 적이 있는데, 친구의 결혼 생활에 관해 도무지 이해를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의견을 나누는 쪽이 아닌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거나 다소 불쾌할 수도 있는 표현법을 사용해[17] 분위기를 망치는 등의 행동을 취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친구들 있는 자리인데 친구 남편과 그 집안을 너무 망신주듯 말하는거 아니냐', '사상 이전에 타인을 배려하면서 말하는 스킬이 부족하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18][19]
[1] 프로필 속에 KBS는 오타며, KBC 광주방송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2] 2015년 11월 6일 진행을 끝으로 평일 진행에서 하차한지 2년만의 재진행이다.[3]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할때는 휴재시에 잠시 맡는 형식이었지만 김초롱 아나운서가 출산휴가로 자리를 비운 2018년 11월 5일 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는 임현주의 세상을 여는 아침으로 타이틀 까지 바꾸었었다.[4] 경향신문 출신 경력기자다. 블로그는 여기[5] 현주 + DJ[6] 정황상 유튜브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고소하겠다고 글을 올린 후 삭제한 것으로 각종 사이트에 커뮤니티 스크린샷이 올라와있다. 현재는 커뮤니티 전체 삭제 및 모든 동영상의 댓글들도 모조리 막아놓은 상태.[7]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마음 편하게 안경 끼고 싶을 때 끼고 컨디션 좋을 때는 굳이 안 껴도 된다'고 밝혔고 한 달에 2~3번은 안경을 쓰지 않고 진행하였다.[8] 딱히 방송국에 여성 앵커는 안경을 쓰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거나, 금기시 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냥 관습에 가깝다고.[9] 다만 이 분은 당시 KBS 사장이었던 고대영보다도 입사 연차가 더 높았고, KBS제주방송총국장에 아나운서실 실장도 지냈던 최고참 아나운서였다. 2017년 말 총 파업 때 뉴스광장 및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을 대타로 진행하던 시절의 나이도 60살로 정년퇴임을 앞둔 상황이었고, 이듬해 연초에 정년퇴임했다.[10] 강지영은 아예 진행 도중 안경을 고쳐 쓰는 움짤이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유명해졌다.[11]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도 2002년초 청주시에서 지역순환 근무를 하던 시절 KBS 뉴스광장 지역 뉴스를 진행할 때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12] 또한 MBC에서는 1980년대에도 여성 아나운서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증거 영상(진행:이은경 前 아나운서)[해당발언] "노브라 여성을 봤을 때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대할 사람이 현재로서 많다고 할 수 있을까?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지기 전에 단지 익숙하지 않아 어색함을 느끼는 데는 십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결을 달리해 노브라를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을 이전에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는 목격했다. '문란하다, 자극적이다, 자기 생각만 한다, 예의가 없다, 꼴보기 싫다…' 나는 잠시 뒤 노브라로 생방송을 하게 된다."[13] 혐오 발언이 아닌 이상 무작정 발언자를 성차별자로 몰아가는것은 상대의 성향을 멋대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 아직 한국 사회가 성차별적인 잔재가 남아있어 고정관념이 남아있는 탓도 있다.[14] 참고로 박해미 또한 페미니스트이며 미투운동이 활발하던 당시 이순재가 거침없이 하이킥을 찍었을때 "나는 뭐 문제 없었냐"고 물어보기도 했었다. 다만 어느 한 쪽을 옳다고 하기에는 아직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으므로 한쪽을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15] 김구라는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며, 안영미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16] 캡쳐본에 비하적 표현이 있으며 장면만 보고는 이해가 다소 어려울 수 있기에 정확한 내용파악을 위해선 영상과 캡쳐요약본 두가지 모두 보는것을 추천한다.[17] 친구들이 말려도 부정적인 이야기와 함께 삿대질을 하는 행위 등[18]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이 프로의 패널들은 모두 벙쪄있었고 그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던 남편의 표정은 완전히 무너진 상태였다. 어떻게 보면 남편의 어머니에게 패드립에 가까운 발언을 한 것이기 때문.[19] 임현주의 친구인 이현승이 그저 네 스타일이다 라고 하며 체념하듯 선을 긋는걸 보면 예전부터 이런 일들이 있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