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 제5구
1. 개요
이바라키현의 북부 지역인 히타치시, 타카하기시, 키타이바라키시, 토카이무라를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2. 상세
이바라키현 선거구 중 유일하게 민주당 계열의 지지도가 강한 곳이다. 이 지역구에 속하는 히타치시가 동명의 기업인 히타치의 공장들이 많아,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 탓에 히타치 노조 출신인 민주당 오하타 아키히로 의원이 거의 매번 지역구에서 승리해왔다. 소선거구 제도 이후 처음 치뤄진 41회 총선에서는 부친인 쓰카하라 도시오 의원으로부터 강력한 기반을 물려받은 자민당 쓰카하라 슌페이 후보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쓰카하라가 급사한 이후 지역의 유력한 경쟁자가 없어지자 이후 연거푸 당선되었다. 민주당이 참패한 46, 47회 총선 때도 수천 여표 차이로 간신히 지역구를 지켰을 정도로 지지 기반이 강력했다.
오하타 의원의 은퇴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히타치 노조 출신이자 오하타 의원의 비서였던 아사노 사토시 후보가 희망의 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자민당 이시카와 아키마사 의원에게 패해 지역구 당선에 실패하고, 석패율제로 구제되어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이시카와 아키마사.
3. 역대 국회의원
4. 역대 선거 결과
4.1.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야당의 중진인 오하타 아키히로 의원이 은퇴하고, 기반을 역시 히타치 노조 출신이면서 자신의 비서를 지낸 아사노 사토시에게 물려주었다. 아사노는 오하타만큼의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자민당 이사카와 후보의 박빙우세가 예상되었다. 자민당 이시카와가 두 차례의 패배를 딛고[1] 드디어 첫 지역구 승리를 거두었다.
[1] 그래도 석패율 제도 덕분에 비례대표로 당선, 국회에는 입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