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일본 제46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9년 8월 30일
45회 중원선
(정권 교대 총선)


2012년 12월 16일
'''46회 중원선
(가미카제 총선)'''

2014년 12월 14일
47회 중원선
(제2차 소비세 총선)

}}}
'''투표율'''
59.32%
'''선거 결과'''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총합'''
'''비율'''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3CA324,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자유민주당)]
'''237석'''
'''57석'''
'''294석'''
'''61.3%'''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da2128,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민주당)]
'''27석'''
'''30석'''
'''57석'''
'''11.9%'''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6fba2c,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일본 유신회)]
'''14석'''
'''40석'''
'''54석'''
'''11.3%'''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F67E27,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공명당)]
'''9석'''
'''22석'''
'''31석'''
'''6.5%'''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e80010,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다함께당)]
'''4석'''
'''14석'''
'''18석'''
'''3.8%'''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008E40,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일본 미래당)]
'''2석'''
'''7석'''
'''9석'''
'''1.9%'''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E61919,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일본 공산당)]
'''0석'''
'''8석'''
'''8석'''
'''1.7%'''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00a7db,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사회민주당)]
'''1석'''
'''1석'''
'''2석'''
'''0.4%'''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409f29,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신당대지)]
'''0석'''
'''1석'''
'''1석'''
'''0.2%'''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fcd800, 사이즈=.9em, 글자색=#000000, 내용=국민신당)]
'''1석'''
'''0석'''
'''1석'''
'''0.2%'''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bc002d,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신당일본)]
'''1석'''
'''0석'''
'''1석'''
'''0.2%'''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808080, 사이즈=.9em, 글자색=#ffffff, 내용=무소속)]
'''5석'''
'''-'''
'''5석'''
'''1.0%'''
1. 개요
2. 상세
2.1. 배경
2.2. 선거결과
2.3. 주요 정치인 당락
2.4. 해석
3. 관련항목

[clearfix]

1. 개요


[image]
2012년 12월 16일 일본에서 치뤄진 중의원 의원 총선거. 선거 결과 야당이었던 자유민주당이 압승하여 자민당 정권이 복귀하고 아베 신조 2차 내각이 성립하였다. 통칭 '''가까운 시일 내 해산'''(近いうち解散)이라고 불리는데[1], 이것보다는 '''가미카제 총선'''(...)이라고 더 많이 불린다. 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가 선거에서 민주당이 전혀 이길 가능성이 없는(...)상태에서 중의원 해산을 했기 때문이다.[2]예상대로 선거 결과는 처참하기 이를 데 없는 폭망. 3년 전의 자민당보다도 망한 건 물론이고 심지어 1993년 총선에서의 일본사회당(70석/512석)보다도 망해버렸다. 그나마 민주당이 위안으로 삼을 것이라면 압승한 자민당이 2009년 압승한 민주당보단 의석을 덜 차지했다는 것 정도.(...)

2. 상세



2.1. 배경


2009년 8월 30일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통해 성립한 민주당 내각은 집권 초기부터 선거자금 스캔들로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졌고, 이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보여준 부실함과 소비세(한국부가가치세에 해당) 인상(5% → 10%) 결행, 2차 대전 이후 유례없는 살인적인 엔고 방치 등으로 인하여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
이에 노다 요시히코 내각은 여러 가지 무리수를 써가면서 중의원 해산을 연기하려고 시간을 끌었지만, 여당인 민주당에서 오자와 이치로를 포함한 유력인사들이 미래당으로 분당하면서 중의원 과반수가 힘겹게 된 데다 여론에 밀려 결국 2012년 11월 중의원 해산을 선언하고 만다. 그리고 이에 따라 선거가 발생하게 되었다.

2.2. 선거결과


선거일
2012년 12월 16일
선거내용
지역구(소선거구제) 300명 + 권역별 비례대표 180명(석패율제 시행)
선출인원
480명
투표율
59.32%
'''선거결과'''
정당
지역구(소선거구제)
비례대표
획득
의석
선거이전의석
증감
여당
민주당
13,598,773
22.8%
27
9,628,653
15.9%
30
57
231
'''-174'''
국민신당
117,185
0.1%
1
70,847
0.1%
0
1
2
-1
야당
자유민주당
25,643,309
43.0%
237
16,624,457
27.6%
57
294
118
+176
공명당
885,881
1.4%
9
7,116,474
11.8%
22
31
21
+10
일본 유신회
6,942,353
11.6%
14
12,262,228
20.3%
40
54
11
+43
다함께당
2,807,244
4.7%
4
5,245,586
8.7%
14
18
8
+10
일본 미래당
2,992,365
5.0%
2
3,423,915
5.6%
7
9
61
'''-52'''
일본 공산당
4,700,289
7.8%
0
3,689,159
6.1%
8
8
9
-1
사회민주당
451,762
0.7%
1
1,420,790
2.3%
1
2
5
-3
신당대지
315,604
0.5%
0
346,848
0.5%
1
1
3
'''-2'''
신당일본
62,697
0.1%
1
불출마
불출마
0
1
-1
신당 개혁
불출마
불출마
0
134,781
0.3%
0
0
0
0
행복실현당
102,634
0.1%
0
216,150
0.3%
0
0
0
0
무소속
1,006,468
1.6%
5
불출마
불출마
0
5
7
-2

2.3. 주요 정치인 당락



2.4. 해석


민주당미래당은 다같이 뭉쳐도 모자랄 판에 분당까지 해가지고 '''같이 망했다'''. 물론 민주당 정권에서 소비세를 5%에서 10%로 인상했을 때 이미 결정된 선거였기 때문에 분당한다고 뭘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단계는 아니었다.
당시 민주당의 일본 내 여론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분당하지 않고 45회 중원선때처럼 단일 여당으로 선거를 치렀다고 해서 결과가 좋았을리는 당연히 없다(;;;)
민주당과 미래당 대표인 노다 요시히코오자와 이치로는 자기 지역구를 수성했지만, 간 나오토가이에다 반리 등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지역구에서 낙선하고 석패율제 비례대표로 간신히 살아남는 굴욕을 당했다. 게다가 서남부 지역은 가가와현다마키 유이치로를 빼면 의석이 없었다. 미래당은 현역 의원 대부분이 낙선하고 오자와 이치로와 가메이 시즈카만 지역구에서 살아남았다.
자민당은 비례대표에서 27%의 득표를 얻는데 그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선거구에서 40% 초반의 득표를 기록해 지역구에서 20%대의 득표를 그친 민주당을 완전히 떡실신시켜서, 자민당 + 공명당 연립정권은 중의원 2/3를 장악하는 엄청난 선거 결과를 거뒀다.
극우 성향의 정당일본 유신회간사이 지역의 선전을 기반으로 54석을 얻었지만 목표치인 100석에는 한참 미달하였으며, 간토 지역구에서 전멸하는 등 별로 좋은 결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다함께당은 18석을 얻어 나름대로 입지를 구축했다.
일본 공산당은 1석만 줄어드는 등 나름 선방했지만, 사회민주당은 대참패했고, 기타 정당과 무소속은 위의 표대로 나왔다.

3. 관련항목



[1]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와 면담 후 "개혁 법안이 처리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중의원을 해산하겠다."고 큰소리를 친 것에서 유래.[2] 사실 더 버텨 봤자 1년 밖에 더 못 버티는 상황이었다. 2013년 말에 중의원 임기가 끝나기 때문. 비슷한 상황에 있던 자민당의 아소 다로 전 총리는 의회해산을 최대한 미뤄 4년 임기를 거의 다 채운 뒤 의회해산을 단행하여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는데, 이때는 다들 알다시피 '''자민당이 대폭망'''하고 민주당이 압승해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역사적인 정권교체에 성공하였다. 선거 전 상황이나, 의회해산 당시 총리대신의 정치적 입지로나, 선거 결과로나 모두 직전 선거의 미러 버전. 다나카 마키코는 아예 대놓고 '''자폭테러 해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