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스키 리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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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宿 凛々澄
첫사랑 좀비의 등장인물로 주인공 쿠루메 타로의 소꿉친구. 어릴적 애칭은 이브다. 어렸을 때는 여자라고 생각되었으나 타로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 오고 나서 남자로 밝혀졌다. 어찌된 일인지 어렸을 때와는 달리 쿠루메 타로를 매우 증오하는 상태. 성격이나 하는 짓이나 전형적인 이케멘인데다가 잘생긴 외모 덕에 학원에서 러브코미디를 찍고 있다.
어째서인지 이부스키도 타로처럼 첫사랑 좀비를 볼 수 있다. 볼 수만 있는 게 아니라 첫사랑 좀비에게 직접 접촉하면 명령도 내릴 수 있다. 어떻게 이런 능력을 얻었는지는 불명.
여하튼 주인공이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소녀가 알고보니 재수없는 엄친아 왕자님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독특한 캐릭터였으나...
평소에 남장을 하고 다닌 것으로, (주인공 타로의 취향 기준으로) 자신의 이상적인 성장형인 이브가 가슴이 큰 거에 비해 작은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실제로 작중 주인공이 이부스키의 가슴을 만져졌음에도 이부스키가 여자인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고나서 하는 말도 가관인 게 파오후(…)여서 그랬구나 말하고 받아들였다. 당연히 당사자의 반응은 이하생략. 참고로 본명은 야메 리리스(八女 凛々澄).
또한 그녀가 타로를 증오하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어렸을 때 작별의 키스를 하려다가 이 타이밍에 타로의 첫사랑 좀비가 생겨나게 되고, 타로는 이브가 둘이라며 당황하다가 머리가 부딪혀버린 것.[1] 타로의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이부츠키는 타로가 갑자기 자신에게 박치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키스를 하려다 박치기를 맞은 것부터 타로가 자신을 엿 먹였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한데, 거기서 끝이 아니라 타로가 박치기를 하는 바람에 타로에게 첫사랑 좀비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었고, 그것으로 인해 아가씨로 커가는 자신을 첫사랑 좀비 형태로 망상하는 아이들을 보고 버틸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남장도 그 이유로 한 것. 설상가상으로 타로는 그걸 기억 못하는 상태니 그야말로 미치고 팔딱 뛸 노릇. 다만 타로를 증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아하고 있다. 처음에는 서로 간의 오해와 첫사랑 좀비로 인해 마음고생한 것 때문에 증오가 커서 애증에 가까운 감정으로 보였으나, 타로와 함께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점차 마음의 응어리가 풀려 전형적인 츤데레에 가까워지고 있다.
연재 당시에는 이미 7화에서부터 이부스키의 진짜 성별을 공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00화가 넘어서까지 아직까지 주인공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 뭔가 스토리 전개가 질질 끄는 느낌을 들게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그녀처럼 이 소재가 이야기의 핵심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었던 만큼, 츠구미 세이시로 같은 여타의 남장소녀 인물들처럼 가볍게 진짜 성별이 들어날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러나 이브의 위치를 생각하면 가볍게 풀만한 소재 또한 아니었다.[2] 98화 이후부터는 이부스키의 성별 공개 문제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언젠가 다가올 이부스키의 커밍아웃 장면이 마냥 가벼운 느낌으로 연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였다.
1화 막바지에 전학생으로 등장. 긴가민가해하던 타로에게 다가가 아는 척을 하며 반가워함으로써 타로의 기억 속 이브가 이부스키였음을 확인시킨다.
2화에서는 자신의 기억 속에서 이부스키가 여자애였다는 타로에게 어릴적 딸을 갖고 싶어하던 어머니에게 여장을 당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이브를 없앨 심산으로 사귀어 달라고 고백하는 타로에게 무리라며 거절한다.
5화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티를 내던 벳푸를 차버린 뒤 쿠로가와에게 지금이 기회 아니겠냐는 말을 한다. 이것을 본 타로가 쿠로가와가 벳푸를 좋아하는 것을 알았냐고 묻자 자신 역시 첫사랑 좀비가 보인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브를 보고 자신을 꽤나 귀엽게 각색해줬다며 기분 나쁘다고 비웃는다.
6화에서 타로가 자신을 여자로 착각했던걸로 모자라 사랑까지 했었던 거냐며 눈물이 날 정도로 웃는다. 그러나 3일 전부터 첫사랑 좀비가 보이게 됐다는 타로의 말을 듣자 당황, 헛소리 하지 말라며 자신의 능력은 타로에게 옮았던 것이라고 소리친다. 기억이 나지 않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타로에게 자신은 타로에게 도움을 받거나 자신을 이렇게 만든 타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이 마을에 돌아온 것인데, 후자밖에 할 수 없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타로는 이브와 평생을 함께 보내야 할테니 앞으로 평범한 연애와 결혼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저주한다.[3] 이후 에비노를 짝사랑하는 히토요시를 부추겨 히토요시의 첫사랑 좀비로 타로를 괴롭히려 하지만 분노한 에비노에게 쫄아서 그만둔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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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宿 凛々澄
첫사랑 좀비의 등장인물로 주인공 쿠루메 타로의 소꿉친구. 어릴적 애칭은 이브다. 어렸을 때는 여자라고 생각되었으나 타로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 오고 나서 남자로 밝혀졌다. 어찌된 일인지 어렸을 때와는 달리 쿠루메 타로를 매우 증오하는 상태. 성격이나 하는 짓이나 전형적인 이케멘인데다가 잘생긴 외모 덕에 학원에서 러브코미디를 찍고 있다.
2. 특징
어째서인지 이부스키도 타로처럼 첫사랑 좀비를 볼 수 있다. 볼 수만 있는 게 아니라 첫사랑 좀비에게 직접 접촉하면 명령도 내릴 수 있다. 어떻게 이런 능력을 얻었는지는 불명.
여하튼 주인공이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소녀가 알고보니 재수없는 엄친아 왕자님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독특한 캐릭터였으나...
평소에 남장을 하고 다닌 것으로, (주인공 타로의 취향 기준으로) 자신의 이상적인 성장형인 이브가 가슴이 큰 거에 비해 작은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실제로 작중 주인공이 이부스키의 가슴을 만져졌음에도 이부스키가 여자인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고나서 하는 말도 가관인 게 파오후(…)여서 그랬구나 말하고 받아들였다. 당연히 당사자의 반응은 이하생략. 참고로 본명은 야메 리리스(八女 凛々澄).
또한 그녀가 타로를 증오하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어렸을 때 작별의 키스를 하려다가 이 타이밍에 타로의 첫사랑 좀비가 생겨나게 되고, 타로는 이브가 둘이라며 당황하다가 머리가 부딪혀버린 것.[1] 타로의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이부츠키는 타로가 갑자기 자신에게 박치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키스를 하려다 박치기를 맞은 것부터 타로가 자신을 엿 먹였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한데, 거기서 끝이 아니라 타로가 박치기를 하는 바람에 타로에게 첫사랑 좀비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었고, 그것으로 인해 아가씨로 커가는 자신을 첫사랑 좀비 형태로 망상하는 아이들을 보고 버틸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남장도 그 이유로 한 것. 설상가상으로 타로는 그걸 기억 못하는 상태니 그야말로 미치고 팔딱 뛸 노릇. 다만 타로를 증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아하고 있다. 처음에는 서로 간의 오해와 첫사랑 좀비로 인해 마음고생한 것 때문에 증오가 커서 애증에 가까운 감정으로 보였으나, 타로와 함께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점차 마음의 응어리가 풀려 전형적인 츤데레에 가까워지고 있다.
연재 당시에는 이미 7화에서부터 이부스키의 진짜 성별을 공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00화가 넘어서까지 아직까지 주인공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 뭔가 스토리 전개가 질질 끄는 느낌을 들게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그녀처럼 이 소재가 이야기의 핵심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었던 만큼, 츠구미 세이시로 같은 여타의 남장소녀 인물들처럼 가볍게 진짜 성별이 들어날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러나 이브의 위치를 생각하면 가볍게 풀만한 소재 또한 아니었다.[2] 98화 이후부터는 이부스키의 성별 공개 문제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언젠가 다가올 이부스키의 커밍아웃 장면이 마냥 가벼운 느낌으로 연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였다.
3. 작중 행적
1화 막바지에 전학생으로 등장. 긴가민가해하던 타로에게 다가가 아는 척을 하며 반가워함으로써 타로의 기억 속 이브가 이부스키였음을 확인시킨다.
2화에서는 자신의 기억 속에서 이부스키가 여자애였다는 타로에게 어릴적 딸을 갖고 싶어하던 어머니에게 여장을 당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이브를 없앨 심산으로 사귀어 달라고 고백하는 타로에게 무리라며 거절한다.
5화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티를 내던 벳푸를 차버린 뒤 쿠로가와에게 지금이 기회 아니겠냐는 말을 한다. 이것을 본 타로가 쿠로가와가 벳푸를 좋아하는 것을 알았냐고 묻자 자신 역시 첫사랑 좀비가 보인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브를 보고 자신을 꽤나 귀엽게 각색해줬다며 기분 나쁘다고 비웃는다.
6화에서 타로가 자신을 여자로 착각했던걸로 모자라 사랑까지 했었던 거냐며 눈물이 날 정도로 웃는다. 그러나 3일 전부터 첫사랑 좀비가 보이게 됐다는 타로의 말을 듣자 당황, 헛소리 하지 말라며 자신의 능력은 타로에게 옮았던 것이라고 소리친다. 기억이 나지 않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타로에게 자신은 타로에게 도움을 받거나 자신을 이렇게 만든 타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이 마을에 돌아온 것인데, 후자밖에 할 수 없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타로는 이브와 평생을 함께 보내야 할테니 앞으로 평범한 연애와 결혼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저주한다.[3] 이후 에비노를 짝사랑하는 히토요시를 부추겨 히토요시의 첫사랑 좀비로 타로를 괴롭히려 하지만 분노한 에비노에게 쫄아서 그만둔다.
4. 기타
- 연재 초기에 독자들을 정떨어트리게 만든 원인. 1화에 주인공 첫사랑이 남자였다는 반전 때문에 붕탁물인 줄 알고 조기 하차한 사람들이 매우 많다.[4] 거기에 6화까지만 해도 대단히 싸가지없는 남자 캐릭터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이탈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압권은 5화 마지막에 주인공의 첫사랑 좀비인 이브를 보며 "기분 나쁘게"라고 말하는 장면. 인터넷 번역판에서는 "역겹게"로 번역하여 더 정나미가 떨어지게 되어있다.
- 소년 선데이의 첫사랑 좀비 홈페이지에서는 만화 내에서 이부스키가 여자라는 사실이 공개된 이후, 등장인물란에 이부스키가 여자라는 것을 공개하고 이미지를 여자캐릭터를 뜻하는 붉은색 이미지로 변경하였다. 그럼에도 첫사랑 좀비 문서에서 이부스키의 이미지가 파란색인 것은 이부스키 성별과 관련한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한 위키러의 배려 때문.
- 연재 당시 만화 갤러리에서는 주인공에게 짜증을 부려대던 점이나, 남장하고 다닌다는 점 같은 이유 등으로 매력이 없다고 깠으며, "이브 조무사"라는 의미로 붙인 조무스키라는 별명이 유행하였다.[5] 또한 95화 마지막에 나온 점프하는 장면이 귀엽다고 해당 장면에 점프스키라는 이름이 붙기도 하였다.
- 만화가 표면으로 내세우는 주인공은 쿠루메 타로지만 사실 만화 전개나 내용, 그리고 독자들에 따라 이부스키 리리토가 진 주인공이라고 보기도 한다. 두 사람 모두 만화에서 내세우는 주인공이긴 하지만 무게나 전개, 주인공 역할의 대부분이 전부 리리토에게 치우쳐져 있기 때문. 대부분 중요한 순간에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은 주인공이 해야하는데 이 만화에선 그 역할을 리리토가 많이 하기 때문이다. 타로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대충 상황을 무마하거나 흘려보내려고 하는데 비해 리리토는 사건에 깊게 개입서 일을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6]
[1] 어릴 적 타로는 첫사랑 좀비들을 볼 수 있었으나, 그냥 유령 누나들이 날아다닌다 정도로 생각한 듯하다. 이 사건 이후로 타로는 첫사랑 좀비를 볼 수 없게 됐다.[2] 54화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직전까지 갔던 이부스키도 이브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정체를 밝히는 것을 관둬버렸다.[3] 이전까지는 타로에게 친한 척을 하며 타로쨩(정발판에서는 그냥 타로)이라고 불렀으나 이때 이후부터 타로를 성이나 성+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4]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5ch 첫좀 스레드에서도 종종 지적됐던 문제이다. 국내 정식 발매 이전에 나온 인터넷 번역본에서는 식자가 2화 후기에 "참고로 이거 붕탁물 아닙니다"라고 적어놓는 일까지 있었다.[5] 초반에는 아예 이브조무스키라고 부르기도 했다.[6] 물론 반대의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