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1. 대전이 이전
2. 대전이 이후 ~ 오리진 이전
3. 오리진 이후
4. 대사
4.1.
5. 관련 문서


1. 대전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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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이전에는 로터스 전이 직후 교단을 배신한 고위 마법사라는 설정으로 GBL 아라드지부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했었다. 해당 문서 참고. 참고로 일러스트의 경우는 팬서비스였을 뿐 게임상에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말이 있는데, 똑같이 일러스트가 나왔던 벤팅크는 초상화로 일러스트가 적용되었다. 더미 데이터를 뜯어보면 이사도라도 초상화용 일러스트가 있긴 있으나 어째서인지 끝없는 악몽에서 대화가 생긴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고 있다. 참고로 같이 일러스트가 그려졌던 달빛주점의 보스 장삼랑의 초상화는 더미 데이터로도 없다.

2. 대전이 이후 ~ 오리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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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32세. GBL의 도서관장이자 수준높은 지식을 가진 마법사. 아라드 전체의 지식이 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박식하며 특히 마법에 관해서는 흑요정 원로원보다도 더 박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붙임성이 좋고 그 어떤 사람이라도 존중하는 성격을 지녔다. 나이 어린 교주이지만 로터스를 성공적으로 봉인한 오필리아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진심으로 존경한다. 최근 체념의 빙벽에서 느껴지는 악몽의 전이를 심상치 않게 느끼고 있으며 이를 연구하기 위해 여러 고서들을 살펴보고 있다. 지식탐구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가지고 있어 모험을 떠나는 모험가들에게 이따금 희귀한 고서나 고대유물 수집을 의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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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크리스마스
여름 복장
한복
일러스트레이터는 AKE.
대전이 이후로는 설정이 완전히 뒤집어져서, 배신을 때렸다는 설정이 없어지고 베히모스에서 GBL교의 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오필리아 베이그란스반젤리스와 함께 등장.
대전이 직후의 로터스의 둥지 에픽 퀘스트에서 사라진 도로시를 대신하여 힐더의 빙의용 희생양이 되었다(…). 그러나 마계로 가는 길 업데이트로 에픽퀘스트 스토리가 리부트되면서 이러한 설정은 삭제된 상태.
이외에 잡화상도 맡고 있는데,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물물교환 형식으로 세 가지의 소모성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베히모스의 영약 : HP와 MP를 1000 채워준다. 가격은 베히모스의 비늘 조각 5개.
  • 베히모스의 비약 : 3분간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10% 감소한다. 정신 자극의 비약의 하위 호환 레벨. 가격은 GBL 고서 1개.(이전에는 15%이였다)
  • 베히모스의 상태이상 해제 포션 : 모든 상태변화가 회복된다. 53레벨까지의 상태이상을 모두 해제시켜준다. 가격은 GBL 고서 1개.

3. 오리진 이후


[image] [image]
아라드와 미러 아라드 두 차원에서 모두 등장한다.
대전이가 발생하지 않은 아라드에서는 안타깝게도 로터스의 정신 지배에 당하여 베히모스 시나리오 신전 외곽 구간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DFU에 따르면 이후 생사를 알 수 없게된다.
미러 아라드베히모스에서는 대전이 당시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어 도서관장으로 있으며 역천의 폭포 시나리오에서 등장한다.
일러스트는 본래의 차원에서는 대전이 이전의 일러스트를, 미러 아라드에서는 대전이 시절의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있다. 대전이 이전 일러스트는 대전이 이전의 설정인 이사도라가 배신을 했다는 느낌으로 그려졌을텐데 로터스에게 정신 지배당한 설정의 일러스트로 쓰여도 위화감이 제로다.
지금은 사라진 던전인 로터스의 아성에서는 네임드 몬스터로 등장했다.

4. 대사


(평상 시)
"저에게 들려주실 새로운 이야기는 없나요?"
"이 세상에는 우리가 풀어야 할 의문이 너무나 많아요."
"GBL교의 도서관장, 이사도라입니다. 당신을 환영합니다."
(클릭 시)
"어떤 대화가 시작될지 궁금하군요."
"책 속에 있는 지식은 당신의 힘이 될 거예요."
"지식 탐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입니다."[1]
(대화 종료)
"GBL교의 가르침을 항상 기억하세요."
"다음엔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해보아요."
"저의 지식이 모험가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대화 신청)
  • 이 베히모스에 있는 고대 유적은 누가, 언제, 무슨 이유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어요.
다만 지금의 인간보다 뛰어난 고차원의 인간이 후세인을 위해 남긴 유산이라는 것이 저희의 생각이지요.
  • 저는 신실한 GBL 교의 신도로서 가르침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이가면은 조금 무겁긴 하군요.
오늘처럼 날이 좋으면 덥기도 하고요…
  • 교주님은 아직 나이 어린 소녀시지만 그분이 안 계셨더라면 GBL 교는 지금쯤 존재하지 못했을 거예요. 저도 그 때 목숨을 잃었거나 로터스의 정신지배에 희생됐겠죠.

4.1.


오리진 이후 미러 아라드에서 등장함으로서, 호감도 작이 아예 불가능해졌다.
대전이 시절 당시 호감도 관련 대사 (펼치기/접기)

책은 마음의 선물. 당신은 영혼의 선물… 어머, 들으신 건 아니죠?

(선물 수령)
"어머, 선물을 받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굉장히 멋진 선물을 주시네요. 정말 감사해요."
"후훗. 고마워요, 모험가님…"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2]
"후후… 정말 고마워요."
"감동적인 선물이네요. 고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이렇게 선물을 막 뿌리시는 건 아니겠지요? 후훗. 고마워요, 모험가님."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어서 오세요. 오늘은 바람이 정말 상쾌하군요. 이런 좋은 날을 맞이할 수 있는 것도 모두 레슬리 베이그란스 님의 선견지명이 저희를 구원했기에 가능한 일…
앞으로도 그분의 가르침에 기대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해요.
  • 레슬리 베이그란스 님에 대해 궁금하시다고요? 이 얼마나 참된 질문인지. 정말 대단하시군요, 모험가님.
기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레슬리 님은 끝없는 호기심과 행동력을 가지신 분으로, 이 베히모스의 등에서 초고대 문명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한 분입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유적을 발견한 후 파헤칠 생각만 했겠지만 그분은 달랐습니다. 이곳에 남겨진 심오한 지식의 가치를 깨닫고 선구자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고 바르게 행동하셨지요.
베히모스를 타고 대륙을 횡당하며 각지에 숨은 심호한 지혜와 지식을 모아 미래를 구원하는 궁극의 지식을 완성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분께 허락된 시간이 조금만 더 길었어도 인류는 큰 빛을 얻었겠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가 기필코 그분의 뜻을 바르게 이어 이 세계를 도울 테니까요.
어떠세요? 흥미가 생기시죠? 모험가님도 이 위대한 여정에 함께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제가 도서관장이 될 수 있었던 건 전 관장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사람과 어울릴 줄 모르고 그저 책만 읽던 제가 세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있도록 열심히 이끌어 주셨지요.
책을 그저 받아들기만 하면 안 된다는 것도 그분께 배웠습니다. 아무리 중립적인 글이라도 서술자의 가치관과 시야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어떻게 그 함정에 빠지지 않고 올바르게 탐구할 수 있는가? 그분은 그 방법 역시 제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시대가 낳은 진실된 연구자이자, 위대한 스승이셨지요.
아아, 저는 정말 행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이런 삶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 잘못된 자세로 책을 읽으면 몸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정신을 살찌우기 위한 독서가 육체를 망가뜨려서는 안 되겠지요?
제가 자세를 고쳐드릴 테니 한번 책을 들고 앉아보세요. 자아, 어서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어머. 오늘은 무슨 책을 읽으러 오셨나요? 학구파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미 많은 신도가 모험가님의 열정을 배우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도 물론 그렇지요.
모험도 바쁘실 텐데 세상의 진리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시네요. 존경스러워요. 앞으로도 모험가님 곁에서 많이 배우고 싶군요.
  • 탐구는 관심과 집중에서 비롯됩니다.
왜 밤이 되면 어두워질까? 왜 구름이 모이면 비가 내릴까? 라는 질문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그 현상에 대해 집중을 해야겠지요. 집중한다는 것은 잡념을 버리고 완전히 거기에 몰두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대상은 바로 모험가님입니다. 당신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군요.
지금까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꼇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더욱 많이 알고 싶어요.
  •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적절한 때에 적절한 표현을 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꼭 말로 표현을 하지 않아도 시선과 목소리의 톤 같은 것으로도 마음이 전달되고는 하지요.
…모험가님. 제가 전하고 싶은 마음… 혹시 아시겠어요?
  • 요즘 모험가님을 보면 황홀해지곤 하네요. 책 속에만 있는 줄 알았던 영웅상을 실제로 볼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아요.
모험가님. 당신은 저희의 영웅이십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저만의 영웅이 되어주세요…


5. 관련 문서


[1] 참고로 비슷한 문장이 현실에서도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제1권 제1장 가장 첫 부분에 다음과 같이 존재한다. "모든 인간은 본래 앎을 욕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