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던전 앤 파이터)
1. 긴 발의 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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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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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의 제8 사도.'''니놈의 영혼까지 빼앗아주마'''.
담당 성우는 시영준.
그에게 주어진 호칭은 테라 창신세기의 '''한번에 수천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자.'''
해양세계 솔라리스에 서식했던 거대한 텐타클[5] 로 솔라리스를 지배하다가 마계가 나타나자 마계에 올라탄 사도. 안톤 다음으로 거대한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마계의 해양을 지배하고 있었다. 천계의 깨끗한 바다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니우의 말로 보아 마계의 바다는 로터스의 독점으로 인해 오염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번은 카시야스가 로터스와 싸우러 찾아간 적이 있었으나 동면중이라서 그냥 돌아갔다고 한다. 사도 중 두 번째의 전이 피해자이자 보스로 만나볼 수 있는 첫번째 사도이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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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의 고향행성인 솔라리스[6] 는 거의 육지 없이 오로지 바다로만 이루어진 해양의 세계이다. 로터스는 그곳에 서식하는 생물들 중 독보적으로 강했던 존재로, 마계가 솔라리스에 정착했을 때 올라타 마계의 해양마저도 지배해버린 심해의 제왕이다. 그는 수백 년간 별 다른 탈 없이 마계의 해양을 지배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다가 어느 날부터 동면에 들어가 긴 잠을 청하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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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벨 마이어 공국의 상공을 부유하는 '''베히모스'''의 등 위로 전이되고 만다. 거기다 뒤늦게 물이 없다는 것을 감지하고 동면에서 깨어난 로터스는 이상하게 생긴 거대한 제단 속에 몸이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으며, 설상가상으로 몇년에 한번 지상에 내려와 잠을 자는 베히모스가 잠에서 깨어나 하늘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로터스는 그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없이 신전속에 갇힌 신세가 되고 만다. 물고기가 물 밖으로 나오면 튀어오르며 죽어가듯이, 본디 해양생물이었던 로터스 역시 물을 취하지 못해 급속도로 몸이 마르면서 쇠약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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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로터스는 베히모스의 정신을 지배하여 하늘 위에 떠 있는 바다인 미들오션으로 끌고가려 했으나 약해진 힘으로 '''하늘을 나는 대륙'''이라는 호칭을 가진 베히모스의 정신을 조종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베히모스는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거세게 저항했으며, 그 영향으로 베히모스의 등 위를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던 지식 탐구집단 그렌드 블루 로어가 단체로 로터스의 정신지배에 휘말려 그의 수하가 되어버린다. 자신의 의도 이상으로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도의 힘이었기 때문이다.[7] 신도들은 너무나도 지독한 정신지배에 온몸이 시커멓게 타들어갔으며, 이성을 상실하고 '''형제 자매 부모 할것 없이 서로를 죽이기 시작했다.''' 이런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무사히 탈출한 건 오필리아 베이그란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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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히모스에서 탈출한 오필리아는 사도 로터스의 존재를 벨 마이어 공국에 알리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벨 마이어 공국은 사도로 인한 민중의 불안을 방지하고자 비밀리에 토벌군을 소집했는데, 여기엔 모험가와 4인의 웨펀마스터인 아간조와 반, 그리고 데 로스 제국의 아이언 울프 기사단[8] 과 벨 마이어 공국의 최강 전력인 나이트 로바토 등등 아라드의 최정예 병력들만 골라서 선발된다. 한곳에만 머물렀던 시로코와는 달리 로터스는 상황을 타파하고자 열을 올리고 있었기에 더더욱 위험한 상황. 최악의 경우 로터스는 바다로 넘어가 본래의 강대한 힘을 회복하고 공국을 넘어 아라드 대륙 전역을 혼돈으로 빠트릴 터였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가급의 전력들만 모아온 것이다. 그렇게 토벌군은 주민들에게 별 다른 통보 없이 조용히 비공전 마가타를 타고 베히모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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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히모스의 위는 이미 로터스의 영향으로 지옥과도 같은 환경으로 변모해 있었다. 신전 전역엔 로터스의 알과 그의 피조물인 텐타클이 가득했고 신도들은 '''몸에 알이 심어진 채''' 텐타클의 숙주가 된 상태였다. 또한 베히모스에 서식하던 자아를 가진 나무 덴드로이드 역시 로터스의 영향으로 사악한 몬스터가 되었으며, GBL교가 섬기던 '미의 여신 베누스'의 저주까지 발발하여 몇몇 신도들은 강력한 괴물로 변이된 상태였다. 이런 최악의 상황임에도 토벌군이라고 해서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로터스는 베히모스를 조종하는 데에 힘을 쏟고있는 와중에도 당시 '''아라드 대륙 최강''' 중 하나로 평가받던 아간조로 하여금 토벌군을 공격하게 만들었으며, 모험가 역시 정신지배에 휘말려 '''스스로 동료를 죽이는''' 참극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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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토벌군을 여러번 괴멸의 위기로 몰아넣었던 로터스였지만 저항하면 저항할수록 기력은 크게 소모되고 있었고, 토벌군이 로터스에게 도달한 시점에서는 이미 정신지배를 사용할 여력조차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스카디 여왕의 오른팔인 나이트 로바토와 아이언 울프의 부단장 하츠 폰 크루거에게 부상을 입혀 전선에서 퇴장시키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4인의 웨펀마스터를 필두로 한 토벌단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의미심장한 유언을 남긴 채 사망하고 만다.
[9]결국 성서의 예언대로 나는 여기서 죽는구나...
마지막으로 그대들에게 묻겠다. 내가 악한가? 너희의 눈에는 그렇게만 보이겠지...
'''결국 성서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한 꼭두각시에 불과한 놈들이여...''' 내가 보기엔 너희가 악하다. 멍청하기 때문이지...
우둔한 인간들이여, 태초에는 나와 하나의 존재였던 시로코가 그렇게 고생하고 죽어가며 너희에게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었거늘....
이대로라면 예정대로 너희의 멸망은 자명한 일이로구나....
- 긴 발의 로터스
비록 기나긴 사투 끝에 로터스를 쓰러뜨렸지만 그 과정에서 토벌군 쪽에서도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아간조는 '''이겼지만 얻은 것은 없는 싸움''' 이라며 탄식했다. 공국의 스카디 여왕은 반과 아간조 그리고 모험가의 활약을 제국에 공표하여 그 공로를 기리겠다고 했으나, 전이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때에 사도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리면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아간조의 조언을 수용하여 로터스의 사건은 세간에 공표되지 않고 조용히 묻혀지게 된다.
2.1. 미러 아라드
모험가는 로터스를 쓰러뜨린 이후에도 별 다른 탈 없이 모험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어느 날 아라드에 또 다시 거대한 위협이 몰려오면서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차원의 틈'''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만다. 이 때문에 모험가는 온몸이 갈갈이 찢겨져 죽을 뻔하는 등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에 놓여버리지만, 필사적으로 차원의 흐름속을 정처없이 떠돈 끝에 운이 좋게도 다른 차원의 아라드로 정착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곳은 기존의 아라드와 굉장히 유사했으나, '''대전이'''라는 엄청난 재앙으로 대륙이 박살난 세계였다.
모험가는 자신이 넘어온 차원의 틈에서 검은 악몽이라는 불길한 기운이 새어나오는 원인을 찾기 위해 차원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던 다른 차원의 GBL교를 찾아갔다. 이곳의 GBL교는 기존의 세계와는 달리 건재한 모습으로 지식을 탐구하고 있었다. 비록 커다란 재앙이 일어난 세계였지만 베히모스는 공중에 떠있었기 때문에 무사할 수 있었던 것. 그러나 그와는 달리 베히모스의 생물들은 하나같이 포악해진 상태였으며, 이 원인을 파헤치던 모험가는 이전의 아라드가 그러했듯 '''이곳의 로터스 역시 베히모스로 전이된 상태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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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세계의 로터스는 신전의 제단 속에 전이되어 몸이 끼어버리는 수모를 겪지는 않았으나, GBL교의 빠른 대응으로 인해 전이되자마자 봉인되었고, GBL교는 외부인에게 이 사실을 알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함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약해졌다한들 일개 인간의 힘으로 사도를 영원히 봉인하는 것이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봉인은 약해져갔고, 결국 로터스는 봉인을 완전히 깨트린 후, 베히모스와 미들오션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정신을 지배하며 서서히 GBL교의 숨통을 좁혀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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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또 다시 4인의 웨펀마스터를 필두로 뭉친 토벌군의 활약으로 로터스는 이번에도 미들오션에 도달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만다.[10] 로터스는 죽기 직전 기존의 아라드와 같이 의미심장한 유언을 남기고 있었으나, 이내 모험가의 육체에서 알 수 없는 빛을 발견하곤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 격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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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의 육체에서 빠져나온 빛은 검은 악몽이 흘러나오는 차원의 틈으로 들어갔고, 이때 검은 악몽이 새어나오는 걸 막고 있던 미쉘 모나헌과 아젤리아 로트는 빛에서 나온 강력한 에너지의 힘을 빌려 틈을 닫는다. 그리고 로터스는 그 광경을 보며 광분에 찬 모습으로 사망하고 만다.[11] 로터스의 죽음 이후 가까스로 미쉘과 아젤리아가 모험가가 이동된 좌표를 찾은 덕분에 둘이 열어놓은 차원의 문을 타고 본래의 세계로 돌아온다.네놈,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있는거냐!
설마... 네놈은... 네놈들... '''네놈들이!!'''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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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는 분명히 약해져 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아니었다면 저렇게 베히모스의 등 위에서 초라하게 숨어있지는 않을 거에요.
원래의 힘으로 대륙의 바다속에서 난동을 부렸다면, '''이미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죠.'''
한 번에 수 천 가지의 무기를 쥘 수 있다는 이명은 촉수의 개수가 아니라 로터스의 정신지배 능력을 표현한 대목으로, 사도 중 최강의 정신지배 능력을 가지고 있다.[12] 게임상에선 저렙구간에 배치된 보스이고, 죽는 것도 가장 먼저 죽기 때문에[13] 약한 사도라는 오해를 받지만, 스토리 상에서 보여준 정신지배 능력은 게임상에서 묘사된 것과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각오 단단히들 하그라. 베히모스까지 움직이려 드는 놈이다. 베히모스가 넘어가면 우리 같은 건 기냥 바로 조종당해 버리는 기라.
- 시란
같은 정신지배 능력자인 시로코는 누골들의 정신을 지배하지 못해 공격을 받았으며,[14] 같은 4인의 웨펀마스터도 정신력을 집중한 끝에 힘겹게 저항할 수 있었다. 그러나 로터스의 경우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GBL교는 물론 베히모스에서 서식하던 생물들까지 모두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었으며, 당시 '''대륙 최강의 반열에 들었던''' 아간조나 모험가 역시도 잠깐이었지만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어 조종하는 것에 성공하면서 토벌군에 많은 피해를 입힌다. 거기다 이들이 로터스의 정신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건 로터스의 전이를 예상한 아이리스 포츈싱어가 정신지배에 저항할 수 있는 약물과 마법팔찌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아이리스의 도움이 없었다면 '''토벌단은 진작에 내부분열로 전멸했을 것이다.'''[15] 또한 로터스의 둥지에서 세뇌당한 신도들을 죽이면 육체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단순히 정신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영혼 자체'''를 조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촉수를 휘둘러서 대상을 후두려패는 전투법을 구사하는데 무력 자체도 상당한지, 공국 최강의 전력이었던 나이트 로바토와 아이언 울프 기사단의 부단장인 하츠 폰 크루거를 부상으로 전선이탈 시키기도 했다. 게다가 비범한 재생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아무리 다리를 잘라내도 순식간에 재생해버린다. 다만 너무나도 쇠약해진 상태라서 시로코만큼의 힘을 보여주진 못한 듯.[16] 대양을 지배하는 사도답게 물을 조종하는 능력 역시 갖추고 있으나 '''애초에 물에서 싸운 적이 없기에''' 부각된 적은 없다(...)[17]
시나리오 상에선 로터스가 약해졌다는 언급이 다른 사도들에 비해서 월등히 많이 나오는데,[18] 이는 로터스가 처한 환경이 사도 중에서도 가장 처참하기 때문에[19] 그 처지를 변호하기 위함이다. 아주 간단하고 체감이 잘 오는 비유를 해보자면 바다속 공포의 대상중 하나인 상어들이라도 물밖으로 꺼내지면 단순히 덩치 큰 물고기일 뿐인것을 생각하면 로터스가 처한 환경이 그에게 얼마나 큰 디메리트일지 느껴질 것이다. 얼마나 약화되었으면, 시로코와 로터스 둘 다 싸워본 반이 비명굴에서 다 죽어가던 시로코보다 쉬웠다고 말할 정도이다. 며칠째 에너지 공급을 못받는 상황에서 누골과 케인과 싸운 시로코보다 더 약해졌다는 것이다. 서술되어있듯, 로터스가 본래의 힘을 되찾으면 '''4인의 웨펀마스터 따위는''' 바로 조종 당할 것이라고 경고한 시란이 그 예 중 하나. 또한 로터스가 바다에 들어갔을 경우, 순식간에 본래의 힘을 되찾고 해양생물들을 대량으로 조종하여 해일을 일으켜 자연재해로 아라드를 멸망시켜버릴 수 있다고 한다. 단순한 저렙던전에 불과하지만 실제로는 아라드의 존망이 걸린 결전이었던 셈.
한가지 변호를 더 하자면, 로터스는 고항인 해양 행성 솔라리스의 절대적인 지배자였으며, 마계로 건너온 이후에도 마계의 바다를 모두 독점해버린 엄청난 강자이다. 현재 로터스와 비슷한 처지에서 죽었던 시로코가 부활 후 아라드의 에너지를 흡수 함으로써 "전성기에 필적하는 힘"으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줌으로써, 물에 뛰어드는데 성공한 로터스의 힘은 대체 어느정도일지 궁금해하는 유저들의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DFU에 새롭게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로터스가 솔라리스에 있었을때는 혼자서 행성 전체의 생명체들을 정신지배하고 있었다고 한다. 혼자서 주알라바돈을 테라포밍한 시로코에 맞먹는 강자였다는 뜻.
4. 로터스 관련 던전
제2 척추, 로터스의 둥지 참조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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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의 원화. 생긴 모습을 봐서는 아무래도 크라켄에서 모티브를 따온 모양. 제단에 돋아있는 혀(?)처럼 생긴 건 당연히 로터스의 것이 아니다(...)
게임상에선 저렙구간에서 가장 먼저 죽는 사도지만 동시에 던파 초창기 시절부터 구현된 사도이기 때문에 '''최고참이자 최약체'''라는 기묘한 호칭을 달고 있다.
정말로 많은 이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던파 초창기엔 '''로터스 서버'''가 존재했다.
주된 능력이 정신지배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게임에 구현된 로터스는 대부분의 패턴이 촉수로 후드려패는 것(...)이다.[20]
이계 던전인 로터스의 아성에서 소환사로 카시야스를 소환하면 로터스와 카시야스의 상호작용 대사가 출력된다.
[image] [image]"네놈은.. 카시야스인가? 본체가 아니로군..."
"크하핫! 너와 겨뤄보고 싶었다! 싸우자! 내 검격을 받아라 로터스!
"큭... 그대라 할지라도 날 방해할 순 없다!"
제2 척추 한정으로 게임상에서의 모습과 원화에서의 모습이 엄청나게 다른 사도이기도 하다. 다리 하나의 굵기가 웬만한 거목보다 거대하고 여기저기 가시가 박혀있던 원화의 모습과는 달리 2척추의 로터스는 그야말로 매끈한 촉수괴물 그 자체이며 색깔이나 크기도 굉장히 작다. 이는 도트의 퀄리티가 썩 좋지 않았던 초창기 시절에 구현됐기 때문으로, 이후 구현된 로터스의 둥지 에선 원화의 디자인을 완벽히 재현하여 사도의 명성에 걸맞는 압도적인 위압감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포스로만 보면 바칼이나 루크도 때려잡을 듯하다. 여러모로 레이드로 안나와서 디자인이 아쉬워진 보스이다. 그런데 중국 던파 소식에 로터스 레이드 관련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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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굉장히 멀리 떨어진 곳까지 공격을 해오는 비범한 신체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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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도답게 가장 먼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사도이기도 하다. 해당 프로모션 영상은 던파 2주년 기념으로 공개되었으며 곡명은 '다가올 시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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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CF 영상에서도 출현했는데. 여기선 입에서 기공포(...) 를 날리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1]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은 게임 내에서 볼 수 없다. 두번이나 보스로 등장하지만 한번도 바다에서 싸운적이 없기 때문(...).[2] 제2 척추[3] 로터스의 둥지(구)[4] 본래는 사룡 스피라찌의 테마곡이었으나 해당 던전이 삭제되고 로터스의 둥지에 쓰였다.[5] 다른 텐타클과는 달리 압도적인 무력과 지능, 정신지배 능력으로 규격 외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6] 중국에서 공개된 오리진 세계관 연표에서 나온 명칭이다. 동명의 SF 소설에서 따온 듯. 해당 소설에 나오는 행성 솔라리스도 바다로 이루어져있다는 점과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7] 아이리스 포츈싱어는 검을 휘두를 때 풀과 벌레가 휘말리는걸 염두에 두지 않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8] 반이 단장으로 직위중인 기사단이다.[9]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지만 힐더의 계략대로 사도들이 죽음으로써 아라드가 멸망하고 마계가 되살아 난다.[10] 로터스의 둥지 던전 툴팁에선 로터스가 베히모스를 미들오션으로 끌고 가 본래의 강대한 힘을 회복했다는 문구가 있고, 게임상에서도 베히모스를 미들오션으로 끌고 가는 패턴이 있으나, 실제 스토리에선 미들오션으로 끌고 가기 직전에 토벌단을 만나 사망한다. 사실상 이전의 행보와 큰 차이가 없는 셈.[11] 이 빛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설을 내놓을 수 있는데 먼저 미러 아라드에서 아니스를 만난 모험가는 대전이가 위대한 의지 칼로소의 파편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고 검은 악몽이 생겨난 차원의 틈을 닫는데는 대전이가 일어난 지역에서 흩어져있는 칼로소의 힘이 담긴 매개체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수호자 비탈라스는 그 파편을 차원의 파편이라고 부르는데 모험가는 그 파편을 가지고 있는 숲의 오래된 정령들에게 힘을 시험 받고 파편을 손에 얻는데 성공한다. 이후 로터스 처치까지 모험가는 쭈욱 그 파편을 가지고 있게 되는데 아니스의 말에 의하면 사도라는 존재들이 본래 칼로소가 버린 악의 힘을 받았던만큼 그 사도가 소멸하면서 칼로소의 힘을 담을 수 있는 매개체인 파편이 사도의 소멸시 생기는 에너지를 받아서 그것이 미쉘과 아젤리아에게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 다른 가설을 들자면 그 아마도 다른 사도의 가호일 것이다. 시나리오 중 미쉘이 전이의 힘으로 벌어진 차원의 틈을 메꾸기 위해선 사도만큼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고 한탄하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던 셈. 로터스는 자신이 전이된 게 단순히 예언에 따른 운명이 아니라 누군가의 의도적인 소행이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 것이다.[12] DFU에서 언급된 내용에 의하면 환영으로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마계로 넘어오기 전까지는 바다행성 솔라리스의 모든 해양 생명체를 로터스 혼자서 정신조종으로 지배하고 있었을 정도.[13] 스토리상에선 시로코가 제일 먼저 죽었다.[14] 다만 시로코도 에너지가 없어 죽어가고 있었던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15] 이 마저도 완전히 지배당한 후엔 먹히지 않는다는 언급이 존재한다.[16] 반이 말하기를 전이된 곳이 나빴던 덕분에 시로코보다 쉬웠다고 한다.[17] 본래의 힘을 회복했다는 컨셉의 던전인 로터스의 아성에선 입에서 물구체를 발사해 대상을 구속하거나 물기둥을 터트리는 패턴을 구사하긴 한다. 그런데 고작 이 정도로 본래의 힘을 회복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듯.[18] 어림잡아 일곱번은 나온다.[19] 비유하면 시로코가 심해 속에 전이된 것과 같다. 후에 레이드로 나온 프레이의 반신인 이시스도 이와 비슷하게 안 좋은 상황이었지만 이시스는 로터스와 달리 '''환경적인 제약이 없는데다 본인부터가 무력 최상위권의 사도였기 때문에 오히려 로터스 토벌전 때보다 훨씬 강해진 모험가들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토벌 성공 영상에서도 잠시 주춤할 뿐, 모험가들을 전멸시키려 날아올랐고 그 틈을 타 프레이가 이시스를 강제로 흡수하고 나서야 사건이 일단락되었다.[20] 다만 제2 척추에서 등장하는 로터스의 패턴 중에는 환영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기는 하다. 아이리스가 준 하이퍼 재머에 쉽게 파훼돼서 문제지...[21] 아예 본인 던전이 아닌 곳에서도 공격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