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일라 사르
1. 개요
이스마일라 사르는 세네갈의 축구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윙어이다.
2. 클럽 경력
2.1. 왓포드 FC
2.1.1. 2019-20 시즌
스타드 렌에서 뛰다가 2019년 8월, 왓포드로 25M의 이적료로 이적하며 클럽 최고 이적료를 갱신했다.
리그컵 2라운드 코번트리 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하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14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승리한 이후 깔끔하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8라운드 맨유전에서 카바셀레가 헤딩으로 떨궈놓은 공을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강도가 약해 그대로 막히는 듯 했으나 데헤아가 흘리면서 선제골로 연결되었다. 곧이어 완비사카에게서는 패널티킥까지 얻어내 추가골에 관여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20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 카푸에의 로빙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데울로페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2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탈취해 넘겨주며 두쿠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8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리그 4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리버풀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3-0''' 승리를 이끌었다.
38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완벽한 땅볼크로스로 웰백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1.2. 2020-21 시즌
시즌 종료 후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 FC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리버풀이 디오구 조타를 영입한다는 기사들이 올라오면서 사르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다. 결국 리버풀은 디오구 조타와 계약했다.
대신 제이든 산초의 영입이 어려워진 맨유와 이적설이 있다. 임대후 완전영입 옵션을 원하는 맨유와 무조건 완전이적을 원하는 왓포드 사이에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맨유가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아마드 디알로를 영입하면서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도 사실상 사라진 상태이다.
3. 국가대표 경력
2017년부터 A대표팀에 출전하였고 2019년 세네갈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하는 데 기여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세네갈의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활약했다. 팀은 아쉽게도 조 3위를 기록해 탈락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컷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인사이드 포워드 유형의 선수. 가장 큰 장점은 스피드로, 엄청난 준족을 지녔다. 피지컬과 힘도 좋아서 몸싸움에도 유리하며, 본인도 이를 믿고 수비수와 적극적으로 부딪혀 상대를 부수고 돌파하는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 게다가 공이 없을 때에는 안 그래도 빠른 선수가 더 빨라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뒷공간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어진다.
다만 오른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약점이 있으며, 수비 가담도 썩 좋진 않다. 현대 축구에선 공격수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수비 가담이 요구되는 만큼 보완이 필요한 부분. 그리고 어린 선수답게 아직은 집중력이나 경기력의 기복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