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디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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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3] 이다.
2. 클럽 경력
2.1. 아탈란타 BC
2.1.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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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내에서도 수위급으로 꼽히는 아탈란타의 아카데미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이다. 2019년 10월 27일 우디네세 칼초와의 리그 9라운드에 후반 77분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졌고, '''6분 만에 데뷔골을 뽑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두 경기에 더 교체로 출전했으나 주로 후반 막판 투입되며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다만 세리에 A 내에서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이기에 2020-21시즌부터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여겨졌다'''.
2.1.2. 2020-21 시즌
하지만 11월 8일까지 있었던 10경기에서 6번 벤치에 앉았고, 출전은 단 한 경기도 없다.
11월 28일 열린 엘라스 베로나 FC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77분 교체 투입되며 드디어 리그 첫 출전을 가졌다.
12월 2일 FC 미트윌란과의 챔스 조별리그 5차전, 1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출전했다. 좋은 움직임과 드리블로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른발이라 모두 쉽게 막혔다. 경기 결과는 1대1.
12월 23일,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마지막 경기인 볼로냐 FC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반시즌동안 리그 13분, 챔스 22분 출전을 끝으로 맨유로 이적하게 됐다.
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르마 칼초 1913로 임대 이적하며 경험을 쌓을 것으로 여겨졌었는데, 이적시장 마지막 날 임대 딜이 무산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25+15m.[4] 다만 워크 퍼밋 발급 문제로 인해 합류는 1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아마드 트라오레가 아닌 아마드 디알로로 불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의 공식 발표, SNS 게시물 등에서 모두 트라오레가 아닌 디알로로 표기되고 있다. 몇몇 보도들에 의하면, 디알로의 성이 아버지가 아닌 사람이 지어주었다는 것이 밝혀져, 아마드 디알로라는 이름을 쓸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발표에서도 트라오레라는 이름이 빠진 것.
여담으로 워크퍼밋 문제가 해결되고 예정대로 2021년 1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합류하면 18세인데 타 구단에 임대를 보내지않고 그대로 구단에 3년동안 잔류하면 홈그로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국 시간으로 12월 19일 새벽,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디알로가 마침내 이탈리아 여권을 발급 받았고, 1월에 맨체스터로 떠날 것이라고 한다. 로마노와 디알로는 개인적인 친분을 갖고 있는 사이며, 로마노는 현재까지 디알로가 트위터에서 유일하게 팔로우(둘은 맞팔 관계다) 하고 있는 기자이기도 한만큼, 해당 소식을 믿어도 좋을 것 같다.
아탈란타가 파푸의 이적을 염두에 두고 아마드를 시즌 종료시까지 임대로 데리고 있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미 이적료까지 지급한 맨유 입장에선 말도 안 되는 요구라, 솔샤르나 클럽이나 똑같이 1월에 합류시키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적응은 같은 국적의 에리크 바이가 도와줄 것이다. 코트디부아르 선수가 2명인 팀은 찾기 어렵다.
2.2.1. 2020-21 시즌
1월 8일, 구단에서 합류 오피셜을 띄워 주면서 1월 합류가 확정되었다. 비자만 나오면 바로 합류한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1년.
등번호는 19번을 받았다.
1월 31일, 리버풀 U-23팀과의 프리미어리그2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13분 상대 수비 공을 낚아채 1:1 찬스를 깔끔히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29분에는 한니발 메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려 파넨카 킥으로 마무리지으며 팀의 6-3 대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무대 첫 경기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볼 수 있다.
2월 5일(현지시각) 블랙번 U-23 팀과의 프리미어리그2 경기에 역시 선발로 나섰고, 이번엔 1골 3도움이라는 미친 활약으로 팀의 6-4 역전승을 이끌었다. U-23 팀 첫 두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조만간 1군 스쿼드에 콜업될 것으로 예상된다.[5]
FA컵 16강 웨스트햄전, 교체 명단엔 포함됐으나 팀이 연장 전반 맥토미니의 골로 겨우 이기는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친지라 출전에는 실패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81분경 그린우드와 교체되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시간이였지만 특유의 드리블과 스피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이 4-0 압승을 거둔 만큼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2차전, 59분에 부상당한 제임스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튀앙제브가 미드필더로 뛰는 등 상당히 경기가 어수선했고, 공을 많이 받아 보지도 못했다. 공을 잡았을 땐 좋은 볼키핑을 몆 차려 보여줬다.
3. 국가대표
코트디부아르 출신이며 2020년 12월 이탈리아 국적을 취득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윙어와 메짤라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테크닉과 시야가 강점인 선수이다. 왼발잡이지만 양발을 잘 써서 발전가능성이 높다.
5. 아마드에 대한 말, 말, 말
''' 아마드에게서 리오넬 메시가 보인다. '''
영국 스포츠 언론 토크 스포츠
''' 아마드는 청소년 시절부터 나이가 2~3세 많은 선수들을 능가했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선수이다 .'''
조반니 갈리[6]
''' 아마드는 미래의 스타이다. 훈련 시에 마치 메시처럼 플레이하는데, 1군 수비수들도 막아내기가 힘들다. '''
6. 여담
- 현재 세리에 A의 US 사수올로 칼초에서 뛰는 하메드 트라오레와 형제지간이다. 하메드가 형이고, 아마드가 동생.
- 2015년 고향 아비장에서 파르마로 이민했는데 2020년 파르마 검찰청이 축구선수 이주 사항을 조사하던 중 아버지인 하메드 마마두 트라오레가 사실은 친척이고 이탈리아 이주를 위해 가족 서류를 위조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때문인지 선수 본인이 트라오레라는 성이 쓰이지 않기를 원한다. 디알로의 18번째 생일인 2020년 7월 11일에는 본인이 인스타에 "나를 더 이상 트라오레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라는 캡션을 달면서 인스타명에서 '트라오레'를 제외했다. 9월에는 아예 법적으로 이름에서 트라오레를 뺀 '아마드 디알로'로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적 후 나이키 머큐리얼 시리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한정판을 신고 훈련에 참여한 것이 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