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구 조타

 


'''리버풀 FC No. 20'''
'''디오구 조제 "조타" 테이셰이라 다실바
(Diogo José "Jota" Teixeira da Silva)
'''
'''생년월일'''
1996년 12월 4일 (27세)
'''국적'''
[image] '''포르투갈'''
'''출신지'''
포르투 마사레로스
'''신체 조건'''
178cm / 70kg
'''포지션'''
공격수[1][2]
'''주발'''
양발
'''등번호'''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21'''
리버풀 FC
'''20'''
'''유스 클럽'''
곤도마르 SC (2005~2013)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 (2013~2015)
'''프로클럽'''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 (2015~201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6~2018)
FC 포르투 (2016~2017 / 임대)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17~2018 / 임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18~2020)'''
'''리버풀 FC (2020~ )'''
'''국가대표'''
10경기 3골 (포르투갈 / 2019~ )
1. 소개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WAGs
6. 여담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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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포르투갈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이다. 조타(Jota)는 성씨가 아니라 별명이며, 조타의 성씨는 테이셰이라 다실바이다.

2. 클럽 경력



2.1.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image]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포르투와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다니다가 챔피언십 팀이던 울버햄튼에서 리그 17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했고,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자 울버햄튼이 그를 완전영입했다.

2.1.1. 2018-19 시즌


[image]
막상 프리미어리그로 올라가자 내내 부진에 빠졌었으나 15R 첼시를 상대로 후반 18분 리그 첫 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2-1 역전 승리를 견인했다. 16R 뉴캐슬전에서는 전반 17분 문전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선제 골을 넣었다.
23R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벵 네베스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이 둘이 승격을 이끈 주역임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마지막 골은 추가시간이 끝나기 불과 30초 전에 기록했고, 3-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4-3을 만드는 순간이었다.
30R 첼시전에서 울브스 특유의 역습의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FA컵 8강전에서는, 맨유의 수비진을 유린하면서 2-1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나 후반 29분 원맨쇼를 통해서 득점한 추가골은 가히 환상적. 리그 32R에서도 전반 25분 다시 한번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3경기 9골을 기록하며 아쉽게 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 실패했다. 시즌 전체는 37경기 10골.

2.1.2. 2019-20 시즌


[image]
유로파리그 2차예선 1차전인 크루세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3차예선 2차전인 퓨니크전에서 기가막힌 오버헤드킥으로 득점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유로파 리그 최종예선 토리노전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의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그 16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히메네스의 땅볼 패스를 밀어넣으며 드디어 무득점의 행진을 마쳤고 이어 조니 카스트로가 끊어낸 뒤 밀어준 공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최종전 베식타슈전에서 교체출전해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019년을 기준으로 리그에서 18경기 3골을 기록하며 지난시즌에 비해 득점이 적은 편이다.
리그 2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 찬스에서 시원하게 홈런을 날려버렸다.
24라운드까지 Xg값(기대득점)이 6.97이지만 3골만을 기록 중이다. 빅찬스 미스도 8개로 끔찍한 수준의 결정력을 보여주는 중.
그래도 이후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에스파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27라운드 노리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8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도허티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라울의 역전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5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앞선 완벽한 1:1 찬스는 예능 같은 움직임으로 날려먹었지만 다시 한 번 맞이한 1:1 찬스는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20-21 시즌 리그 개막전이었던 셰필드 원정 경기와 리그컵 2라운드 스토크전에서 모두 명단 제외되더니 9월 중순에 갑자기 리버풀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동시에 리버풀의 유망주 키야나 후버르가 울브스로 13.5M에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두 선수 모두 코로나 19 시기로 이적료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도 원래 선수 가치보다 비싼 값으로 이적하는 이유는 양 팀의 장부 관리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특히 울브스는 FFP 문제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3]
울브스가 조타를 판 이유-디 애슬레틱 울브스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좋다. 전 시즌 폼이 너무 안 좋았을 뿐더러, 네투와 포덴스, 아다마가 잘해주기 때문. 혹여나 성공하더라도 (당시) 벤치자원을 4500만 파운드에 판 것이기에 구단을 욕하는 팬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2.2. 리버풀 FC



한국시각으로 2020년 9월 20일, 리버풀 FC로 5년 계약, £45M에 이적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20번을 배정받았다.

2.2.1. 2020-21 시즌


리그컵 32강 링컨 시티전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65분 상대 페널티 박스 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지 못한 것이 그루이치의 골로 연결되며 득점에 관여했다. 이외에도 날카로운 슛을 한 차례 보여주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3R 아스날전에 교체로 들어가 뛰어난 오프더볼 무브먼트로 지친 아스날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아쉽게 살라의 키패스를 놓쳤지만 이후 88분경 아크 써클 부분에서 트래핑 후 발리 슈팅으로 리버풀 데뷔골을 신고하였다.
리그컵 16강 아스날전에서 리버풀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출전하여 온더볼과 오프더볼 상황에서 모두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골까지 뽑아낼 수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레노의 슈퍼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마네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4R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로 투입되어 좋은 폼을 보여줬으나 팀의 대패를 막진 못했다. 5R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마네가 복귀하면서 벤치로 돌아갔고 후반전에 들어가서 약 15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인 아약스 원정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고 배이날둠을 향한 훌륭한 크로스를 비롯해 여러 차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6R 셰필드전에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마네의 크로스를 머리로 집어넣어 결승골을 터트리며 좋은 폼을 이어갔다.
미트윌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같이 선발출장한 서브 선수들이 부진한 와중에 준수한 활약과 함께 득점까지 기록했다. 전반전엔 주로 오른쪽에 포진되어 돋보이지 않았지만 후반전엔 왼쪽으로 포지션을 바꾼 뒤 경기력이 살아났다. 샤키리와 알렉산더아놀드의 연계 플레이에 이은 어시스트를 받아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는데, 이 골은 '''리버풀 구단 통산 10,000호골'''이었다.
7R 웨스트햄전에서 69분에 피르미누와 교체투입되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76분경에 사디오 마네와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충돌하며 흘러나온 볼을 골대에 집어넣었으나 마네의 파울로 처리되며 골이 취소됐지만, 다시 84분경에 샤키리의 스루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2-1 역전골이자 본인의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매우 좋은 경기력과 스탯 생산능력을 보여주는 중.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탈란타 원정에 선발로 나서서 54분만에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뒤 65분 부상 방지 및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되었다. 4경기 연속 득점인데다 이 4경기 동안 6골을 득점하며 최고조의 폼을 과시했다. 세 골 모두 저돌적인 라인 브레이킹과 환상적인 볼터치에 이은 센스 있는 피니쉬로 귀결되는 득점들이었고 이 경기에서 4슈팅 4유효슈팅 3득점이라는 뛰어난 스탯을 기록했다. 또한 이 날의 해트트릭으로 클롭 체제의 리버풀에서 활약한 공격수 중 최단 기간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4]
8R 맨시티전에 경쟁자로 분류되던 피르미누와 함께 4-2-3-1 포메이션에서 선발출전하여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역습 전개 시 판단이나 마무리 상황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침묵했다.
9R 레스터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 41분 완벽한 타이밍의 침투로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넣는 등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이 골로 리버풀 역사상 최초로 1부리그에서 첫 홈 4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10R 브라이튼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후반 60분경 살라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들을 추풍낙엽처럼 무너뜨리고 선제골을 기록하며 최근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팀은 경기 막판 VAR 논란 끝에 PK를 내줘 무승부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아약스 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전체적으로 터치가 조금 길게 튀는 등 평소보다 역습 찬스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피르미누와 조기 교체되었다.
11R 친정팀 울버햄튼을 상대하는 홈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인 미트윌란 원정에 선발 출전해 87분 가량을 소화했지만, 경기 이틀 뒤 점검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것이 확인되었다. 예상 결장 기간은 6-8주로 리버풀은 박싱 데이 기간을 조타 없이 소화해야 할 전망이다.
이후 반다이크의 부상에도 근근히 승리를 거두던 리버풀이 조타가 없어지자마자 팀의 공격이 엉켜버렸고, 박싱데이 2무 1패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면서 조타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이후에도 박싱데이의 부진을 답습하며 5연속 리그 무승에 4연속 리그 무득점을 기록하며 조타의 부상으로 인해 팀은 최악의 1월을 보내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9년 11월 14일, 유로 2020 예선 리투아니아 전에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11월 18일 대표팀 두 번째 경기인 룩셈부르크전에서 호날두에게 골을 도둑맞았다는 논란이있다.
2020년 9월 5일 네이션스 리그 크로아티아 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020년 10월 14일 네이션스 리그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여 팀의 3-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양발 모두 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침착한 마무리와 민첩한 플레이로 중요한 타이밍에 득점을 하는 클러치 기질도 있다. 또한 찬스 상황에는 매우 과감해 망설임 없이 슈팅을 때리곤 한다.
온더볼 상황에서 매우 저돌적인 선수다. 주력과 가속력이 좋고 전진성이 강해 공을 달고 돌파할 때 거의 대부분 앞으로 질주한다. 이런 성향 때문에 수비수들을 직접 벗겨낼 수 있고 역습 전개에 굉장히 능하다. 잔재주를 많이 펼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특유의 통통 튀는 터치로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드리블과 넘어질 듯 휘청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하는 모습이 조타의 트레이드 마크. 수비진과의 과감한 정면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파울을 잘 이끌어내는 편이다. 공이 없을 때에도 전방 압박을 위해 상대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든다.
가장 큰 장점은 훌륭한 오프더볼 움직임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뛰며 동료들로 하여금 좋은 패스를 넣기 쉽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잡는 횟수가 많다. 좌우, 중앙 가리지 않고 뛸 수 있고 박스 안에서의 무브먼트도 영리해 수비수의 입장에서는 조타가 어디로 움직일 지 예측이 쉽지 않다는 점 역시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공중볼 경합 능력은 좋은 편이 아니다. 울버햄튼에서는 조타의 뒷공간 침투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올려서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을 시켰기 때문에 조타의 장점이 잘 발현되지 않았으며 히메네스에게 상당 부분을 의존해야 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대표팀 선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수비수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나 헤더 골을 종종 꽃아넣는 등 헤더 능력은 뛰어난 편이다.
울버햄튼 시절 약점은 결정력과 터치의 기복이 심해 팬들의 지탄을 받았으나, 리버풀 이적 후에는 현재까지는 큰 기복 없이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 중이다.

5. WAGs


여자친구 루테 카르도주(Rute Cardoso)와는 2013년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2020년 연말에 첫 아이를 낳았다.

6. 여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EPL이 중단된 기간에 프리미어리그 주관으로 치뤄진 ePL[5]에서 리버풀 팀을 운영하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6]
  • SPOTV에서 버질 판데이크와 함께 이름을 잘못 표기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이다.[7] 브라질 선수가 아닌 포르투갈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디오구를 지오구로 표기하고 있다.[8]


7. 같이 보기




[1] 윙어,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 폴스 나인[2] 울버햄튼 시절에는 윙어나 투톱에서 처진 스트라이커로 뛰었지만 리버풀로 이적후 공격수 전체를 뛰고 있다.[3] 즉 조타를 약 30m의 가격에 팔고 후버르를 트레이드로 얹은 딜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대신 ffp 문제로 따로 따로 돈을 주며 사는 방식으로 장부 관리를 한 것.[4] 피르미누는 170경기, 마네는 55경기, 살라는 38경기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반면, 조타는 '''단 10경기'''였다. 참고로 그 와중에 오리기는 11경기.[5]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 FIFA 20을 플레이하는 선수끼리 각자 자신의 팀을 이용하여 다른 선수들과 상대하는 토너먼트 형식 e-스포츠 대회이다.[6] 경기 영상 결승전이 궁금한 사람은 1시간 36분부터 보면 된다.[7] 판데이크를 페어질 판데이크라고 표기하는데 버질(Virgil)은 영어식 이름이기 때문에 굳이 네덜란드어로 바꿔 부를 필요가 없다.[8] Di를 디가 아닌 지라고 부르는 것은 브라질식이지 포르투갈식이 아니다.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사용언어가 같은 점에서 발생한 혼동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