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 악시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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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zu Axiom/いすゞ・アクシオム'''[1]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이스즈에서 생산했던 SUV 차량이며, 미국 및 코스타리카 시장에서 판매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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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후면부
2001년에 2002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나카무라 시로 휘하의 이스즈 디자인 팀이 작업하여 1999년 공개한 이스즈 ZXS 컨셉트카를 양산화한 중형 SUV였다. 이스즈 로데오를 기반으로 한 SUV이며, 토요타 하이랜더와 같은 경쟁차량에 대응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미국에서는 이스즈 트루퍼를 대체하는 플래그십 SUV로 판매되었다. 생산은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스바루 이스즈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사양은 기본형과 고급 사양인 XS 두 가지로 이루어졌으며, XS 사양에서는 안개등, 선루프, 전면 열선 시트, 홈 링크를 갖춘 자동 조광 미러, 12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가죽 커버 등이 적용되었다. 모든 사양의 서스펜션은 세팅 가변식의 독립식 서스펜션으로 잡아 "유럽산 세단"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SUV에서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로데오의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하면서도 강성을 높여 오프로드 성능을 높이고자 했다. 마케팅 역시 동명 마스코트를 등장시키는 1980년대의 유명한 광고 시리즈였던 "조 이스즈(Joe Isuzu)" 시리즈를 부활시키고 영화 "스파이 키즈"에도 ZSX 컨셉트카와 트루퍼, 로데오를 출연시키는 등으로 큰 공을 들였다.
토크 온 디맨드 방식의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230마력의 3.5L 6VE1형 가솔린 V6 엔진과 GM 사의 4L30-E형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다가 250마력의 3.5L 6VE1-DI형 가솔린 V6 엔진과 아이신 워너 사의 AW 30-40 LS형 4단 자동변속기가 2004년에 추가되었다.
2004년형의 경우, 파워트레인 변화 이외에도 새로운 크롬 바와 테일램프까지 뻗은 트렁크 크롬 장식이 적용되었다.
너무 특이한 디자인[3] 과 트럭 기반의 플랫폼[4] 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이 차가웠고, 그로 인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GMC 엔보이를 기반으로 한 이스즈 어센더[5] 를 후속 차종으로 내세우면서 2004년에 7월 단종되었으며, 생산라인 역시 스바루 트리베카 생산을 위한 곳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악시옴을 끝으로 일본에서 개발된 이스즈의 북미 SUV 라인업의 명맥은 끊어지게 되었다.[6]
NHTSA 번호 13V547000 사건으로 명기되었으며,프레임에 심각한 녹이 스며들었기 때문에 리콜이 이루어졌다. 다른 차량인 혼다 패스포트와 이스즈 로데오는 10V436000로, 이스즈 아미고는 12V306000으로 기재되었다.
또한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그레이트 월에서 만든 호버 차량이 이 차와 닮아 논란이 있었으나, 사실은 관련이 없는 차라고 한다.
'''Isuzu Axiom/いすゞ・アクシオム'''[1]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이스즈에서 생산했던 SUV 차량이며, 미국 및 코스타리카 시장에서 판매되었다.[2]
2. 상세
2.1. 1세대(200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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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후면부
2001년에 2002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나카무라 시로 휘하의 이스즈 디자인 팀이 작업하여 1999년 공개한 이스즈 ZXS 컨셉트카를 양산화한 중형 SUV였다. 이스즈 로데오를 기반으로 한 SUV이며, 토요타 하이랜더와 같은 경쟁차량에 대응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미국에서는 이스즈 트루퍼를 대체하는 플래그십 SUV로 판매되었다. 생산은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스바루 이스즈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사양은 기본형과 고급 사양인 XS 두 가지로 이루어졌으며, XS 사양에서는 안개등, 선루프, 전면 열선 시트, 홈 링크를 갖춘 자동 조광 미러, 12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가죽 커버 등이 적용되었다. 모든 사양의 서스펜션은 세팅 가변식의 독립식 서스펜션으로 잡아 "유럽산 세단"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SUV에서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로데오의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하면서도 강성을 높여 오프로드 성능을 높이고자 했다. 마케팅 역시 동명 마스코트를 등장시키는 1980년대의 유명한 광고 시리즈였던 "조 이스즈(Joe Isuzu)" 시리즈를 부활시키고 영화 "스파이 키즈"에도 ZSX 컨셉트카와 트루퍼, 로데오를 출연시키는 등으로 큰 공을 들였다.
토크 온 디맨드 방식의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230마력의 3.5L 6VE1형 가솔린 V6 엔진과 GM 사의 4L30-E형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다가 250마력의 3.5L 6VE1-DI형 가솔린 V6 엔진과 아이신 워너 사의 AW 30-40 LS형 4단 자동변속기가 2004년에 추가되었다.
2004년형의 경우, 파워트레인 변화 이외에도 새로운 크롬 바와 테일램프까지 뻗은 트렁크 크롬 장식이 적용되었다.
너무 특이한 디자인[3] 과 트럭 기반의 플랫폼[4] 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이 차가웠고, 그로 인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GMC 엔보이를 기반으로 한 이스즈 어센더[5] 를 후속 차종으로 내세우면서 2004년에 7월 단종되었으며, 생산라인 역시 스바루 트리베카 생산을 위한 곳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악시옴을 끝으로 일본에서 개발된 이스즈의 북미 SUV 라인업의 명맥은 끊어지게 되었다.[6]
3. 논란
NHTSA 번호 13V547000 사건으로 명기되었으며,프레임에 심각한 녹이 스며들었기 때문에 리콜이 이루어졌다. 다른 차량인 혼다 패스포트와 이스즈 로데오는 10V436000로, 이스즈 아미고는 12V306000으로 기재되었다.
또한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그레이트 월에서 만든 호버 차량이 이 차와 닮아 논란이 있었으나, 사실은 관련이 없는 차라고 한다.
4. 미디어에서
[1] 공모전을 통해서 차량의 이름을 결정했는데, 워싱턴 주에 사는 한 의사가 낸 '''성립, 수용, 또는 자명하게 사실로 간주되는 진술이나 명제'''라는 의미를 가진 악시옴이 뽑힌 것이었다.[2] 캐나다 시장에서는 2002년 이스즈에서 승용차 부문에서 철수하면서 같은 해의 판매를 종료했다. 그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미국은 2009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다.[3] 이스즈 비크로스의 선례처럼 컨셉트카에 충실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추구했다. 카앤드라이버의 악시옴 시승기에도 언급된 사항.#[4] 뉴욕 타임즈의 2001년 시승기에서는 유럽 세단의 그것과 비슷한 승차감과 핸들링을 약속했음에도 온로드에서는 튀는 승차감과 심한 소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5] 픽업트럭 역시 GMC 캐니언을 기반으로 한 이스즈 i-시리즈가 생산된 적이 있다.[6] 이스즈 어센더는 GMT360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직접 개발한 것은 아니며, 이후 등장하는 이스즈 MU-X 같은 차량들은 북미 시장에 판매하지 않고 있다.[7] 이에 기초한 RC카 완구가 있으며, 이외에도 이스즈 MU나 빅혼같은 차들이 작중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