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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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4세대 하이랜더
'''Toyota Highlander / Kluger[1] '''
토요타에서 2000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이다.
2000년 4월에 열린 뉴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그 해 11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토요타 크루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코롤라 딜러에서 판매한 오키나와를 제외하면 넷츠 딜러에서 판매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2001년 1월부터 2001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렉서스 RX/토요타 해리어와 같은 토요타 K 플랫폼을 사용했고, I4 2.4L 2AZ-FE와 V6 3.0L 1MZ-FE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을 제공했다. 미국에서는 베이스, 럭셔리 2개 트림으로 구성되었고, 2003년 10월에 클루거라는 이름으로 진출한 호주 시장에서는 CV, CVX, Grande 3개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2003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2004년형이 출시되었다. 경쟁 모델인 닛산 무라노, 혼다 파일럿에 대응하기 위해 3.0L 엔진을 3.3L 3MZ-FE로 바꾸었고, 4단 자동변속기를 5단으로 변경했으며, 7인승 옵션이 추가되었다. 2005년에는 V6 3.3L 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는데, 호주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2006년에는 미국 시장에 스포츠 트림이 신설되었다. 1세대는 2007년 5월까지 생산되었고, 2세대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2006년까지 토요타의 SUV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높은 완성도 및 합리적인 가격으로 등장 당시 미국의 자동차잡지에서 노동계급의 렉서스(Working Class Lexus)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는 존 레논의 곡 Working Class Hero의 제목에서 따왔다.
2007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동시에 공개되었다. 가솔린 모델은 V6 3.5L 2GR-FE 엔진이 장착되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의 3.3L 3MZ-FE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5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북미 판매는 가솔린 모델이 2007년 7월에, 하이브리드가 그 해 9월에 시작되었다. 플랫폼은 기존의 K 플랫폼을 이어받되, 휠베이스와 차체 크기를 약간 키웠다. 일본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토요타 RAV4를 기반으로 한 모델인 뱅가드(Vanguard)로 대체되었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도 7인승 사양만 남기고 5인승 사양을 벤자로 이관시켰다. 호주 시장에서는 2007년 8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KX-R, KX-S, Grande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이번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지 않았다.
2009년에는 I4 2.7L 1AR-FE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 사양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이 사양을 5인승으로 구성해 5인승 사양을 부활시켰다. 또한 그 해 5월부터는 중국의 광저우에서, 그 해 10월부터는 미국 인디애나 주의 프린스턴(Princeton)의 TMMI 현지공장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하던 픽업트럭 툰드라는 텍사스 주의 산 안토니오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1년형이 출시되었다. 헤드라이트 형상을 비롯해 전면부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진을 V6 3.5L 2GR-FXE로 변경했다. 또한 베이스 트림에서만 제공하던 2.7L 엔진을 2010년 초에 신설된 SE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013년 뉴욕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고, 그 해 12월부터 생산되어 2014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플랫폼은 이전의 것을 이어받았고, 엔진 역시 I4 2.7L 1AR-FE, V6 3.5L 2GR-FE, V6 3.5L 2GR-FXE(하이브리드) 등 이전 세대의 것을 썼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 적용되었고, 중국 시장용으로 I4 2.0L 8AR-FTS 터보엔진 사양을 신설했다. 이번 세대는 중국 광저우와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만 생산되고, 일본에서는 생산되지 않았다.
2016년에는 2017년식으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했다. 변속기는 8단으로 변경되었고, 엔진도 직분사 시스템을 추가한 V6 3.5L 2GR-FKS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동급 혹은 경쟁사의 소형 트림에도 모두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애플 카플레이 등이 빠져있고 결정적으로 아직도 할로겐 헤드램프를 사용한다. 2019년형 모델의 경우 안개등만 겨우 LED 램프가 사용된 수준이다. 또한 3열이 매우 좁아 장시간 탑승에 많은 불편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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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A-K 플랫폼으로 제작했으며 내비게이션 화면은 12.3인치로 넉넉하게 키웠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장비로 얹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개선했으며 송풍구와 동승석 대시보드 아래에도 별도의 수납공간을 챙겼다. 시트는 8인승을 기본으로 7인승이 옵션이다.
이번 하이랜더는 V6 3.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들어간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3㎏‧m를 뿜으며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성능을 지닌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캠리와 같은 2.5L 엔진+전기 모터 조합을 가져오되, 시스템 총 출력을 240마력까지 높였다.
2020년형 4세대 하이랜더
'''Toyota Highlander / Kluger[1] '''
1. 개요
토요타에서 2000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이다.
2. 역사
2.1. 1세대 (XU20, 2000~2007)
2000년 4월에 열린 뉴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그 해 11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토요타 크루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코롤라 딜러에서 판매한 오키나와를 제외하면 넷츠 딜러에서 판매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2001년 1월부터 2001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렉서스 RX/토요타 해리어와 같은 토요타 K 플랫폼을 사용했고, I4 2.4L 2AZ-FE와 V6 3.0L 1MZ-FE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을 제공했다. 미국에서는 베이스, 럭셔리 2개 트림으로 구성되었고, 2003년 10월에 클루거라는 이름으로 진출한 호주 시장에서는 CV, CVX, Grande 3개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2003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2004년형이 출시되었다. 경쟁 모델인 닛산 무라노, 혼다 파일럿에 대응하기 위해 3.0L 엔진을 3.3L 3MZ-FE로 바꾸었고, 4단 자동변속기를 5단으로 변경했으며, 7인승 옵션이 추가되었다. 2005년에는 V6 3.3L 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는데, 호주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2006년에는 미국 시장에 스포츠 트림이 신설되었다. 1세대는 2007년 5월까지 생산되었고, 2세대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2006년까지 토요타의 SUV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높은 완성도 및 합리적인 가격으로 등장 당시 미국의 자동차잡지에서 노동계급의 렉서스(Working Class Lexus)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는 존 레논의 곡 Working Class Hero의 제목에서 따왔다.
2.2. 2세대 (XU40, 2007~2013)
2007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동시에 공개되었다. 가솔린 모델은 V6 3.5L 2GR-FE 엔진이 장착되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의 3.3L 3MZ-FE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5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북미 판매는 가솔린 모델이 2007년 7월에, 하이브리드가 그 해 9월에 시작되었다. 플랫폼은 기존의 K 플랫폼을 이어받되, 휠베이스와 차체 크기를 약간 키웠다. 일본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토요타 RAV4를 기반으로 한 모델인 뱅가드(Vanguard)로 대체되었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도 7인승 사양만 남기고 5인승 사양을 벤자로 이관시켰다. 호주 시장에서는 2007년 8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KX-R, KX-S, Grande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이번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지 않았다.
2009년에는 I4 2.7L 1AR-FE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 사양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이 사양을 5인승으로 구성해 5인승 사양을 부활시켰다. 또한 그 해 5월부터는 중국의 광저우에서, 그 해 10월부터는 미국 인디애나 주의 프린스턴(Princeton)의 TMMI 현지공장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하던 픽업트럭 툰드라는 텍사스 주의 산 안토니오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1년형이 출시되었다. 헤드라이트 형상을 비롯해 전면부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진을 V6 3.5L 2GR-FXE로 변경했다. 또한 베이스 트림에서만 제공하던 2.7L 엔진을 2010년 초에 신설된 SE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3. 3세대 (XU50, 2013~2019)
2013년 뉴욕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고, 그 해 12월부터 생산되어 2014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플랫폼은 이전의 것을 이어받았고, 엔진 역시 I4 2.7L 1AR-FE, V6 3.5L 2GR-FE, V6 3.5L 2GR-FXE(하이브리드) 등 이전 세대의 것을 썼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 적용되었고, 중국 시장용으로 I4 2.0L 8AR-FTS 터보엔진 사양을 신설했다. 이번 세대는 중국 광저우와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만 생산되고, 일본에서는 생산되지 않았다.
2016년에는 2017년식으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했다. 변속기는 8단으로 변경되었고, 엔진도 직분사 시스템을 추가한 V6 3.5L 2GR-FKS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동급 혹은 경쟁사의 소형 트림에도 모두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애플 카플레이 등이 빠져있고 결정적으로 아직도 할로겐 헤드램프를 사용한다. 2019년형 모델의 경우 안개등만 겨우 LED 램프가 사용된 수준이다. 또한 3열이 매우 좁아 장시간 탑승에 많은 불편함이 있다.
2.4. 4세대 (XU70, 2019~현재)
[image]
TNGA-K 플랫폼으로 제작했으며 내비게이션 화면은 12.3인치로 넉넉하게 키웠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장비로 얹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개선했으며 송풍구와 동승석 대시보드 아래에도 별도의 수납공간을 챙겼다. 시트는 8인승을 기본으로 7인승이 옵션이다.
이번 하이랜더는 V6 3.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들어간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3㎏‧m를 뿜으며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성능을 지닌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캠리와 같은 2.5L 엔진+전기 모터 조합을 가져오되, 시스템 총 출력을 240마력까지 높였다.
3. 경쟁 차량
- 현대자동차 - 팰리세이드
- 기아자동차 - 모하비, 텔루라이드
- 쌍용자동차 - 렉스턴
- 포드 모터 컴퍼니 - 익스플로러
- 폭스바겐 - 아틀라스
- 지프 - 그랜드 체로키
- 닛산자동차 - 패스파인더
- 쉐보레 - 트래버스
- 마쓰다 - CX-9
- 스바루 - 어센트
- 닷지 - 듀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