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데스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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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ヤデス・ハリスン

1. 소개


근육맨 아메리카 원정 편의 핵심 인물. 일본에서 활동하던 미국 출신 원로 탤런트 이디스 핸슨(Edith Hanson)을 오마주로 만들어진 캐릭터.
성우는 야마구치 나나.[1]

2. 작중 행적


미국 초인계의 3대 세력 중 하나인 초인평의회(WSC)의 회장으로, 오른팔 뷰티 로데스와 함께 근육 스구루를 노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 시크성인의 초인동맹(WSF)와는 이를 가는 사이지만 초인협회(WSC)를 제거하기 위해 손을 잡고 근육 스구루를 노린다. 하지만 WSC가 동맹을 깨고 로데스의 얼굴을 망가뜨리자 자신도 소속 초인들을 이끌고 나타나서 WSC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다. 이때 스승이자 미국 초인계의 대부인 갓 폰 에릭이 나타나 호통을 치자 무릎을 꿇고 벌벌 떨면서도 미국 초인계를 위한 일이었다고 말대꾸를 하다가 뺨을 맞는다. 갓이 초인 태그팀 선수권 대회로 갈등의 해결을 보라고 하자 해리슨은 프랑스 초인 잔느 스팀보트를 불러와 로데스와 함께 WSC의 대표로서 싸우게 한다.[2]
WSC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 어떤 짓도 눈 깜빡 안 하고 저지를 위인이지만 자신의 선수들이 흉악콤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성급히 기권을 시키거나, 근골맨 일당의 방해로부터 테리맨을 도와주기 위해 나서면서 쓰러진 소년을 간호하는 모습으로 보아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속물이면서도 호인으로서의 면이 돋보이는 코믹스판과는 달리 애니메이션판에서는 180도 변해서 악녀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아메리카 원정 편의 흑막인 것처럼 그려진다.[3] 외모 역시도 원작은 장발의 젊은 미녀의 모습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머리를 위로 묶었으며 연륜이 느껴지는 귀부인처럼 그려진다. 스구루와 로빈마스크의 경기 도중 둘의 암살을 사주하지만 실패, 이후 달려온 스포츠머리 형사에 의해 연행되는 결말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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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뷰티 로데스잔느 스팀보트와 같이 샤워를 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1] 근육 사유리와 동일.[2] 제1경기가 끝난 뒤 해리슨이 두 남정네들이랑 같이 샤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다만 어깨 아래로는 그려지지 않는다.[3] 코믹스판의 흑막 포지션이던 시크성인스카루 보즈 역시 해리슨의 부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