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아메리카 원정 편
1. 줄거리
2. 개요
근육맨의 세번째 에피소드, 원작에선 4권후반에서 6권까지. 애니메이션에선 19화에서 26화까지.
3. 상세
꿈의 초인태그편을 탄생하게 해준 에피소드이나 근육맨 에피소드중 인지도가 없는 에피소드인데.[1] 테리맨과 근육맨과의 콤비 결성에 대한 이야기라도 넣어 어떻게든 인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최종 보스 또한 다른 인물들과 달리 포스가 그다지 없어, 인지도도 매우 적다. 이러한 이유는 당시 유행했던 미국 만화의 내용을 의식해서 그려진 것으로 당시 근육맨을 즐겨본 어린아이들에게 익숙치 않았던 국외로 벗어난 미국이라는 배경에 갑작스런 단체끼리의 항쟁에 태그전 전개나 로빈마스크의 행동 등에 이야기가 전하기 힘들고 약간 암울한 느낌이 묘사되어 그런 것으롤 보인다. 애니판도 안습한게 전개는 원작대로나 중간마다 전개가 너무 다르며 중반부인 로빈마스크와 재대결하는 전개만 하고 끝나버렸다. 그 만큼 이 에피소드의 악평은 피할 수 없었던 것.[2][3]
허나 이 에피소드가 없었다면 제일 중요한 48살인기를 가르쳐준 스승이자 멘토인 프린스 카메하메의 등장과 태그매치전의 성립조차 되긴 힘들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에피소드가 근육맨 에피소드 중에서 여러 에피소드의 기본 바탕이 된 에피소드이며, 최후반에 제21회 초인올림픽 편이 나오는 계기를 만들어주었고, 태그매치전에 탄생한 더 머신건즈와 꿈의 초인태그편의 탄생계기를 만들어주어 근육맨 2세의 궁극의 초인태그편도 나올 수 있게 해준 에피소드다. 참고로 구근육맨 에피소드 중 가장 수위가 높은 에피소드인데, 근육맨이 로빈마스크에게 속궁합이 안맞냐 묻지 않나, 스컬보그가 뷰티 로제스의 턱을 잡아 얼굴 윗부분을 찢는 등[4] , 태그 토너먼트전에 피가 걸쭉하게 나올 정도인 잔인한 싸움을 벌이는 등이 있었다. 애니판에선 아마 이러한 수위상 문제로 내용이 대폭 축소된 건지도 모른다.
유데타마고는 이 에피소드에 대해 나름 괜찮게 평가하고 있는지 가끔 이 에피소드에 관한 비하인드나 회상[5] 을 해 띄워주고 있다.
3.1. 등장인물
[1] 실제로 당시 유데타마고콤비의 담당 편집자인 나카노 가즈오도 이에피소드에 대해 재미없어서 연재 중단 될지도 모른다면서 빨리 끝내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고 한다.[2] 그덕에 테리맨의 의족에 대한 이야기가 짤려버렸다.[3] 심지어는 이 에피소드 탓에 국외의 배경이 익숙치 않았던 어린 아이의 영향 탓에 이후의 레슬링하는 장소는 거의 일본에서만 하도록 하였다고 한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본래 뷰티 로제스는 로봇초인이었고 얼굴에 들러붙은 것을 떼다가 도색이 벗겨진 것으로 순화되었다.[5] 주로 근육맨이 프린스 카메하메와 훈련하던 장면을 회상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