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시온
'''Ἰασίων / Iasion'''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신 영웅. 데메테르의 연인으로 유명하다.
제우스와 엘렉트라의 아들이며, 쌍둥이 형제로 트로이의 선조인 다르다노스가 있다. 크레타의 카르마노르와 동일시된다.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결혼식에서 초대받아 참석했는데, '''신화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미남'''이었기 때문에, 데메테르가 첫 눈에 이아시온에게 반해버린다. 이아시온과 데메테르는 세 번 경작한 땅에서 관계를 나눴는데, 이를 알게 된 제우스가 자신의 아들을 질투하여 벼락을 날려 죽여버렸다.[1]
다른 전승에선 데메테르가 부탁해서 제우스는 결국 이아시온을 하급 신으로 부활시킨다. 신으로 부활한 이아시온은 데메테르의 농경신으로 취급되고, 아카디아와 크레타에서는 둘을 부부신으로 섬겼다고 한다. 하지만 제우스는 이아시온에게 앙심을 품고 이아시온이 상급 신이 되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2]
자식으로는 데메테르와의 사이에서 부와 풍요의 신 플루토스와 필로멜로스를 얻었으며, 키벨레[3] 와의 사이에서는 코리바스를 얻었다.
1. 개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신 영웅. 데메테르의 연인으로 유명하다.
제우스와 엘렉트라의 아들이며, 쌍둥이 형제로 트로이의 선조인 다르다노스가 있다. 크레타의 카르마노르와 동일시된다.
2. 일대기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결혼식에서 초대받아 참석했는데, '''신화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미남'''이었기 때문에, 데메테르가 첫 눈에 이아시온에게 반해버린다. 이아시온과 데메테르는 세 번 경작한 땅에서 관계를 나눴는데, 이를 알게 된 제우스가 자신의 아들을 질투하여 벼락을 날려 죽여버렸다.[1]
다른 전승에선 데메테르가 부탁해서 제우스는 결국 이아시온을 하급 신으로 부활시킨다. 신으로 부활한 이아시온은 데메테르의 농경신으로 취급되고, 아카디아와 크레타에서는 둘을 부부신으로 섬겼다고 한다. 하지만 제우스는 이아시온에게 앙심을 품고 이아시온이 상급 신이 되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2]
자식으로는 데메테르와의 사이에서 부와 풍요의 신 플루토스와 필로멜로스를 얻었으며, 키벨레[3] 와의 사이에서는 코리바스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