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앙캉곱테루스

 

'''이앙캉곱테루스
Jianchangopterus
'''
[image]
'''학명'''
''' ''Jianchangopterus zhaoianus'' '''
Lü & Bo, 2011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목'''
†익룡목(Pterosauria)
'''아목'''
†람포링쿠스아목(Rhamphorhynchoidea)
'''과'''
†람포링쿠스과(Rhamphorhynchidae)
'''아과'''
†스카포그나투스아과(Scaphognathinae)
'''속'''
†이앙캉곱테루스속(''Jianchangopterus'')
''''''종''''''
†''J. zhaoianus''(모식종)
[image]
복원도
1. 개요
2. 상세


1. 개요


중생대 쥐라기 중기의 중국에서 살았던 람포링쿠스익룡. 속명의 뜻은 '젠창의 날개'로, 이 녀석의 화석이 발견된 중국 랴오닝성 젠창(建昌) 현의 지명을 따온 것이다.

2. 상세


이 녀석은 중국 랴오닝성 젠창 현의 티아오지샨(髫髻山) 층(Tiaojishan Formation)에서 오른쪽 날개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보존률을 자랑하는 화석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2011년 이 녀석에게 지금과 같은 학명을 붙여주고 정식으로 학계에 소개한 연구자들은 곧게 뻗은 길쭉한 꼬리와 안쪽을 향해 휘어진 다섯번째 발가락 등 주로 원시적인 익룡류에게서 나타나는 몇몇 특징을 근거로 이 녀석을 스카포그나투스아과에 배속시켰다.[1]
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모식표본에 해당하는 개체는 거의 성체 단계에 접어들었던 녀석으로 추정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좁다란 두개골의 길이가 고작 4cm에 날개폭도 32cm 정도로 매우 작은 덩치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2] 곧게 뻗은 주둥이에는 완만하게 곡선을 그리는 형태의 가는 이빨이 위아래턱 모두 합쳐 26개 가량 돋아나있었는데, 소형 익룡이라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대부분 어식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타 람포링쿠스류 익룡들과는 다르게 아마 곤충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으로 보인다.

[1] 해당 연구자들은 이 녀석이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스카포그나투스아과의 구성원 중 하나로 분류되던 소르데스와 가까운 관계에 있던 익룡이었으리라고 추측하였으나, 현재는 소르데스가 스카포그나투스아과뿐만 아니라 아예 람포링쿠스과에서 떨어져나온 관계로 다 옛말이 되었다.[2] 이는 현생 울새참새와 엇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