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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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새는 참새목 딱새과의 소형 조류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나그네새이다. 10월~11월 때 관찰할 수 있다. 베트남, 타이에서 겨울을 난다.
영국의 국조이다.
암수 동형이다. 그래서 겉보기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다만, 나이는 판단할 수 있다. 1회 겨울깃은 큰날개덮깃 끝에 작은 황갈색 반점이 있다.
투루루루~~ 하는 소리를 낸다. 다양한 환경의 숲속에 서식한다. 어두운 숲 내부의 바닥에서 먹이를 찾으며 꼬리를 위아래로 떠는 행동을 한다. 민첩하게 이동하며 낙엽, 흙을 파헤쳐 곤충을 잡는 잡식성 조류이다. 봄철 이동시기에 밝은 장소로 잘 나오지 않아 관찰이 어렵다. 산림 가장자리, 밭, 길가에서 먹이를 찾는 경우도 있다. 울새는 수컷들 끼리 영역을 놓고 싸움을 하는데, 독립을 하면 혈육들끼리도 싸우다가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1]
수컷 특유의 붉은 가슴털에 대해, 유럽에서는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할 때 그가 쓴 가시 면류관에서 가시를 뽑아내려 했다가 예수의 피가 묻어 가슴이 붉어졌다는 전설이 있다.[2]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카드에도 울새가 가끔 등장한다.
포켓몬스터의 화살꼬빈이 울새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최종진화형 파이어로는 매)
DC 코믹스의 캐릭터 로빈은 1대 로빈 딕 그레이슨의 어머니가 딕을 보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울새같다며 지은 별명이었다.
누가 울새를 죽였나? 라는 동요에서도 등장한다. 사실 울새가 등장한다기 보다는 죽은 울새의 장례식 과정에 대한 노래이지만...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인 삐치크가 울새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주인공 러플레의 영어 명칭이 울새를 뜻하는 "Robin"이라서 울새로 그려진 개그 그림이 많다.
1. 개요
울새는 참새목 딱새과의 소형 조류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나그네새이다. 10월~11월 때 관찰할 수 있다. 베트남, 타이에서 겨울을 난다.
영국의 국조이다.
2. 생김새
암수 동형이다. 그래서 겉보기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다만, 나이는 판단할 수 있다. 1회 겨울깃은 큰날개덮깃 끝에 작은 황갈색 반점이 있다.
3. 생태
투루루루~~ 하는 소리를 낸다. 다양한 환경의 숲속에 서식한다. 어두운 숲 내부의 바닥에서 먹이를 찾으며 꼬리를 위아래로 떠는 행동을 한다. 민첩하게 이동하며 낙엽, 흙을 파헤쳐 곤충을 잡는 잡식성 조류이다. 봄철 이동시기에 밝은 장소로 잘 나오지 않아 관찰이 어렵다. 산림 가장자리, 밭, 길가에서 먹이를 찾는 경우도 있다. 울새는 수컷들 끼리 영역을 놓고 싸움을 하는데, 독립을 하면 혈육들끼리도 싸우다가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1]
4. 대중 문화
수컷 특유의 붉은 가슴털에 대해, 유럽에서는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할 때 그가 쓴 가시 면류관에서 가시를 뽑아내려 했다가 예수의 피가 묻어 가슴이 붉어졌다는 전설이 있다.[2]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카드에도 울새가 가끔 등장한다.
포켓몬스터의 화살꼬빈이 울새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최종진화형 파이어로는 매)
DC 코믹스의 캐릭터 로빈은 1대 로빈 딕 그레이슨의 어머니가 딕을 보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울새같다며 지은 별명이었다.
누가 울새를 죽였나? 라는 동요에서도 등장한다. 사실 울새가 등장한다기 보다는 죽은 울새의 장례식 과정에 대한 노래이지만...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인 삐치크가 울새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주인공 러플레의 영어 명칭이 울새를 뜻하는 "Robin"이라서 울새로 그려진 개그 그림이 많다.
[1] 앗! 시리즈의 '동물이 뒹굴뒹굴' 편에서는 이 습성을 동요 누가 울새를 죽였나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했다.[2] 이 이야기는 유럽권에서는 울새 외에도 멋쟁이새, 지빠귀 등의 가슴털이 붉은 새들에게 흔히 있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