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태(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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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龍兌
1933년 3월 3일~
1. 개요
2. 생애


1. 개요


대한민국기업인. 삼보컴퓨터 회장을 지냈다. 본관은 재령(載寧).[1]

2. 생애


1933년 3월 3일,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2]#2에서 태어났다. 영덕농업고등학교(현 영덕고등학교)[3],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4], 미국 유타 대학교 대학원 통계물리학 (부전공 전산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미국 유학 전), 한국전자기술연구소 부소장, 데이콤 초대 사장, 숙명학원(숙명여자대학교) 재단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제일학원, 대일학원, 경일학원을 설립하였다.[5]
1980년, 삼보컴퓨터청계천에서 설립하여 한국 1세대 벤처기업가로 손꼽힌다. 그 외에 한국 최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두루넷, 삐삐 서비스 회사 나래이동통신을 설립했다.
이용태 전 회장은 재령 이씨 청계공파의 종손으로 어릴때 부터 한학을 배운 사람인 점은 흥미로운 점. 태생이 종손인 만큼 도산서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유림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참고로 부인도 퇴계 이황 집안의 종녀이다. 동서이자 삼보컴퓨터, 두루넷, 나래이동통신 CEO였던 김종길씨는 학봉 김성일 집안의 종손이다.)
2005년, 두루넷 관련 부실이 커지면서 삼보컴퓨터가 부도 처리되었고 이후 2012년 차남인 이홍선이 삼보컴퓨터를 인수하여 경영 중이다.
2016년, 2005년 삼보컴퓨터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지게 된 채무와 이자 150억원가량을 감당하지 못해 개인 파산을 신청하였다.
[1] 영해파 19대 종손이다.#[2] 인근의 오촌리와 함께 재령 이씨 집성촌이다.[3] 2학년 수료 후 자퇴하였음.[4] 검정고시 출신으로 물리학과 수석, 서울대 차석 입학.[5]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유학 전까지 50~60년대 이지흠이란 이름으로 수학 스타 강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