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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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유소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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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07학번으로, 졸업을 앞둔 4학년에는 주장을 맡아 고려대의 전국대학축구대회 7번째 우승 달성에 이바지한 바가 있었다.
3. 클럽 경력
3.1. 광주 FC
대학 시절 활약을 바탕으로 고려대 졸업 후 신생팀 광주 FC에 입단하여 첫 해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였다.
3.2.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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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광주가 K리그 챌린지로 강등[1] 당하자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 홍정호 등 센터백들이 부상당한 빈 자리를 잘 메꾸며 다시 주전으로 등극했으나, 2014년에는 2라운드 연속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
3.3. 알 코르 SC
2015년에는 오반석, 알렉스에 밀려 주전에서 밀려났다. 그러다 2015년 7월 13일 카타르 스타즈 리그의 알 코르 SC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오며 알 코르로 이적했고, 알 코르에서는 주전 센터백으로 뛰면서 데뷔골까지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었으나 장기 부상으로 다시 주전 자리를 잃게 되었다.
3.4. 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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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6년 여름 성남 FC로 이적하면서 K리그로 복귀했다. # 입대한 윤영선을 대체할 새로운 센터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는 제주로 임대 이적한 곽해성의 2번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본인의 부상과 더불어 성남도 김학범 감독이 경질되는 등 여러 홍역을 치르게 되면서 성남의 강등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3.5.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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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남이 강등된 후 고향 팀인 강원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기사 등번호는 고려대학교 시절 달았던 19번을 받았다. 그리고 2017 시즌 중간 아산 무궁화로 입대하였고 2018 시즌이 끝나고 전역했다.
3.6. 수원 FC
아산 무궁화에서 전역 후에는 강원을 떠나 수원 FC로 이적했다. #
3.7.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2020년 7월 K3리그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적했다. 20시즌 성적은 리그 13경기 1골, K3리그 챔피언십 2경기, FA컵 1경기로 총 16경기 1골. 20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4. 플레이 스타일
187cm의 당당한 체격과 더불어, '''시멘트 수비'''라고 불릴 정도의 강한 몸싸움과 장신에서 나오는 뛰어난 제공권 장악력, 정확한 왼발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5. 여담
동명의 축구선수 1986년생 이용이 있다. 그리고 그 선수는 무려 국가대표팀 주전 선수라서 이 문서의 이용 선수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1] 이후 인터뷰에서 이 순간이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슬픈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광주의 강등이 확정된 후, 다른 팀으로 가자는 에이전트의 제안에 눈물을 흘리며 광주에 계속 남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했지만 결국 제주로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2] 2014년 3월 9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한데 이어, 1주일 뒤에 이어진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도 자책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