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반항
1. 개요
1955년 10월 27일에 개봉한 미국의 청춘드라마 영화다.
감독은 니콜라스 레이, 배급사는 워너브라더스다. 러닝 타임은 111분. 주연 캐릭터 이름은 짐, 짐의 배역을 맡은 배우는 제임스 딘이다. 당시 시대상과 청소년들의 심리상태가 잘 반영되었다고 평가 받는다. 처음에는 흑백 영화로 기획되었지만 배급사를 설득하여 컬러영화가 되었다고 한다. 15만 달러로 만들어져 4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대비로 꽤 흥행했다.
한국에서는 1958년 1월 18일에 서울 종로 단성사에서 처음 개봉한 후, 1971년 3월 27일에 명동 중앙극장 및 부산 부영극장에서 개봉하여 서울관객 16만을 기록해 흥행했고 1999년 재개봉했다. 1989년에는 SKC가 비디오테이프로 냈고, 2000년에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DVD로 냈다.
참고로 주연배우들이 참 불행한 영화로 언급된다. 제임스 딘은 개봉 전 교통사고로 요절하여 전설이 되었으며 살 미네오는 이후 불우한 사생활 및 여러 논란 끝에 1976년 난데없이 피자배달원에게 칼에 찔려 37세의 나이로 요절. 나탈리 우드도 이후 불우한 사생활을 겪다가 1981년 43세 나이로 물에 빠져 익사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나마 조연인 코리 알렌(1934~2010)은 배우로서 묻혀졌으나 연출자로 활약하여 스타트렉 TV시리즈라든지 여러 유명 TV드라마를 연출했다. 프랭크 마졸라(1935~2015)도 배우로서 잊혀졌으나 영화편집자로 일했으며 닉 아담스[1] 도 배우로 활동했으나 약물중독에 빠지다가 이 여파로 1968년, 37세 나이로 집안에서 침대에 누운 채로 돌연사했다. 더불어 데니스 호퍼가 이름없던 시절, 엑스트라로 잠깐 나왔다.
2. 평가
3. 한국판 성우진(KBS)
1985년 12월 7일 MBC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으며 1997년 제임스 딘이 나온 3편 주연작을 토요명화에서 연속으로 더빙 방영할 때 제임스 딘 영화 2번째로 5월 17일 토요명화 방영판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 장세준 - 짐(제임스 딘)
- 최덕희 - 주디(나탈리 우드)
- 강수진 - 플래토(살 미네오)
- 설영범 - 레이(에드워드 플랫)
- 홍승섭 - 버즈(코레이 알렌)
- 노민 - 아빠(짐 바쿠)
- 문옥현 - 엄마(앤 도란) / 주디의 엄마(로셀 허드슨)
- 임수아 - 유모(마리에타 캔티)
- 김태연 - 교수(이안 울프) / 주디의 아빠(윌리엄 호퍼)
- 성선녀 - 선생님
- 김일 - 버즈의 친구(프랭크 마졸라)
- 한호웅 - 버즈의 친구(닉 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