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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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탈리 우드 (Natalie Wood)
'''본명'''
나탈리야 니콜라예브나 자하렌코 (Natalia Nikolaevna Zakharenko[1])
'''국적'''
미국 [image]
'''출생'''
1938년 7월 20일,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
'''사망'''
1981년 11월 29일, 캘리포니아 주 샌타카탈리나 섬
'''배우자'''
로버트 와그너, 리처드 그레그슨
1. 개요
2. 상세 및 커리어


1. 개요


미국배우. 국내에서는 워렌 비티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초원의 빛의 청춘 스타로 유명하다.
1938년생으로 잭 니콜슨, 워런 비티, 모건 프리먼 등과 동년배이지만 이들이 아직 뜨기도 전인[2] 1950~60년대에 전성기를 맞았다. 반대로 이 셋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70~80년대에는 나탈리 우드는 쇠퇴기였고 1981년에 43의 젊은 나이로 익사했다.

2. 상세 및 커리어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부모 밑에서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다. 스튜디오에서는 그녀의 성인 "자하렌코"가 너무 동유럽스럽다며 "우드"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는데 본인은 그걸 딱히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3] 어머니의 꿈이 배우나 발레 무용수 였는데 그 영향으로 1943년부터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1947년 성탄절 영화인 《34번가의 기적》로 나탈리 우드는 성공적인 소녀 배우가 되었다. 이후 1955년 《이유 없는 반항》에서 제임스 딘과의 열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로 최우수 여우 아카데미 수상 후보가 되면서 성인 연기자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그 후 1961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다음 해에는 《집시》에 출연하였다. 《잔디》와 《적절한 낯선 자와의 사랑》에 출연하여 아카데미 최우수 여배우 상을 받았다.
1970년대에는 단 두 연극 영화에 등장한 후 잠시 두 아이의 어머니로 전념했다. 배우 로버트 와그너와 결혼했다 이혼했고, 다시 제작자 리처드 그레그슨과 재혼했다가 3년 후 이혼한다. 이후 로버트 와그너와 다시 재결합한다. 자녀로는 나타샤 그레그슨과 코트니 와그너가 있다.
이후 자신에게 골든 글로브 상을 안겨 준 영화《영원》의 리메이크를 포함한 여러 텔레비전 제작, 출연하였으나 43세에 캘리포니아의 산타카탈리나섬 근처에서 익사했다. 덕분에 유작이던 브레인스톰은 2년이나 개봉이 미뤄지고 제작도 차질을 빚게되었다. 이 사망은 아직도 의문사로 남아 있는데 정황상 익사라고만 판단하기엔 의문스러운 점이 많았기 때문. 검시 결과 익사 이전에 멍이 든 흔적이 온몸에 있었고 약물을 주입한 흔적도 있었다. 섬에 있었던 사람은 남편인 로버트 와그너와 친구인 크리스토퍼 워컨 둘뿐이어서 이 둘도 의심을 받았지만[4] 결국 의문사로 끝나게 될 뻔했는데 2011년 LAPD에서 우드의 죽음을 재조사 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토퍼 워컨은 자신은 관계가 없다며 만일에 대비해 변호사를 고용한 상태이고 와그너도 무죄를 주장하는 성명을 내야 했다. 2018년 2월 LA경찰은 남편 와그너를 용의선상에 올렸다고 보도되었다.# 당시 배를 운전했던 선장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당시 와그너는 워컨과 우드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의심하면서 싸웠다고 한다.
Them Their Eyes 1분 33초를 보면 나탈리 우드는 동양인 비하 제스처를 한다.[5]
16세때에 호텔에서 모 선배 배우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일이 있다. 우드의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이 말한 단서들을 보면 성폭행범은 커크 더글러스인게 기정사실. 심지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언급한 적이 있을 정도[6]로 업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일. 기사화 되지 않은 이유는 당시 더글러스의 스튜디오에서 기사화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우드의 자매가 성폭행범이 죽기 전까지는 그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겠다고 했지만... 커크 더글러스가 2020년 2월 5일 사망했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 러시아어로는 Наталья Николаевна Захаренко[2] 워런 비티는 사실 이때 이미 유명했다.[3]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러시아 혈통이란걸 감추지 않았고 영어 액센트가 있었지만 러시아어도 유창하게 구사했다.[4] 특히 와그너는 우드와의 결혼생활에 갈등이 많았던 점에서 아직도 그를 진범으로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5] 시나트라와는 Kings Go Forth라는 영화에 함께 출현했다. 일단 이 행위가 왜 인종차별이냐하면 시나트라 쇼에 나탈리 우드와 팻 스즈키라는 일본인이 같은 화에 게스트로 출현 했다는것이다. 여담으로는 각본 탓이지만 영화 킹스 고 포스에서는 나탈리 우드의 배역은 마이 파더 워즈 니그로라는 말을 대놓고 쓰며 자신이 흑인의 혼혈이라는 것을 엄청난 죄악이라도 되는듯이 표현하며 절망한다. 그렇지만 프랭크 시나트라는 일본군에 관한 영화까지 만들 정도로 생각이 깊고 인종차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6] 다만 공식적으로는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