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혁
1. 소개
NC 다이노스의 전 외야수.
2. 고교 시절
덕수고등학교 출신으로, 3학년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2017년에 열린 WBSC U-18 야구 월드컵으로 선발되었으며, 주장을 맡았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그쳤으나 20타수 6안타 1홈런 3볼넷 2삼진 6타점 6득점 타출장 .300/.417/.550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3학년 성적은 76타수 24안타 14볼넷 17삼진 11타점 25득점 타출장 .316/.469/.368. 장타 능력은 없다시피한 수준이지만 리드오프로서는 괜찮은 컨택 능력과 빠른 발, 안정적인 외야 수비 능력을 인정받으며 2차 10라운드 99순위라는 가장 끝 순번에서 NC 다이노스에 지명되었다. 이후 계약금 3,000만원에 입단했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3.1.1. 2018 시즌
함께 입단한 오영수와 함께 2군에서 맹타를 휘두르면서 팬들의 기대치를 높히고 있다. 4월까지 나성범을 제외하고는 외야수들의 성적이 2할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지라 깜짝 데뷔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5월 24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2군 기록은 15경기 출전 타율 .354. 그리고 당일 LG 트윈스전에서 8회초 윤수강 대신 대타로 나왔지만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헨리 소사에게 완봉패.
그런데 한 타석 들어서고 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 심지어 24일에는 2군 경기에 출전했다가 1군 콜업이었다. 오영수도 한 경기 뛰고 바로 내려가더니 이번에도 2군 선수 가지고 장난질을 쳤다. 결국 이런 비정상적인 운영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도 등장.[1]
6월 14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대주자 노릇을 하며 1득점을 기록한 이후 17일 바로 2군으로 갔다.
결국 1군 경험은 맛보기로 2경기에 나선 것이 끝이 되었으나 입단 1년차부터 나름 괜찮은 2군 성적을 기록했다. 총 67경기 185타수 57안타 1홈런 15타점 35득점 18볼넷 46삼진 35득점 타출장 .308/.394/.432.
3.1.2. 2019 시즌
김성욱이 계속해서 답이 없는 타격을 보여주자 김성욱을 대신해 6월 19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8번 우익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을 했다. 그리고 6회 조쉬 린드블럼의 낮은 공을 잡아당겨 우측 파울 폴을 그대로 때리는 솔로포를 쳐냈다. 데뷔 첫 안타가 홈런으로 터진 것. 그러나 팀은 3회 한 이닝에만 10점을 실점하는 등 2-14로 완패했다.
6월 21일 kt wiz전에서도 9번 우익수로 출전하며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볼넷 하나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팀은 0-5로 완패.
6월 22일 경기에서 1타석 출장해 삼진 하나, 25일과 27일에는 경기 막판 외야수 대수비로 출장했고, 28일 LG 트윈스전에서 1타석 출장해 안타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6월 29일 1군 말소되어 2군에서 보름동안 머물다 다시 7월 18일 1군 재등록했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며 7월 22일 말소되었다.
이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7월 이후 19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의 저조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며 퓨처스 타율 0.184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 후 마무리캠프 명단에 빠져있어 팬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인스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이 알려졌다.''' 2021년 중반에나 다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게다가 KBO에 방출 공시되었고 구단 공홈의 선수단에서도 삭제되면서 전역 후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다만 입대를 한 선수는 의례적으로 방출했다가 재영입하는 경우도 있어서 가능성이 완전히 사그라든것은 아니다.
4. 연도별 기록
5. 기타
- 데뷔 첫 홈런이 무려 제 28회 WBSC U-18 야구 월드컵 니카라과 전에서 쳐낸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다. 그것도 그랜드슬램으로.
- 삼성 라이온즈의 덕수고등학교 야구부 동기인 양창섭과 같은 지역 리틀야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