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린드블럼

 



'''조쉬 린드블럼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9'''




'''2019 KBO 리그 MVP'''


'''2019 KBO 리그 다승왕'''


'''2018 KBO 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2019 KBO 리그 탈삼진왕'''


'''2019 KBO 리그 승률왕'''


'''2018, 2019 최동원 상'''

KBO 보유 기록
특정 구장 최다 연승
잠실 18연승[11]
홈 경기 최다 연승
16연승[1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52번'''
조지 셰릴
(2009~2010)

'''조쉬 린드블럼
(2011~2012)
'''

팀 페데로비츠
(2012)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43번'''
J.A. 햅
(2008~2010)

'''조쉬 린드블럼
(2012)
'''

스티브 서스도프
(2013)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25번'''
마이크 나폴리
(2011~2012)

'''조쉬 린드블럼
(2013)
'''

스캇 베이커
(201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25번'''
크리스 영
(2013)

'''조쉬 린드블럼
(2014)
'''

타일러 라덴도프
(2015~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3번'''
구승민
(2013~2014)

'''린드블럼
(2015~2016)
'''

조홍석
(2017~2017.7.19.)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47번'''
에반 믹
(2010~2012)

'''조쉬 린드블럼
(2017)
'''

조던 루플로우
(2017~2018)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3번'''
조홍석
(2017~2017.7.19.)

'''린드블럼
(2017.7.20.~2017)
'''

최영환
(2018)
''''''두산 베어스''' 등번호 34번'''
이원재
(2015~2017)

'''린드블럼
(2018~2019)
'''

플렉센
(2020)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29번'''
타일러 오스틴
(2019)

'''조쉬 린드블럼
(2020~)
'''

현역


<colbgcolor=#12284b> '''밀워키 브루어스 No. 29'''
'''조슈아 윌리엄 "조쉬" 린드블럼
(Joshua William "Josh" Lindblom)
'''
'''생년월일'''
1987년 6월 15일 (37세)
'''출신지'''
인디애나 주 라피엣
'''국적'''
[image] 미국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신체'''
195cm, 105kg
'''학력'''
퍼듀 대학교
'''프로입단'''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1번,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1~2012)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2)
텍사스 레인저스 (201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4)
'''롯데 자이언츠 (2015~2016)
'''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7)
롯데 자이언츠 (2017)
'''두산 베어스 (2018~2019)'''
밀워키 브루어스 (2020~)
'''계약'''
2020 ~ 2022 / $9,125,000
'''연봉'''
2021 / $3,041,666
'''등장곡'''
Shinsuke Nakamura - The Rising Sun
'''에이전트'''
이한길
'''SNS'''


[clearfix]

1. 개요


'''''더스틴이 두산 팬들에게 있어 어떠한 존재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더스틴은 내가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그저 나로서 내가 가진 걸 최대한 열심히 보여드리겠다.'''''

2018 시즌 더스틴 니퍼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된 후 인터뷰 中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우완 투수.
KBO 리그 시절 다니엘 리오스 - 더스틴 니퍼트의 계보를 이어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1선발 용병 투수로 활약했었다. 별명으로는 롯데 시절 '''린동원'''과 두산 시절 '''린철순'''이 있다.
그리고 KBO에서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최초의 외국인 선수.

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LA 다저스''' 시절'''
고등학교 시절 뛰어난 피칭으로 200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라운드에서 그를 지명했지만[1] , 사인을 거부하고 퍼듀 대학교로 진학했다.
대학 초반에는 선발 투수로, 막판에는 마무리 투수로 주로 활약했다. 2008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그를 지명했고, 프로로 올라와서는 마무리가 아닌 선발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선발 등판시 구속과 구위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중간계투로 등판하기 시작했고, 2011년 중간계투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어 추격조 요원이 되었다. 이 시즌 성적은 27경기 29.2이닝 ERA 2.73. 이 성적을 바탕으로 2012년에도 엔트리에 합류했고, 타이트한 상황에선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긴 했으나 쓸 만한 중간계투가 되었다. 그러나 7월에 셰인 빅토리노의 트레이드 상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되었고, 서서히 성적이 하락했다. 2012년 다저스에서의 성적은 48경기 47.2이닝 ERA 3.02, 필라델피아에서의 성적은 26경기 23.1이닝 ERA 4.63.
성적이 하락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투수 친화적이었던 다저 스타디움을 벗어나 타자 친화적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뛰게 된 것. 원래부터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공을 던지며 승부를 유도하는 투수가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 가니 안타를 많이 허용하고, 계속된 실점으로 자신감을 잃어 성적이 하락하게 된 것이다. 사실 다저스에서도 초기에는 투수친화적인 AA에서는 어느정도 봐줄만한 성적을 보여줬지만, 타자 친화적이기로 유명한 다저스의 AAA 홈 구장 엘버커키로 오자마자 거하게 털려서 불펜으로 전환했던 것을 보면..
그리고 2012시즌 후 마이클 영트레이드되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텍사스 이적 후 산하 트리플 A에서 선발 투수로 전향해 20경기(18선발) 108이닝 ERA 3.08로 준수한 성적을 냈고, 메이저리그에도 콜업되었으나 인상적이진 못했다. 이 당시 트레이드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고. 그래서인지 시즌 후 다시 한 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되었다.[2] 2014년 트리플 A 최종 성적은 17경기(16선발) 84이닝 ERA 5.79. 참고로 PCL리그라는 걸 감안하자. 다만, 텍사스 마이너팀인 Round Rock도 PCL리그 팀인걸 생각해보면 그냥 그저 그런 수준.
여담이지만, MLBKBOMLBKBOMLB의 특이한 경력이 있는 유일한 선수.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14년 12월 15일 롯데 자이언츠가 총액 85만 달러에 그를 영입했다. 마이너 FA도 아닌 만큼 롯데가 피츠버그에 이적료를 지급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2.2.1. 2015 시즌



'''공수가 좋은 팀에 있었다면 20승도 거뜬했을 것.'''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3]

#

한국 첫 해부터 리그를 폭격하며 린동원의 칭호를 얻었다. 2015년 10월 15일 기사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는 2015시즌 대비 33.3% 인상된 연봉 120만 달러에 린드블럼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2.2.2. 2016 시즌



전반기 포크볼의 제구가 안 잡히면서 퇴출 1순위로 지목되었으나 후반기 드디어 제구가 잡히면서 후반기에 롯데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애초 재계약 예정이었으나 딸의 건강문제로 한국을 떠났다.

2.2.3. 2017 시즌



7월 12일 닉 애디튼의 대체 선수로 후반기에 복귀하여 레일리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고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후술할 문제로 롯데를 떠나고 말았다.

2.3. 두산 베어스로의 이적과 논란




2.4. 두산 베어스 시절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한 채로 후련하게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허나 이 과정에서 100승을 바라보던 니퍼트와 결별하게 된지라 이를 아쉬워하는 두산팬들도 많이 있었다. 아무래도 수년간 니느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두산의 1선발 자리를 지켜준 니퍼트와의 이별을 생각한다는 게 두산 팬들에겐 엄청난 충격이였을 터.. 린드블럼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진 두산에서의 새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2.4.1. 2018 시즌



한국에서의 네 번째 시즌. 니느님이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리그 유일한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외국인 최초 최동원상을 수상하고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나름 분투는 했으나 중요한 상황에서 활약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꼽히고 있다. 여담으로 중요한 순간에 불펜으로 올라와서 삽질한 것마저도 불펜 등판 한정 니레기 소리 듣던 니퍼트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

2.4.2. 2019 시즌


'''외국인 투수 최초'''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린드블럼
2018년 12월 20일 최대 192만 달러에 재계약을 하면서 2019시즌에도 두산에서 뛴다.
2019년 2월 22일 SBS의 단독 보도로 롯데 자이언츠가 2017년 계약에서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걸었다. 린드블럼은 2016년 120만 달러에 롯데와 재계약을 할때 2017년 재계약시 14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받지 못할 경우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자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롯데는 2017년 90만 달러를 제시했고 린드블럼 측은 클럽 옵션을 실행할 의지가 없다고 하여 바이아웃을 했는데 그 바이아웃 금액을 못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 롯데 측은 이를 "선수 옵션"이라고 주장하며 위의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동시에 옵션 3항의 내용을 예시로 들었다.[4] 반면 린드블럼은 전술했듯이 "클럽 옵션"이라고 주장하며 선수 옵션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무튼 2019년 3월 23일 잠실 홈 개막전 한화 이글스전 선발투수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린드블럼은 공인구 효과와 작년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82박철순, 95김상진(1970), 07리오스, 16니퍼트 등 역대 베어스 에이스들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모조리 소환'''하면서 투고타저 기조로 바뀌고 있는 2019 KBO 리그에서 MVP를 수상했고 팀이 통합 우승을 하면서 개인 첫 우승 반지를 끼게 되었다.


2.5.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


MLB나 NPB등 타 리그 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기사들이 조금씩 나오고있다. 일단 두산 구단은 재계약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MTR[5]는 2년 800만달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행을 예측했으며, 그 외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행을 예상하는 현지 언론도 나오고 있다.
12월 4일 MLB 신분조회가 들어왔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에 두산 베어스는 린드블럼과의 결별을 공식발표했으며 2년간의 공헌도를 감안해 보류권도 풀었다고 한다.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 4개팀이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6]
2019년 12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7]와 계약 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3년간 9M(한화 약 107억원)으로 옵션이 9.125m에 달해 옵션을 충족하면 18M(약 214억원)을 받게 된다.
12월 16일 오후 밀워키 브루어스 공식 트위터에 린드블럼과 계약이 완료됐다는 오피셜이 올라왔고, 17일 입단식을 가졌다. 등번호는 29번.
얄궂게도 며칠 안 지나 김광현이 같은 지구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하면서 정규시즌에서 상대팀으로 자주 만날 가능성이 높아져 KBO 시절에 이어 다시 적으로 재회하게 된다.
밀워키 매체인 '브루크루볼'은 린드블럼이 통상적으로 마주한 한국 타자들은 미국의 트리플A 수준이라 평하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 국내 야구팬들은 '트리플A급이란 것도 고평가다'라며 KBO를 깠다.(...) 사실 예전에야, AA~AAA지, PCL, IL 1선발들이 넘어오는 곳이 KBO라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토종 선발진들이 AAA급이 많이 없을 뿐이지...

2.5.1.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195cm[8]/105kg의 당당한 체격에 위에서 내리꽂는 속구는 위력적이다. 속구 구속도 90~94마일(144~152km/h)에 80마일 중반대(138~140km/h)의 슬라이더도 무기로 사용하며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질줄 아는 투수. 2011, 2012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삼진 비율이 9에 육박할 정도로 상대를 압박하는 피칭을 했다.
문제는 저게 다 불펜 투수로 등판했을 때의 이야기라는 것. 선발로 등판하면 속구 구속은 144km/h 정도로 떨어지고 삼진 비율도 9이닝당 6.5개로 떨어진다. 물론 144가 느린 구속은 아니지만 공의 위력에 차이가 제법 된다. 기본적으로 마운드에서의 승부욕이 강해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집어넣는 편인데, 불펜으로 등판하면 타자들이 공 위력에 눌리지만 선발로 등판하면 밋밋한 한복판 직구는 타자들의 먹잇감.
변화구로는 바로 위에서 언급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에 싱커까지 사용한다. 슬라이더는 주로 우타자에게 던지며 위력이 제법 뛰어난 편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커브, 체인지업, 싱커를 사용하는데 체인지업은 위력이 없어 피홈런을 잘 허용하고 싱커도 잘 가라앉지 않는다. 커브 역시 잘 꺾이지 않고 보여주기용에 가깝다. 이때문에 좌타자 상대 피OPS가 2할 정도 높은 편. 결국 우타자에게는 투피치, 좌타자에게는 사실상 원피치 투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선발 투수로서 실패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선 실패한 선발 투수지만 한국에선 에이스로 각성했다. 빠른공과 낙차 큰 커브를 동시에 구사하며 타자들을 잡아내고, 시즌 중엔 포크볼이 필요하다고 느끼자 포크볼까지 주무기로 활용하는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교야구 감독이 자기 맘대로 당겨쓰지만 않았어도 훨씬 좋은 성적을 냈을지도 모른다. 리그 초반부터 마구 당겨쓰는 바람에 시즌 후반기엔 퍼진게 한눈에 보일 정도였다. 이때문에 내년 시즌 후유증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2016년에는 그 걱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커터를 장착해 다시 기세를 회복한 것은 다행인 점. 그러다보니 KBO에 와서는 속구를 포심, 투심, 커터로 세 종류의 빠른공을 던지고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총 7가지 구종을 섞어 던질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 2017년 전반기를 보내고 롯데로 다시 돌아왔는데 2017년 후반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앞으로의 커리어에 영향을 줄 듯. 일단은 적응기를 거친 후 후반기에는 뛰어난 구위를 선보였다. 이후 롯데를 떠나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는데 뜬공 투수가 구장이 넓어지다보니 롯데 시절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직구 평균 구속은 145~147km/h, 최고 구속은 153~154km/h이고 130km/h 중후반대의 슬라이더를 주로 활용한다.

4. 여담


2011년 루키헤이징 당시의 모습. 참고로 옆에 사복을 입은 남자는 다름아닌 믈브 턱큰 괴수다. 실제로 둘은 제법 친한 사이고, 봉사활동도 같이 다닌 적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린드블럼은 자신의 이름을 건 재단을 세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요청해 사비를 들여 7월 5일 일요일 사직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부산 연제구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인 종덕원 의 어린이 스무명을 초청했다고 한다. 실제로 커쇼류현진과 탁구를 치다가 류현진에게 린드블럼이 어느 팀에 갔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류현진은 잘 몰라서 기자에게 물어본 후 대답해줬다고.
수비수들의 호수비가 나오면 손가락으로 그 선수를 가리키며 “Attaboy!” 라고 외치는 세레머니를 한다. 뜻은 “개 오졌다!” 정도.
  • 2015년 kt wiz에서 뛰었던 댄 블랙과는 퍼듀대학교 시절에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블랙의 포지션은 포수였다고 한다.
  • 서부전선 포격 사건이 일어나서 국내 분위기가 긴장되었음에도 북한의 도발은 하나의 루틴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기사
  • [image]
2015년 8월 22일 삼성전에 앞서서는 구단의 도움을 받아 삼성 측에 이승엽사인을 요청했다.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아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한국 선수들 중 좋아하던 선수가 바로 이승엽이었던 것. 이 날 경기는 졌지만 린드블럼은 선발이 아니었고 거기다 야구도 평소 잘했기에 이 일을 크게 신경쓰는 팬들은 없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유명한 선수 유니폼을 모으는 취미는 한국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2016년 3월 8일 동료 짐 아두치, 황재균과 함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모비스 vs. 오리온의 경기가 열린 울산 동천체육관을 찾았다가 (이날부터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시범경기를 하고 있었다.) 하프타임에 박기량과 함께 댄스를 췄다. 이 장면은 그대로 생방송을 탔다. 다음날 조원우 감독은 그 장면을 TV로 봤다며 "오늘 못하기만 해봐"라며 혀를 끌끌 찼는데, 린드블럼은 선발로 나와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2016년 5월 15일은 본인 선발 경기는 아니었으나 덕아웃에서 픽미를 연상시키는 춤을 추면서 장난치는 모습이 잡혔다.BGM을 합성한 버전
  • [image]
올스타 투표 때 개그스럽게 찍은 사진
  • 같이 배터리를 이루던 강민호가 4년 80억에 삼성으로 이적하자 트위터에 "최고의 리더, 팀메이트이자 내 친구 강민호, FA 계약 축하해!"라고 했다.
  • 2018년 6월 30일 잠실 KIA전에 선발등판했는데도 불구하고, 우천중단 때 직접 방수포를 덮는 모습이 나왔다.
  • 더위를 이기기 위해 메로나[9], 삼계탕, 냉면을 먹는다고 한다.
  • 2011년 10월, 자신의 이름을 딴 '린드블럼 파운데이션'이란 자선 단체를 만들어서 모금 및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기 시작 전에 애국가를 따라부르기도(!!) 하였다.
  • 최근 베어스포티비에서 똘끼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카메라만 보이면 사람이 미쳐 돌아가는건가(...) 싶은 수준 같은 동료인 후랭코프도 마찬가지.
  • 두산 선수단 내부에서는 '잠실 조씨'라고 불린다. 베어스포티비에선 아예 명예 잠실사람(...).
  • 2019년 7월 9일 등판을 마치고 다음날 10일 뜬금없이 SNS를 올렸는데, 린드블럼과는 직접적 인연이 없는 류현진의 올스타전 등판 응원 내용이었다.
  • 퍼듀대학교에서 좋아하는 듯한데, 2018년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뽑히고, 최동원상을 받았을 때 학교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 처음에는 삼성 라이온즈릭 밴덴헐크 계약이 불발될 경우 2015시즌을 대비하여 1순위로 계약하려 했던 선수였다. 그러나 릭 밴덴헐크 계약이 지연되면서 롯데에서 먼저 데려갔고, 이후 삼성에서 데려온 선수가 타일러 클로이드. 야만없이지만 린드블럼-피가로 듀오였다면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이 그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 게다가 현재까지 삼나쌩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선수라 더욱 그런 듯.
  • 마이너 시절 최향남과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으며 2020시즌 부터 뛰는 밀워키 브루어스에릭 테임즈가 메이저 리그 복귀한 팀인데 정작 테임즈는 바이아웃으로 새로운 팀을 구하면서 테임즈가 밀워키가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같이 뛰지는 못한다. 결국 테임즈는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 팬서비스가 매우 좋다. 출근길과 퇴근길은 물론 사복을 입고 돌아다니다가도 팬을 만나면 바로 싸인해준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중 고속터미널역에서 SK팬이 싸인을 요청하자 흔쾌히 싸인해주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유명한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2015년의 마지막 옐카에서도 조쉬 린드블럼은 공, 수가 좋은 팀에 있었다면 20승을 거뒀을 것이라고 평했으며2019 시즌에 현실이 되었다. [10]

4.1. 선행


'''2019년 3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응원단석에 올라 열심히 응원을 펼친 어린이가 선물받은 린드블럼의 실착유니폼을 입은 장면'''
린드블럼의 인성은 원체 암 환우들을 위한 봉사를 펼치기도 하는 등의 봉사정신 및 팬서비스를 통해 드러났듯 매우 훌륭했다. 그러나 또 한 번 훈훈한 소식을 자아냈다. 바로 3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본인의 실착 유니폼을 어린이팬에게 선물을 준 것.
이 날 경기를 TV 중계로 보신팬들은 아시겠지만 저 꼬마가 상당히 많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바로 혼자 응원단석에서 관중들을 리드하는 모습과 더불어 목청껏 선수단을 응원하는 장면이였다. 린드블럼이 이 모습을 감명 깊게 봤는지 위 사진과 같은 소식이 들려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케 했다.
이 날 이후 이 어린이팬은 많은 두산팬들에게 눈도장이 찍혔다.
그러던 5월 5일 어린이날 LG와의 경기에서 응원단석에 이 꼬마팬 어린이가 나타났다. 두산 구단에서 이 어린이팬과의 인연을 이어가고자 일일 응원단장 체험 이벤트로서 초대한 것. 일일 응원단장 체험을 해보는 역할을 수행했는데 그야말로 두산팬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당시 이 장면이 비단 두산LG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이후 두산 구단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고, 뉴스에까지 출연했다. 이 다음 자신의 꿈은 두산 베어스의 응원단장이라고. '''"두산 응원단장이 제 꿈이에요"'''
린드블럼의 선행 하나가 엄청난 나비효과로서 최고의 인연과 팬서비스로까지 이어진 이 케이스는 기분좋은 어린이날, 야구팬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LAD
27
29⅔
1
0
0
3
1.000
2.73
21
0
12
28
9
9
1.04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2
LAD/PHI
74
71
3
5
1
22
0.375
3.55
61
13
39
70
31
28
1.3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3
TEX
8
31⅓
1
3
0
0
0.250
5.46
35
4
11
21
19
19
1.47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OAK
1
4⅔
0
0
0
0
0.000
3.86
5
1
3
2
2
2
1.5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롯데
32
'''210'''
(1위)
13
11
0
0
0.542
'''3.56'''
(5위)
196
28
64
'''180'''
(3위)
86
83
1.18
2016
30
177⅓
10
13
0
0
0.435
5.28
197
28
86
'''148'''
(3위)
109
104
1.5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PIT
4
10⅓
0
0
0
0
0.000
7.84
18
0
3
10
9
9
2.0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롯데
12
72⅔
5
3
0
0
0.625
3.72
66
10
20
76
31
30
1.1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두산
26
168⅔
'''15'''
(2위)
4
0
0
'''0.789'''
(3위)
'''2.88'''
(1위)
142
16
41
157
56
54
'''1.07'''
(1위)
2019
30
'''194⅔'''
(1위)
'''20'''
(1위)
3
0
0
'''0.870'''
(1위)
'''2.50'''
(2위)
165
13
35
'''189'''
(1위)
57
54
'''1.00'''
(1위)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0
MIL
12
45⅓
2
4
0
0
0.333
5.16
42
6
19
52
26
26
1.28
<color=#373a3c><colbgcolor=#ffff99> '''MLB 통산'''
(6시즌)
126
192⅓
7
12
1
25
0.368
4.35
182
24
87
183
96
93
1.35
<color=#373a3c> '''KBO 통산'''
(5시즌)
130
823⅓
63
34
0
0
0.649
3.55
766
95
251
750
339
325
1.19
완투, 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15
'''2완투'''
(3위)
'''1완봉'''
(2위)
2016
'''1완투'''
(3위)
0완봉
<color=#373a3c> '''통산'''
3완투
1완봉
[1] 여담이지만, 휴스턴이 2010년대로 들어선 이후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고난도의 탱킹을 한 데에는 이러한 스카우팅 실패가 단단히 한몫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린드블럼이 지명받았던 2005년 드래프트의 1라운드였던 일리 오지는 빅 리그에 올라오지 못했으며, 브라이언 보그네시치는 자코비 엘스버리맷 가르자 사이에서 뽑힌 선수였는데 투수로서 적응을 못해 외야수로 컨버젼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그렇게 고생해서 남들보다 늦게 빅 리그에 올라와서 3년동안 백업 선수로 활약했다가 다시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고, 2006년 1라운드 드래프트였던 맥스 샵도 실패, 2007년 드래프트에서는 카를로스 리와 우디 윌리엄스 등을 데려옴으로서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지 못했고 그나마도 3,4라운드에서 지명했던 현 마이애미 말린스의 내야수 데릭 디트리히, 3년 후 2라운드에 지명된 브렛 아이브너와의 계약에 실패함으로서 제일 높은 상위 라운드 픽이 5라운더였다. 그나마 그 5라운더 디그롬도 답이 없는 타격을 보여주며 완벽하게 실패. 그나마도 성장하는 벤 조브리스트미치 탈보트를 팔아 버리는 등 유망주 관리를 엄청나게 소홀히 한 결과가 이어져 버리고 만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상위 드래프트 픽을 얻고 고난도의 탱킹을 한 끝에, 2017년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보답받긴 했지만. [2] 이 때 트레이드 맞상대 중 한 명이 마이클 초이스.[3] 야구 관련 지식 또한 해박하고 실업팀 시절부터 롯데를 응원한 골수팬이다.[4] The Club may chose to decline the '''Players option'''... by paying a buyout.[5] Major League Baseball Trade Rumors의 약자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대표적인 선수 이동 예상 사이트이다.[6] 휴스턴을 제외한 3개 팀은 모두 선발이 급한 팀이며, 휴스턴은 게릿 콜이 빠져나갔음에도 선발 후보는 많으나 다들 확신이 서지 않아서 보험용으로 영입하는 것으로 추측된다.[7] 밀워키는 또다른 KBO 용병 출신인 에릭 테임즈와 계약하여 좋은 효과를 받은 적이 있다.[8] MLB 프로필에는 6피트 4인치(193.1cm)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196cm인 세스 후랭코프보다 살짝 작다.[9] 기사에선 메론맛 아이스크림으로만 나왔지만, 단상 인터뷰에선 메로나라고 말했다고 한다.인터뷰[10] 린드블럼은 2017년 시즌 종료 후 롯데 구단측의 만행으로 인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8년 정규시즌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거기다 2019년 시즌에는 정말로 20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