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슬램덩크)
[image]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본명은 사사오카 사토루, SBS판 이름은 백진규. 생일은 10월 13일 성우는 좀 변화가 심한데 사토우치 시노부, 오노사카 마사야, 미도리카와 히카루, 코우노 요시유키순으로 무려 4번이나 바뀐 특이한 케이스다.
국내더빙판 성우는 구자형(SBS).[1]
북산 고교 농구부의 1학년으로 키는 171cm-172cm[2] , 포지션은 포워드, 등번호는 16[3] 번- 15번 - 13번 순으로 변화.
이호식, 오중식과 마찬가지로 동급생인 강백호, 서태웅과 비교해서 한참 부족하지만, 그래도 채치수의 지옥훈련을 견뎌내면서 끝까지 농구부에 남은 5인 중 한 명.
이 친구에 대해선 '강백호에게 유니폼 뺏긴 애' 한 문장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1학년과 2, 3학년과의 연습시합에서 서태웅의 슈퍼플레이를 보고 눈이 하트가 되어버린 채소연을 보다못한 강백호가 제발 좀 시합에 내보내 달라고 떼를 쓸 때, 자신과 교체하자고 협박을 했던 대상이 바로 이재훈..[4] 결국 안선생의 허락을 받고 강백호는 이재훈의 유니폼을 뺏아입고 시합에 참여하지만, 채치수의 머리에 뇌천 덩크를 찍으면서 해프닝을 마무리된다.
이후 능남과의 연습시합에서도 유니폼을 받지 못한 강백호가 난동을 부릴 때, 이를 보다 못한 권준호가 강백호는 10번, 서태웅이 11번[5] , 그 뒤로 하나씩 밀려가는 식으로 유니폼을 지급하면서 15번이었던 이재훈은 눈물을 흘리며 테입으로 만족하는 수 밖에 없었다. (...)
능남과의 연습시합 이후 입부 당시 꽤 많았던 1학년들이 5명을 제외하곤 대부분 퇴부하면서 드디어 이재훈도 13번 유니폼을 지급받는데, 인터하이 지역예선과 전국대회에선 출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최약체였던 지역예선 2차전인 노성고교와의 시합에선 다른 1학년들과 함께 잠깐동안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후일담인 10일 후에선 오중식, 이호식과 함께 레귤러 멤버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호식과는 중학교부터 동창이다. 전국대회 신청서를 보면 출신 중학교 항목에 둘 다 대일중 출신인 것을 알 수 있다.
1학년 벤치 멤버 중 가장 존재감이 없다... 외형적으로도 너무 만화 캐릭터다운 특징이 없고 강백호에게 유니폼을 뺏긴 장면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는 선수이다. 슬램덩크에 워낙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스토리마저 있기에 모든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기가 불가능했지만, 적어도 1학년 벤치 멤버들이 강백호에게 느끼는 질투(압도적 운동능력과 빠른 성장)정도는 넣는게 적절하지 않냐는 극소수 관점도 있을 것이다.[6]
[1] 정대만과 중복.[2] 인터하이 참가 전과 후 사이에 1cm 컸다.[3] 능남과의 연습시합에서 강백호가 10번, 서태웅이 11번을 달면서 그 뒤로 하나씩 밀리게 되었는데 이재훈이 15번 유니폼을 뺏기고 테잎으로 16번을 붙이기도 했다.(...) 사실 농구의 등번호 배치 끝번호가 15번이어서 그렇다.[4] 이때 채치수만 빼고 권준호, 안 선생님, 이한나 등 다들 투입하자고 했는데 이재훈의 멘트가 "저...교체하고 싶은데요. 무서워서"였다. 채치수는 안 선생님께 "아직 초보인데다 인격적으로 문제도 많아요"라고 했다. 결국 투입하면서 한 채치수의 멘트가 "다들 마음이 약해!".[5] 원래 서태웅이 지급받은 유니폼 등번호는 10번..[6] 8~90년대 nba에서도 벤치멤버 활약은 매우 중요했고 역대급 빠른 경기 페이스를 보이는 18-19시즌은 더욱 벤치 멤버의 기량이 절대적이다. 골든스테이트가 14-15시즌 부터 현재까지 보여준 성적은 주전뿐만 아니라 리빙스턴, 스페이츠, 웨스트, 바르보사, 이궈달라, 맥기 까지 경기 내내 일정한 전력을 유지하는것도 상당한 강점이였다. 만약 지금 슬램덩크가 연재된다면 벤치멤버 기량이 매우 저조한 북산 대신 믿을 만한 벤치에이스 캐릭터 한 명은 추가로 창조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