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前 감독인 이종운의 아들 이자 전 LG 트윈스의 선수이다. 아버지가 좌투좌타인데 비해 이정윤 본인은 우투좌타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 롯데 자이언츠의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고려대로 진학했다.[4]
'''아마추어 시절에 병역 문제를 해결한 흔하지 않은 케이스'''[5] 로 정상적으로 휴학 없이 대학교를 졸업했다면 2014년에 지명받았어야 하지만, 군대를 다녀온 탓에 2016년에 지명을 받았다.
아마도 2014, 2015년 정기전에 왜 10학번이 출전하는지 의아했을 고대생들이 많았을텐데[6][7] , 이정윤은 2학년을 마치며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생각으로 '''야구부 탈퇴 후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연고전 야구경기를 보면서 다시 야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어 '''전역 후 야구부에 재입부했다고 한다.''' 군 전역 후 2014년에 3학년으로 복학, 2014-2015년 연고전에 모두 선발 출장하여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들 중 하나. 특히 2015년에는 1번 타자로 나서서 고려대 공격의 첨병으로 맹활약했다.
2015년 대학 리그에서의 성적은 11경기 출장, 타율 0.250 (40타수 10안타), 10타점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2. LG 트윈스 시절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의 2차 10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고졸 당시 지명순번보다 대졸로서의 지명순번이 더 늦은 케이스.
2.2.1. 2016년
시즌에 들어가기에 앞서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부상이 있었는지 6월 16일까지 2군 출장기록이 없다가 6월 17일 화성 히어로즈전에서 데뷔전을 치루었다. 결과는 4타수 무안타 1삼진.
다음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의 미친 활약을 보였으나, 그 다음 날에는 5타수 1안타 2삼진으로 주춤했다. 기복이 있는 유형인듯.
그 이후 계속 주전으로 출장중이지만, 외야수라는 포지션에 비해 안타가 지나치게 드문드문 나오고 있다는게 문제다. 도루 역시 발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적은 편으로[8] 선구안 역시 별로이다.[9]
2016 시즌 2군 최종 성적은 타율 .166
2.2.2. 2017년
2017 시즌 중에 정혁진, 한희와 함께 방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방출은 2018년 1월 구단 공홈 정비 후에야 진행되었다.
3. 기타
병역 문제가 해결된 준족의 외야수로 평가받고 있었다.
4. 관련 문서
[1] 오른쪽의 여성은 이종운의 딸이다.[2] 체육교육학과 10학번.[3] 롯데 자이언츠가 지명하였으나 고려대 입학으로 지명권 소멸.[4] 낮은 지명 순위도 있었겠지만 아마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토나오는 외야진 때문일 가능성이 컸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좌익수 김주찬, 중견수 전준우, 우익수 가르시아, 당시 외야 백업엔 손아섭, 이승화가 있었고 김문호도 상무 제대를 얼마 안 남겨둔 시점이었다. 토 안나오는 게 이상할 지경.[5] 사실 이런 케이스는 대학리그에 꽤나 있지만 그런 선수들은 대부분 실력면에서 조금 떨어지기에 코칭스탭이 군대에 먼저 보낸 케이스로 볼수있다.[6] 대학교 운동선수들은 병역 문제를 졸업 후 해결한다.[7] 연고전 선수 소개에서도 '야구부의 유일한 군필자'로 소개되었다![8] 7월 16일 기준으로 '''1개.'''[9] 1사사구 4삼진으로, 퓨처스리그는 '''투수들의 제구력이 안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