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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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重根 / Lee Joong-Keun
(1941 ~ )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호는 우정(宇庭)이다. 부영그룹의 창업주 초대회장이다.
현재는 부영그룹 회장직을 사임함으로서 회장권한대행으로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부총재가 맡고 있다.
2. 상세
1941년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1] 에서 태어났다. 순천동산초등학교, 순천중학교,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하다가 가정 형편으로 3학년 1학기 수료 후 중퇴하였다. 이후 독학사로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러다가 건국대학교에서 1997년 37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3. 기업인으로서 삶
1976년부터 1983년까지 우진건설산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우진건설산업을 상장하였으나 부도가 나서 폐업하였다.
그 후 다시 삼신엔지니어링을 설립해 임대아파트 건설로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뒤 상호를 부영으로 바꾸게 되며,
1994년부터 부영그룹 회장을 지내고 있다.
외환위기에도 임대주택사업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며 위기를 넘겼다.
2017년 8월에는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직도 맡고 있다.
4. 논란
- 2018년에는 4300억 원을 횡령하였다는 혐의로 구속기소가 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1심에서 징역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보석은 유지되었다. 그러나 이 결과에 불복하여 항소했고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020.01.22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 되었다.
- 결국 2020년 8월 27일 대법원에서 원심을 확정지었다.
5. 여담
- 나이에 비해 키가 186cm로 매우 크다. 지금도 180대는 크다는 소리를 듣는데 이중근 회장이 젊었을 적(1960년대)에는 거의 거인같은 키였을 것이다.
6. 관련 문서
[1] 당시에는 순천군이었다. 이후 1949년에 순천군이 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승주군이 분리됨에 따라 승주군 서면이었다가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이 되었다.